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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2 00:13

[질문] KF-X F414-GE-400 엔진, 한화테크윈이 개조 가능할까요?

글쓴이 : 신하

KF-X 에서 심장 역할을 할 엔진이

GE사 F414-GE-400 엔진으로 결정되고 실망했던 사람은 저만이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군이 요구했던 성능에 부합하고 가격 문제도 있고 하니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인 듯 싶기도 합니다.

한화와 GE의 합작으로 엔진을 국산화 하겠다고 하는데

그 '국산화'의 범위, 주요부품의 국내 개발이 어디까지 적용될지 궁금하네요.

한화테크윈 자체적으로 국산화 범위에 있는 주요부품을 개량하는 것이 가능한지

전자 장치 업그레이드도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이 분야에 아는 분이나

한화테크윈 공개 보고서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 주시길 부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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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신 17-06-02 00:20 OEM생산도 국산이긴 하죠. 주문제작방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조 가능여부 이런게 있었다면 아예 414기반으로 공동개발이라는 말이 있었겠죠. 그런데 아예 엔진모델이 딱 정해져서 -국산화-하겠다는 것이니 그냥 그 모델을 그대로 주문제작형식으로 국내생산하겠다는 말로만 이해하면 될거 같아요. 어차피 우리도 항공엔진 개발을 하고있으니 따로 돈 많이 들여가며 개발하는게 중복투자일수도 있겠구요. OEM생산도 국산이긴 하죠. 주문제작방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조 가능여부 이런게 있었다면 아예 414기반으로 공동개발이라는 말이 있었겠죠. 그런데 아예 엔진모델이 딱 정해져서 -국산화-하겠다는 것이니 그냥 그 모델을 그대로 주문제작형식으로 국내생산하겠다는 말로만 이해하면 될거 같아요. 어차피 우리도 항공엔진 개발을 하고있으니 따로 돈 많이 들여가며 개발하는게 중복투자일수도 있겠구요.



		TTTT 17-06-02 00:26 그런거 보다는 차라리 국산엔진 다는게 더 빠를겁니다. 그런거 보다는 차라리 국산엔진 다는게 더 빠를겁니다.



		하나둘넷 17-06-02 00:27 현재 독자 터보팬엔진 개발 수준은 (드라이) 5500파운드급 추력에 도달한 상황입니다. 이정도 추력은 F-5 전투기에 사용된 GE사제 J-85엔진 1개의 드라이 추력이 3500파운드 애프터버너 사용시 5000파운드 추력을 낸다는 걸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여타 전투기들의 추력을 더 언급하자면 T-50에 사용된 F-404엔진 1개는 드라이 추력이 12000파운드 애프터버너 사용시 17700파운드 급 F-16 블럭 50에 사용된 F110엔진 1개는 드라이 추력이 17200파운드 애프터버너 사용시 28600파운드급 F-22에 사용된 F119엔진 1개는 드라이 추력이 26000파운드 애프터버너 사용시 35000파운드 이상 F-35에 사용된 F-135 엔진 1개는 드라이 추력이 28000파운드 애프터버너 사용시 43000파운드 이상을 낼 수 있습니다. 현재 독자 터보팬엔진 개발 수준은 (드라이) 5500파운드급 추력에 도달한 상황입니다. 이정도 추력은 F-5 전투기에 사용된 GE사제 J-85엔진 1개의 드라이 추력이 3500파운드 애프터버너 사용시 5000파운드 추력을 낸다는 걸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여타 전투기들의 추력을 더 언급하자면 T-50에 사용된 F-404엔진 1개는 드라이 추력이 12000파운드 애프터버너 사용시 17700파운드 급 F-16 블럭 50에 사용된 F110엔진 1개는 드라이 추력이 17200파운드 애프터버너 사용시 28600파운드급 F-22에 사용된 F119엔진 1개는 드라이 추력이 26000파운드 애프터버너 사용시 35000파운드 이상 F-35에 사용된 F-135 엔진 1개는 드라이 추력이 28000파운드 애프터버너 사용시 43000파운드 이상을 낼 수 있습니다.



