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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9 00:06
[공군] 오늘 KBS1뉴스 뉴스&이슈 KF-X개발 가능한가?
 글쓴이 : sunnylee
조회 : 1,773  

미국의 기술 이전 4대 기술 설명중
IRST( 저외선 추적장치)에 대해  설명하는 초청전문가의 답변이 가관
레이더가 잡지 못하는거리의 물체를 잡는 장치 랍니다....
AESA레이다 (위상배열 능동 레이다)F-22랩터 최대 탐지 거리가 180Km까지이고..
물론 IRST탐재는 안돼 있지만, 
보통 서방측 탐재 유로파이터,
라팔이.100Km 라고 밝히지만 실재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50_80km 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IRST개발목적이.. 상대방ECM(재밍)대응면, 대함미사일의 레이다파  해수면 반사문제, 
기존 기계주사식 레이다등의 적탐지의 은밀성 떨어지느 문제  해결 하기 위해서 레이다 보조역활로써
개발된것 으로 알고 있는데... 

제발...초청전문가(교수님)의 전문성이 의심되는  어이 없는 사항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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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케스트 15-10-29 00:13
   
하하 케비스꼴 우습구나..
     
sunnylee 15-10-29 00:23
   
아무리 봐도 말실수 하신듯....
짧은 인터뷰시간때문인지.
그냥 대강 설명하신듯 합니다.
어느정도 밀리터리 지식이 있으신분들은 그냥 어이 없으실듯...
미국의 4대기술 핵심은 ASEA레이다와 
나머지 3가지 기술의 전술통합 장치 기술,전투기간의 데이터 링크인데 
저분말씀대로면 조만간 한국형 KF-X는 레이다는 필요 없을듯 싶네요....
구름위하늘 15-10-29 11:19
   
아마 어제 방송인 것 같은데요,
방송 링크 겁니다. (^^ 저녁 12시를 살짝 넘긴 시간에 올리신 발제글이라서 그런거군요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72492

충남대 군수체계연구소 소장(공군 준장)이신 저 분의 실제 말은
"IRST는 레이더가 잡지 못하는 먼 거리이거나 그런 환경에서도 적기를 포착하기 위한 장비... 보조 눈에 해당 "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을 레이더보다 더 먼 거리에서 탐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거리'를 강조한 것이 아니라,
스텔스기를 상정하고 하신 말이라면 이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먼거리 탐지는 특수한 경우에서는 실제로 맞을 수도 있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 1000Km 이상 거리의 탄도미사일 탐지에 IRST가 시험된 결과가 있기 때문이죠. (거대한 열원이니까요 ^^)

레이더는 크기와 재질, 형상 등에 반응하지만 IRST는 단 하나 열원에만 반응하는 것이라서 열원이 클 수록 먼거리에서 탐지 가능합니다. ^^
sunnylee 15-10-29 11:58
   
IRST 장착의 목적은 님 말씀대로
스텔스기를 찾기 위한 목적이 맞지만 거리상의 문제는 아니죠..
IRST은 열원포착은 맞지만
( 도대체 레이다 최대측정거리을 벗어난 탐지가 무슨말 인지,
 탐지기에도 나오지 않지만 탐지된다.?.
 전투기 탐지기의 최대 사정거리는 레이다 최대측정거리를 기준으로 만들어지는데)

IRST 탐지거리는 특정한 조건에서 100Km가 현제 최대로 각 항공사 재원에도 나와 있습니다.
원거리 탐지 목적이 아니죠.
전투기 탐재목적은  적 항공기 ECM대응 으로 레이다 먹통일때와
도그 파이팅 공중전시 적외선 추적 미사일과 연동 사각없는 발사가 가능하기에 각광 받느것임
(F-22렙터 VS유로파이터 대결시 유일한 이긴기록)
단순히 탄도 미사일의 원거리 탐지는
지상의 광역 탄도 미사일 탐지위상배열 레이다나,이지스체계가 더  효율성이 좋죠
( 탐지거리가 3000km 넘죠)


또한 거리측정( 전투기 장착목적)에서도 IRST자체로는 측정이 안돼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같이 병합합니다.
하지만 역시 문제가 시스탬이 점점 커지고,또한 냉각장치등의 부수(설치공간) 추가 문제와 아울러
거리측정을 위해서 레이저 조사시 적 적외선 측정기에 발각돼기때문에..
현제 라팔 최신 사양에서도 레이저 측정기는제외되고 제작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제는
 상대방의 방향과 거리 측정시(적의속도 ,시간, 반격시 미사일 발사)  레이저측정기 없이
 거리측정은 각 전투기간의 (2대 이상편대)  데이터 링크를 통해서 3각측정을
통합 프로세스가 계산하는것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데이타 링크,전장통합도 이번 기술이전거부에 포함되어 있죠)


또한 오히려 환경적 측면에서도 ASEA의 위상 다기능 레이더의 능력을 능가 할수 있는건
초음속 대함 미사일 탐지에서 그효율이 뛰어 납니다.
초저공 대함미사일 경우  해수면 레이다 판사파 때운에 
오히려 이런 걍우 IRST효율이 더 뛰어나죠 따라서 개발및
장착공간적 여유가 있는 미해군쪽에서 더 반기는 시스탬입니다.

저교수님이 말씀이 그래서 실수라고 생각하는겁니다.
현제 원거리 물체 탐지 ,측정의 효율성,판독에 있어서는
AESA레이다 효율을 상회하는 탐지 장비는 없으며 
유럽,러시아 보다 하드웨어적으로 10년,
운용및 소프트웨어적 으론 30년정도 앞섰다는게  군사 전문가 의견 입니다

그러니  미국이 절대이전 불가를 외치는 가장 핵심기술이죠
구름위하늘 15-10-29 12:47
   
물론 저 분이 진짜 몰라서 저런 말을 했을 수도 있죠.
하지만 공군 준장 출신인데, 설마 우리 정도도 다 아는 그런 것을 몰라서 실수를 했을까요?

방송 인터뷰이기 때문에 말을 하다가 보니 의미가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는 형태로 나왔을 것이라는 것이 제 '변호'인 것이죠.

'레이더가 잡지 못하는 먼 거리'라는 표현이

"레이더 탐지 거리 < IRST 탐지 거리"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레이더가 잡지 못하는 경우"에 "먼 거리"에서 라는 비교가 아닌 설명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IRST 의 일반적인 전투기 탐지거리가 대충 30km(전면)~90km(후면)인데,
전면 30Km 만 보아도 일반인에게는 단거리는 아니죠.

님처럼 레이더의 탐지거리 비교를 한 것이라고 해석하면 틀린 말입니다만,
저처럼 달리 보면 IRST의 장거리 탐색능력을 설명한 것 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군수뇌부를 정치적으로 신뢰하지 않지만,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은 상태의 개개인의 장교에 대해서는 그래도 전문 군사적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프로라고 평가합니다.
sunnylee 15-10-29 12:59
   
흠, 일리 있는 의견 입니다.
그래서 저도 말실수 한것 같다고 생각한겁니다

하지만,.
한편의  군수뇌 출신인 분이  저런 엔지니어링측면 까지  다 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처음에 계약시 4대 기술 이전이란 말에..저도 처음에 설마!  아니겠지  반신반의했던 문제 이니까요.
신문사설에서도  군수 무기체계비리와 문제점에서도 가장 원인으로 뽑던게
전문성 없는 군출신의 관피아문제를  제기해 생각나 몇작 적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