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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5 20:01
[공군] M-sam가성비에 대해서
 글쓴이 : 배곺아
조회 : 2,111  

M-sam 가성비에 대해서 누가 질문하셨는데 가장 비슷한 PAC-3 CRI형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현재 사업비는 천궁 6개 포대에 양산비용이 9000억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반면 패트리어트-2 3개 포대를 PAC-3로 개량하는 비용이 1조6000억이 소요됩니다.

탄수만 세보면 PAC-3는 136 발, M-sam은 500여발로 추산됩니다. 

3배가 넘는 규모임에도 비용이 절반정도이지요.
 
사실 탄가격뿐 아니라 전체체계가지 포함된 가격이라 수평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평소 PAC-3 CRI 탄가격은 대략 200~ 300만불선정도였고 MSE는 500만불선정도로 얘기되고 있었습니다.

반면 M-sam pip는 15억 내외로 얘기가 되고 있었죠.

결론부터 얘기하면 M-sam의 가성비는 원탑입니다.

M-sam이 PAC-3보다 못한 것은 국토가 좁아 1000km급 탄도탄에 대한 시험사격을 하지 못했기에 이에 대한 인증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라면 외국등에 요청하여 장거리 사격시험을 수행하여 실제 인증을 해보는 것이 차라리 나은 방안입니다. 

당장 써먹을 수도 없는 SM-3때문에 M-sam을 날린다는 것은 말도 안되어보입니다.

그렇다고 가성비꽝 PAC-3로의 개량은 더더욱 웃기는 얘기고요. 그만한 양을 PAC-3로 개량하면 천궁사업비의 2~3배는 더 드니까요.

겨우 패트리어트 3개포대 개량해서 전국 하층방어를 책임진다는 생각이면 이건 직무유기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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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토끼 17-11-05 20:10
   
한국에 떨어질 북한 탄도탄은 독사, 스커드, 노동입니다. (여기서 노동만해도 일본에 할당되는 양도 있겠지요)
M-SAM PIP의 능력이면 위와 같은 종류의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매우 효율적으로 방어할 수 있습니다.

그럴려고 만든 M-SAM PIP이고 요격체 시험도 성공해서 오히려 양산이 앞당겨진 우수한 무기임에도
구형이라는 둥, 비용대 효과가 떨어진다는 둥 자꾸 정치적 목적이 분명한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이 계속 언론에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엔진 국산화 개발에 실패한 흑표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진짜 국산 무기 개발 성공 사례인데...
뭔가 한참 잘못돌아가고 있습니다.
     
배곺아 17-11-05 20:13
   
누가 아니랍니까? 답답할 뿐이죠. 일단 방추위때 정확한 결과가 나오겠지만 진짜 이해가 안가는 내용입니다.
양산비용이 수조원에 달하는 대형사업수준도 아닌데 정말 탄도탄방어에 있어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하는데 왜 이걸 취소하려는지...
정말 방추위때 제대로 된 결론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웅문 17-11-05 20:47
   
송영무장관은 이순신장군을 팔아먹는 자 아닐까 합니다.
이순신장군께서 아시면 땅을 치고 계시진 아닐까 합니다.
샤토라피트 17-11-05 20:51
   
정확하게 기존의 항공기 요격용 M-SAM을 중단시키다는건지, 탄도탄요격기능이 추가된 M-SAM PIP 양산을 중단시킨다는 건가요? 아니면 M-SAM 사업 자체를 중단시킨다는건가요? 정확하게 아시는분이 계시면 명확하게 정리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두체제는 성격과 기능이 달라 명확하게 구분지어 주어야 되는데 국내  어느 기사에서도 이걸 명확하기 구분을 해주지 않아서 혼란을 더욱 야기시키는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M-SAM사업은 기존의 호크중거리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30개포대가 양산될 계획이었습니다. 그중 6개포대가 탄도미사일을 요격가능한 천궁 PIP형이 될 예정이었고요. 솔직히 현정부와 국방부가 현실적으로 계산해서 탄도탄요격형 PIP형 6개포대를 중단하는대신 SM3를 도입하려하는거라면 어느정도 수긍하고 인정해줄수는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노후화된 호크를 직접적으로 대체해야하는 항공기요격용 M-SAM 24포대 자체를 철회하려는 거라면 정말 엄청나게 큰 문제고 현정부의 엄청난 착오이지 않을수 없네요.. 미래 한국군의 중거리 방공방이 큰 구멍이 생길겁니다..
     
