솔직히 말 들 하시지.
난 미국이 싫고 기분 나쁘고 증오 스럽다고.
변명 삼아 반미는 아니지만, 으로 시작해 결론은 미국의 식민지인게 부끄럽다.
자존심 상한다로 끝나던데.
왜 그렇게 비굴하게 인생을 사는걸까? 그냥 싫으면 싫다고 처음부터 속내 드러내지.
꼭 이것 저것 그렇게 싫어하는 '미국'과 '미국의 식민지'인 조국을 위하는것처럼 변명을 하면서 끝 부분에 자기 속내를 덧 붙인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서 인생을...영원히 이루어지질 않을 반미 민족이 현실이 되는날을 꿈꾸시길 바라며.
이 나라는 절대로 미국의 식민지가 아니며, 한반도에 정착해 중국과 일본에게 시달린지 반만년 만에, 이제 인류가 우주 진출 직전에야 겨우 가진 소중한 혈맹이라는걸 언제라도 알아주길 바란다.
그리고 단일 주권 국가가 절대적인 가치이던 시대는 솔직히 지났다고 본다.
그렇게 싫어하는 미국만 해도 50여개의 국가가 연합한 '연방 국가'이고 유럽은 미국처럼 단일 연방 국가를 목표로 EU가 출범한지 오래다.
경제는 FTA, 국방은 나토 같은 군사 동맹체로 블럭화 하는게 시대의 흐름이다.
아마도 우주 진출 전까지는 세계는 최종적으로 단일 세계 정부로 통합되거나,
몇개의 거대한 정치 경제 동맹체가 형성되고 개별 국가의 주권의 상당 부분을 동맹체가 가져갈거라 본다.
그런 시대로 가는 흐름 중에, 우리에게 미국과의 혈맹은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가치. 그렇게 부끄러운것도 아니고 싫어할 것도 아닌데,
뭐. 개개인의 속 마음까지야 어쩔수 없다치지만, 절대 통진당따위 처럼 대 놓고 방해하지는 말아 달라.
이 나라 이 민족은 어디로 가느냐며 이불 속에서나 민족의 암담한 현실을 슬퍼하길 바란다.
현실은 한반도 통일 이후에도 여전히 미군은 주둔 할 것이며, 중국에 맞서 우리가 의존하는 최대의 동맹으로 남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