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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7 17:03
[전략] [디시 펌]미래 사단편제와 모병제
 글쓴이 : SoSerious
조회 : 1,881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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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나리오는 이렇게 됨

현재엔 아 1개 보병사단이 적 2개 보병사단(-)의 공격을 방어하는 식으로 가지만

미래에는 아 부대 수가 축소되고 책임지역이 확장되면서 책임지역이 현재보다 1.5배 확장되어 적 3개 보병사단(-)의 공격을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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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을 통한 전투실험 결과


현재 부대는 손실비 교환비 평균이 1.53으로 적이 40% 손실을 입어 전투 수행이 불가능해질 시점에 아군은 약 25% 정도의 손실만을 입을 것으로 예상됨

즉 현재 보병사단은 적 공격을 방어하는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하지만 현재 계획중인 미래 보병사단 개편안은 손실비 교환비 평균이 0.68으로, 적이 40% 손실을 입었을 때 아군은 60%에 가까운 손실을 입을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현재의 미래 보병사단 개편안으로는 임무 수행을 할 수가 없음


<후략>

출처:http://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713225


현재 우리국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비해

인원이 감축된 미래사단 편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보이는것과 같이

육군이 기존에 계획한 미래사단편제로는 북한군을 

상대로 천문학적인 인명피해가 예상됩니다.

결국 ADD에서는 155mm화포와 정보자산의 확충으로

이를 극복하는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건 병력의 감소는 필연적으로 

전술제대의 책임지역의 확장으로 이어지며

이는 또다시 인명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을 의미합니다.

다행히도 화력-정찰 자산의 확충이

이런 문제를 해결가능하긴 하지만

이런 장비들역시 일선에 충분한 숫자의

보병들이 배치되어 

적의 기동을 제한하는 장애물의 역할을 해주기에

제기능을 할 수 있는겁니다.


징병제를 폐지하고 그과정에서 발생한 병력수의 감소를

소수 정예화로 커버친다는것은 현실성이 결여된 발상입니다.

보병의 숫자가 줄어듬은 각 전술제대에게 할당된 

책임지역이 넓어짐을 의미하며

이는 필연적으로 막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집니다.

걸프전에서 미공군이 보여준 환상의 불꽃쇼에 취해

소수정예화 만능론을 외치는것은

한국군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사람이라면

지양해야 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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