배곺아 17-11-05 20:53
   
M-SAM PIP 입니다. 이건 정확히 구분이 되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탄도탄요격형 PIP형 6개포대를 중단하는대신 SM3도입이 이해가 가시나요? 요격범위 및 요격고도가 전혀 달라서 대체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전력화까지 몇년이 걸릴지 알수 없는 체계입니다.

밑에 토론에서도 있었듯 대부분 남한으로 날라올 북한군 탄도탄은 스커드급 이하의 SRBM이고 천궁 PIP는 이에 대해서 매우 특화된 미사일입니다.

SM-3는 발당 200억이 넘는  미사일로서 이것을 싸구려 SRBM 요격에 쓴단 것은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샤토라피트 17-11-05 21:00
   
배곺아님 그럼 기존의 항공기 요격용 MSAM은 계속 양산이 된다는 말씀인지요? 그리고 저도 두체계가 대체제가 되지 않는다는건 압니다.  하지만 국방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두어야되는데 현정부는 PIP대신  SM-3도입을 선택한걸로 보입니다.
               
배곺아 17-11-05 21:05
   
상기의 이유로서 SM-3가 우선순위에서 M-sam pip보다 우선순위가 높은지 납득이 안가는데요.
SM-3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1. 전력화가 10여년정도 소요
2. 높은 가격 (발당 200여억)
3. 전력화전까지 하층방어 공백
4. 한정된 플랫폼수(이지스함 3척, 6척까지도 증가 가능)

한정된 국방예산이라도 전력의 우선순위라는게 있습니다. 줄여야 되는 부분이 하필이면 M-sam이라는 것은 납득이 안갑니다.
                    
샤토라피트 17-11-05 21:24
   
그럼 어디 예산을 줄여야할까요? 정부입장에서는 다른 새로운 방공무기체제를 도입하면 같은 방공분야의 다른한쪽 예산을 삭감시켜야하는거죠. 그게 서로를 대체할수 없는거라 해도 말이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미래의 한국군 방공망은 상당히 과무장수준인게 사실입니다. 중고도 이상만 보더라도 중저고도 항공기요격용 m-sam/ PAC-2,3 / 중고도 탄도탄요격용 m-sam pip / l-sam /  이지스용 sm-3까지..  세계 어느국가가 이런 수준의 적군의 미사일 특성에 맞게 각기 다르게 대응하는 방공망을 계획하거나, 가지고 있을까요?  국방부입장에서는 일반형 m-sam과 l-sam 사이에 끼여있어 삭감하기에 가장 만만했던게 천궁 pip였을거라고 전 봅니다.  이지스 3척의 bmd개량비용이랑 sm-3 일정수량도입하면 pip6포대 가격이랑 얼추 비슷하거든요.
                         
배곺아 17-11-05 21:44
   
L-sam, SM-3, PAC-3는 아직 갖고 있지  않습니다. 수년이 지나야 우리 손에 들어오는 무기체계이고 그제야 과무장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아직 손에 들어오지도 않고 들어올 시점도 확실하지 않을 무기를 위해서 당장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무기를 포기하는게 말이 안되죠.
당장 고폭탄두 스커드나 독사급은 현재의 위협입니다. M-sam pip는 현재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이고 L-sam, SM-3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 보유할지도 확실하지 않은  체계입니다. L-sam이 개발이 일정에 맞게 순조롭게 될 거란 보장이 있나요? SM-3도입은 순조로울 거란 보장은 있고 BMD 이지스 함의 개발과 건조는 순조로울까요?
M-sam pip를 포기한다면 그 미래의 시점까지 요행으로 별일 없기를 바라는 것 그 이상이하도 아닙니다.
                         
