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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3 16:44
[공군] KT-1의 조종석.
 글쓴이 : 오리발톱
조회 : 4,986  

0000011.jpg
11.jpg


같은 KT-1의 조종석입니다만, 위쪽 사진에는 아날로그 계기가 많고 아래쪽 사진에는

분명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식 계기판이 장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타입이 아닌 다양한 타입이 적용되는 것이죠. 수요군의 요구에 따라 얼마든지 맞춤형

으로 만들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에 수출된 KT-1B는 인도네시아

공군의 요구사항에 따라 군용 계기판이 아닌 상용 항공기용 계기판이 장착된 반면에

터키에 수출된 KT-1T는 여압장치, 디지털 조종석, 일체형 조종간 등 최신 사양이 적용

되었습니다. 이 정도 유연성이 있기 때문에 외국에 팔리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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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커피 15-04-23 16:59
   
밑에께 터키 수출버전이네요.
포비7 15-04-23 17:09
   
근데 그전에 위에사진은 뒷자리 아녜요????  그렇다고 본문글에 상관은 없을듯 하지만요..
넷우익증오 15-04-23 17:21
   
오 흥미롭게 잘봤습니다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자바커피 15-04-23 17:34
   
유연성보다... 일단 싸죠.

슈퍼투카노의 절반가격 또는 60% 가격 정도인데.

슈퍼투카노 1대 살돈이면 KT-1 2대가 떡~하니.
무숨부라 15-04-23 18:59
   
엠브라에르 수퍼 투카노와의 경쟁에서 어떻게 되어가고있나요?
     
사통팔달 15-04-23 19:10
   
페루가 기존쓰던 구형 투카노 kt1-p 버전으로 페루내 생산을 해서 이번에 1호기가 나왔습니다.
다른생각 15-04-23 19:06
   
도입가격뿐만아니라.. 소요기간동안의 정비,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싸다는것도 큰장점이죠.. 정말 걸출하게 뽑아낸듯해요.. 웅비는..
정치적인 고려만아니면..
베스트셀링 품목이되어도 이상할게 없는 기체죠..
     
보통이 15-04-24 17:32
   
그러게요.
은근히 잘 팔리는 품목이예요.

스위스, 브라질, 우리 빼고 이정도 체급의 훈련기를 개발한 나라들이 보이질 않는 이유가 뭘까요?
이게 돈 벌만 하다고 소문 나면 너도나도 뛰어들 텐데요. 그 정도로 기술적 장벽이 높다고 봐도 될까요? 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