		하나둘넷 17-06-02 00:35 KFX를 통해서 미국 GE사제 F414-400의 개량형을 공동개발 적용하게 되는데 F414-400 개량형은 현재 애프터버너 사용시 최대 22000파운드급 이상 (24000파운드급이 될 겁니다) 추력을 얻는 걸 목표로 KFX가 채용될 2020년대 중반이전까지 개발할 예정입니다. KFX를 통해서 미국 GE사제 F414-400의 개량형을 공동개발 적용하게 되는데 F414-400 개량형은 현재 애프터버너 사용시 최대 22000파운드급 이상 (24000파운드급이 될 겁니다) 추력을 얻는 걸 목표로 KFX가 채용될 2020년대 중반이전까지 개발할 예정입니다.



		전쟁망치 17-06-02 02:02 그정도면 추력이 어느 기체랑 비슷한 건가요 적어도 F-16 이상은 되나요? 저 엔진을 기반으로 우리가 추력을 늘려갈수 있도록 제한 사항만 없었으면 하는데 추력이 좋아야 무장할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결국 쓰임새가 넓어질텐데 말이죠 그정도면 추력이 어느 기체랑 비슷한 건가요 적어도 F-16 이상은 되나요? 저 엔진을 기반으로 우리가 추력을 늘려갈수 있도록 제한 사항만 없었으면 하는데 추력이 좋아야 무장할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결국 쓰임새가 넓어질텐데 말이죠



		하나둘넷 17-06-02 03:15 위에도 적었지만 현재의 F-16은 28000~29000파운드 거의 3만파운드 가까이 나옵니다. F414-400개량형인 KFX용 엔진은 현용 F414-400보다 6~10% 추력증가 예정이고 F414-400이 22000파운드이니 KFX용은 24000파운드 언저리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F414-400 KFX용 엔진은 추후 추가개뱔/개량으로 최대 2만5천에서 2만6천파운드까지 추력향상형 모델도 공동개발할 수 있다는 게 KFX용 엔진 입찰제안서에서 GE사가 밝힌 부분입니다. 물론, 추가공동개발에는 그만큼 비용도 함께 소요될 겁니다. 사실, F-16A등 초기에 사용된 F100-PW-220엔진 수준이 현재 F414-400 수준입니다. F414급 엔진으로 기술경험하면서 독자개발엔진은 1만파운드급 이상 수준으로 별도 개발할 구상에 있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현재의 F-16은 28000~29000파운드 거의 3만파운드 가까이 나옵니다. F414-400개량형인 KFX용 엔진은 현용 F414-400보다 6~10% 추력증가 예정이고 F414-400이 22000파운드이니 KFX용은 24000파운드 언저리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F414-400 KFX용 엔진은 추후 추가개뱔/개량으로 최대 2만5천에서 2만6천파운드까지 추력향상형 모델도 공동개발할 수 있다는 게 KFX용 엔진 입찰제안서에서 GE사가 밝힌 부분입니다. 물론, 추가공동개발에는 그만큼 비용도 함께 소요될 겁니다. 사실, F-16A등 초기에 사용된 F100-PW-220엔진 수준이 현재 F414-400 수준입니다. F414급 엔진으로 기술경험하면서 독자개발엔진은 1만파운드급 이상 수준으로 별도 개발할 구상에 있습니다.



		희나리s 17-06-02 09:56 KFX 블록1에 개량형 엔진이 장착되나요? 기본형 아닌가요? KFX 블록1에 개량형 엔진이 장착되나요? 기본형 아닌가요?