샤토라피트 17-11-05 22:01
   
정부의 국방사업과 예산집행은 지금 현재의 위협만을 상정해서 집행되지 않습니다.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이상을 상정하고 집행해야되는 거죠. 무슨이유에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정부는 천궁PIP보다는 SM-3도입을 우선순위로 하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기존의 항공기요격용 M-SAM만 예정대로 실전배치되도 미래의 한국군 방공망은 어느정도 최악의 상황은 면하는 수준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항공기 요격용 M-SAM도 제한적인 탄도탄요격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부입장에서는 중간에 PIP없이 제한적인 탄도탄요격능력을 가진 일반형M-SAM과 미래에 개발될 L-SAM의 조합으로도 육상방공은 충분하다고 판단했을지도 모른다는거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현재 개발중인 L-SAM은 여러차례 백지화위기를 겪었습니다. 배곧아님께서도 댓글에서 L-SAM 개발에 대해 의구심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것 같고요. L-SAM은 천궁보다는 높지만 사드보다는 낮은 어정쩡한 요격고도 때문에 지금까지도 정체성을 의심받아왔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탄도탄요격전용 M-SAM PIP가 실전배치되면 M-SAM PIP와 사드 중간에 있는 L-SAM은 입지가 더욱 좁아질수밖에 없는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정부차원에서 PIP를 철회하는대신 L-SAM사업에 정체성을 확립하고 해당사업에 정부가 개발동력을 더욱 싣어주려는 의도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 대통령도 여러번 L-SAM을 강조했던적이 있고요.
                         
배곺아 17-11-05 23:21
   
M-sam기본형만으로도 탄도탄 하층방어하는데 충분한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예. M-sam기본형으로 M-sam pip에서 했던 것처럼 탄도탄표적에 대해서 실제 요격이 가능한지 인증사격시험을 해야 합니다.

실제로 그게 가능한지  검증한 뒤 아 기본형으로도 하층방어가 충분히 되네? PIP굳이 만들 필요 없겠다. 라는 결론을 내려야 PIP의 양산보류/중지의 근거가 되는 겁니다.

이런 프로세스가 있었나요?

아뇨. 갑자기 SM-3가 갑툭튀해서 PIP 양산중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뭔가 상식적이고 납득이 가는 선에서 중지이유가 나오는게 아니라  M-sam이 구형체계라는 얘기까지 늘어놓습니다.

L-sam과 Sm-3에 무게를 실어주기 위해서 하층방어를 대충 넘어가고 있다고 밖에 안보입니다.
                         
샤토라피트 17-11-05 23:46
   
SM-3가 갑자기 갑툭튀했다? 전 솔직히 그건 인정하기 힘드네요. 지난정부에서 기존이지스함3척에 더해 이지스함3척 추가건조를 결정하면서 이미 SM-3의 도입은 예정된 수순이었습니다. 기존 이지스함3척의 BMD개조도 그렇고요.  이지스함을 단순히 함대방공이나 시키려고 도입하려고 했다고 생각하신건 아니죠?  제가 오히려 더 의문이었던건 빡빡하게 짜여진 해군예산에서 어떻게 SM-3도입예산와 BMD개조예산을 마련하느냐였죠. 그 진실이 이제서야 밝혀진거 같고요. PIP당연히 있으면 좋습니다. 누가 필요없다고 했나요? 하지만 현 정부입장에서 PIP형은 항공기 요격형 천궁과 L-SAM 사이에서 건너뛸수있는 체제라고 판단하고 있다는건 분명해보입니다. 솔직히 경제적인 입장에서 천궁 일반형/ 천궁 탄도탄 요격형/L-SAM을 전부 보유하는건 과무장이고 과잉투자인것도 사실이고요.
                         
배곺아 17-11-05 23:51
   
이지스함건조는 예정되었지만 15년 SM-3를 해군에서 도입을 검토후 공식적으로 나가리됐습니다.
그리고 같은 얘기가 돌고도는데 SM-3로 정점고도가 낮은 SRBM은 대응이 안됩니다. 대체재가 아닌데 그게 과무장인가요?

현정부에서 PIP를 건너뛸 수 있는 체계라 생각하면 확실한 근거를 들이대란 말입니다. M-SAM이 구형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는 뭡니까?
                         
샤토라피트 17-11-06 00:00
   
현정부가 그렇게 판단하고 있는데 그걸 저한테 뭐라 나무라시면 안되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렇게 밖에 결론이 안나옵니다.  PIP를 철회하고 L-SAM에 동력을 싣어준다. 솔직히 PIP와 L-SAM은 겹치는 부분이 존재해서 동존이 어려워보이는 체계이긴 했습니다. L-SAM개발이 확정되기전에도 PIP와 사드가 있는데 L-SAM은 왜 개발하냐고 주장하는 의견도 여럿봤을 정도니까요. 15년 SM-3가 공식적으로 도입계획이 없어졌다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판단하는건 잘못된겁니다. 정권이 바뀌고 북핵위기가 고조되면서 상황이 많이 바뀌었거든요. 정권에따라 하루아침에 바뀌는게 국방사업아니겠습니까?
                         
배곺아 17-11-06 00:09
   
님을 나무라는게 아니라 M-SAM 의 양산중지와 그 중지 근거등이 납득이가지 않는다는겁니다. 전 나름 합리적인 이유를 댔고 이곳뿐 아니라 다수의 밀리사이트에서도 다 이해 안간다는 반응입니다.

어른들의 사정이니 그러려니 해라 는 식으로 걍 넘기기엔 그 동안 밀리판에서 본것과 아는것이 걸려서 넘어가지지가 않네요.
                         
샤토라피트 17-11-06 00:18
   
물론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고 양산 예정되있던 사업이 철회되냐마냐 이야기가 나오니 논란이 있겠죠.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정권이 바뀌고 국방장관이 해군출신이 임명되면서 국방사업에서 해군의 입김이 세지면서 SM-3도입주장에 힘이 실리고, 그 예산마련을 위해서 희생양을 PIP로 선정했다는 느낌입니다. M-SAM 항공기요격용 배치가 예정되로 추진되고(가장중요하다생각함), 기존 PAC-2가 PAC-3로 개량이 완료되고 L-SAM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지상방공에 큰 문제는 없을 걸로 보입니다.
               
배곺아 17-11-06 07:14
   
허접한 북공군을 생각하면 기본형보다 탄도탄요격형이 더 절실하다는게 제 생각인데 생각이 다르시군요. L-sam과 SM-3가 나올때까지 하층방어의 공백이 생긴다는건 누가 봐도 부정할 수 없고 이건 명백한 직무유기입니다. SM-3는 더구나 고도가 낮은 SRBM엔 대응도 안되요. L-sam은 윤곽도 안잡혔고요.

중지하든 진행하든 맘대로 하라지요. 하지만 중지를 하면 중지를 하는 납득가는 이유와 그에 대한 대안은 확실히 하라는겁니다. SM-3같은 고고도요격체계로 대체한다는 둥 M-sam이 구형이라는 헛소리 말고 말입니다.

Ps. pac-2를 3로 개량안은 고작 8개포대중 3개포대개량에 불과하고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런상황을 보면서 방공망에 별 문제없을거라고 보시는개 이해가 안가네요
                    
샤토라피트 17-11-06 10:10
   
의견이 다릅니다. PIP도 중요하지만 전 M-SAM 기본형이 지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급격하게 노후화되어가는 호크라는 대체대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호크는 반세기가 다 되어가는 무기체계고 시급히 대체되어야 하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방공이라는게 탄도탄방어가 전부가 아니거든요. 기본적으로 방공은 적 항공기에 대한 요격과 견제를 기본으로 합니다. 우리 방공망은 지금까지 그 기본도 못해내던 상태였습니다.  님께서 언급하신 하층방어의 공백 운운할 처지도 아니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상대해야될 적이 허접한 북한공군만 있는게 아니거든요. 북만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중국,일본,러시아를 상정 하셔야됩니다.
 그에 비해서 PIP는 탄도탄요격에만 특화된무기체제고(당연히 PIP로도 항공기 요격가능하지만 비효율적임) 현재 개량 예정되었는 PAC와 주한미군 자산으로 부족하지만 어느정도는 땜방할수 있는 무기체제입니다. 그게 PIP가 양산중지타겟으로 잡힌 주요이유라고 전 봅니다.
                         
집토끼 17-11-06 10:21
   
북한이 보유한 독사 미사일은 cep가 100m이하인 매우 정확한 물건입니다.
절대 쏘면 맞는다는 식으로 몸빵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1발 당 정확하게 우리 전술/전략 자산에 내리꽂힌다는 말입니다. (독사의 사거리는 대략 200km로 서산/충주/오산 등 주요 공군기지와 계룡대가 사거리에 들어갑니다.)