		하나둘넷 17-06-02 13:07 흔히 KFX에 GE가 협력사업자로 선정되면 F414 EPE로 알려진 F414 EE가 아님 죽음을 달라고 하는 밀덕들 많았던 편인데... F414 EE는 현시점에서 어렵습니다. 부분개량으로 추력 일부 증가된 F414-400 부분 개량형인 F414-KI모델이 될 것임 은 밝힌바 있습니다. F414-EE가 아닌 거에 대해 일부 매스컴에서 F414-400 기본형 이다라고 들썩거리긴 했습니다만... 자잘한 개량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원형을 생산하면 양산기술 기반 라이센스 생산이라고 하지 별도 개량개발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습니다. 엔진에서 최신엔진기술을 원하는 건 우리입장의 이야기고 아무리 돈을 주고 기술을 사온다고 쳐도 엔진수량 기껏 현재확정 400기 수준의 개발비도 제한된 상황에서 체계개발비 3천억으로 최신 F414-EE를 달라고 하는 건 강도질이죠. 유로제트의 EJ200도 언플에서 100% 기술이전과 같은 늬앙스를 펼쳤으나 결국엔 기술이전/부품 한국생산 수준이 전체의 58% 내외로 GE의 제안과 그닥 차이가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F414-GE-KI 엔진은 기존 F414-GE-400 베이스라인 모델에 이미 성능이 입증된 엔진 고온기술(hot section technology)을 적용해 추가 추력을 제공하고, 동시에 F414-GE-400엔진의 탁월한 신뢰성과 유지 보수성을 유지합니다." GE코리아 리포트에서 발췌. 흔히 KFX에 GE가 협력사업자로 선정되면 F414 EPE로 알려진 F414 EE가 아님 죽음을 달라고 하는 밀덕들 많았던 편인데... F414 EE는 현시점에서 어렵습니다. 부분개량으로 추력 일부 증가된 F414-400 부분 개량형인 F414-KI모델이 될 것임 은 밝힌바 있습니다. F414-EE가 아닌 거에 대해 일부 매스컴에서 F414-400 기본형 이다라고 들썩거리긴 했습니다만... 자잘한 개량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원형을 생산하면 양산기술 기반 라이센스 생산이라고 하지 별도 개량개발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습니다. 엔진에서 최신엔진기술을 원하는 건 우리입장의 이야기고 아무리 돈을 주고 기술을 사온다고 쳐도 엔진수량 기껏 현재확정 400기 수준의 개발비도 제한된 상황에서 체계개발비 3천억으로 최신 F414-EE를 달라고 하는 건 강도질이죠. 유로제트의 EJ200도 언플에서 100% 기술이전과 같은 늬앙스를 펼쳤으나 결국엔 기술이전/부품 한국생산 수준이 전체의 58% 내외로 GE의 제안과 그닥 차이가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F414-GE-KI 엔진은 기존 F414-GE-400 베이스라인 모델에 이미 성능이 입증된 엔진 고온기술(hot section technology)을 적용해 추가 추력을 제공하고, 동시에 F414-GE-400엔진의 탁월한 신뢰성과 유지 보수성을 유지합니다." GE코리아 리포트에서 발췌.



		희나리s 17-06-02 17:22 아 그렇군요. 전 완전히 기본형이 탑재되는줄.. 블록1 120대, 2030년 중후반부터 f16 대체용 블록3 60대(epe엔진 탑재) + 2040년 초 f16 대체용 무인전투기.. 이런 순서로 가길 희망합니다 아 그렇군요. 전 완전히 기본형이 탑재되는줄.. 블록1 120대, 2030년 중후반부터 f16 대체용 블록3 60대(epe엔진 탑재) + 2040년 초 f16 대체용 무인전투기.. 이런 순서로 가길 희망합니다



		길잃은농부 17-06-02 03:18 두산 여파로 마냥 달갑지만도 않네요 .. 그래도 잘해주리라 믿고 싶네요.. 연구자분들 화이팅.~! 두산 여파로 마냥 달갑지만도 않네요 .. 그래도 잘해주리라 믿고 싶네요.. 연구자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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