꼴랑 3개 포대 개량이 예정된 PAC3로는 막을 수 있는 지역이 극히 한정됩니다.
반면에 M-SAM PIP 8개 포대라면 500여발을 배치할 수 있고, 주요 요충지에 대한 탄도탄 방어력을 갖추게 됩니다.

현존하는 독사 미사일과 같은 SRBM위협에 최적의 솔루션이 바로 M-SAM PIP입니다.
L-SAM/SM-3 다 현재로써는 뜬구름 잡는 소리입니다. 더구나 패트리어트PAC3는 개량 비용만 1조원을 상회하는 지경입니다. (M-SAM 양산비용이 1조원이라 돈을 생각했다는 말이 무색한 것이죠)

한참 잘못돌아가고 있는겁니다. 뭔가 정치적인 흑막이 있지 않고서야!
                         
샤토라피트 17-11-06 10:32
   
당연히 정치적인 흑막이 있겠죠. 언제나 정치권에 직간접적으로 좌우되어 왔던게 국방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처음에 뉴스에서 PIP를 언급하지 않고 단순히 M-SAM파행위기라고 나와서 M-SAM사업차제가 휴지통으로 가는게 아닌지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PIP가 취소되더라도 M-SAM 항공기요격형이라도 예정대로 배치되면 그나마 다행이라는겁니다. M-SAM 기본형이 살아남아야 PIP도 회생할수 있는것이니까요. 저또한 PIP가 살아남아야된다고 보는 쪽이고 PIP가 철회되더라도 정부가 명확한 이유를 제시해야 된다고 봅니다.
배곺아 17-11-05 21:10
   
더해서 전방에 배치된 독사급 SRBM등은 정점고도가 100km가 안되어서 SM-3의 요격고도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건 SM-3가 대응 할수도  없습니다.
이미 수도권 일부지역에만 팩-3를 배치할 예정이기에 전방인근 지역에 대한 하층방어는 큰 공백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건 생각이나 할까요?
개개미 17-11-05 21:22
   
저도 kamd 구성에 있어서 m-sam의 위치가 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sm3가 상층, 고고도 방어의 역할을 한다면.. m-sam의 경우 하층.. 말단 방어의 역할을 합니다...

sm3를 구매한다고 해서 m-sam의 체계를 포기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국방부 장관의 단순 언플인지.. 아니면 다른 의도나, 근거가 있는지... 지켜 보고 있습니다.
3군통제사 17-11-06 09:19
   
각 무기 도입 브로커를 뒤져보면요?
해군출신이라서...........??............
M SAM을 뒤집는 것은 잠재적 발전 역량을 꺾어놓으려는 얍삽한 술책입니다. (원전도 그래요...)

무기 체계로서 상호 보완적인 입장으로 볼 수 있어서 둘 다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방어 영역과 역할을 따라 스펙과 수량을 심사숙고하여 결정할 문제인데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로 끌어내리고 있군요........그곳에 나쁜 색기가 있어요.
미술관 17-11-06 12:03
   
희안하지요?
KFX AESA RADAR도 누구는 시제품까지 만들어서 내놓아도 군과 방산인들의 신뢰를 전혀 얻지 못하고,
M-SAM도 누구는 실사격 시험까지 거쳤음에도 접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그 누구는 왜 그토록이나 적아 식별하지 않고 돈이 되면 다 갖다 팔아 치워서 그 지경에 이르렀을까요?
북한-중국-파퀴로 이어지는 뻔한 루트가 있음을 알면서도 돈에 환장하여 파키에 공군의 현용 전자전 체계인 AN/ALQ-200K도 갖다 팔려고 하고 말이죠?

그런데 이제 와서 성능이 되니 사라?
뿌리부터 의심되는 일개 방산 회사에 국가 안보의 중요 부문을 맡길 순 없지요.
이토록이나 당연한 걸 모르겠다라구요? 타당한 설명이 없다라구요?
그렇게나 뻔뻔하게 살아 온 과거를 성찰할 지도 모르는 것을 보니 분명 우리나라 기업은 아닌 겝니다.
어디 섬짱깨와 친인척일 게 분명하군요.

쓰레기같은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