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동아시아에서 막강파워로 부상하는 것에서 상당한 두려움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역사적으로 중국이 한국에 패를 끼친사건을 이유로 중국을 경계하자 하는데 그렇다면 중국이 조선을 '식민지배'한 사건도 없죠, 역사적으로 보자면 중원의 주인이 없는 그야말로 공터가 되면 도둑들이 서로가 천하의 주인이라고 지지고 볶고하다가 조선은 그 상국으로 모시는 주인의 자리가 바뀔때 한때 줄을 잘못서서 전쟁의 참화를 맛본것은 있지만 '조선' 왕이 청 황제에 머리를 조아리는 선에서 끝났죠, 천하의 질서에 조선이 그에 복종으로서 맹세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청나라 위성국가가 된게 아니라 조선이라는 국가를 인정하돼 청이라는 황제국가를 위시하여 천하질서에 들어와 아버지와 아들 천하의 높고, 낮음이 있듯이 모든 사물들도 높은것에 의존하고 국가도 그렇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이념아래 청나라가 조선을 신하국으로서 대우와 독립성을 보장해준거죠
여기에 오늘날 비교해 봅시다 지금 천하의 높고 낮음과 세계질서의 중심은 어디인지요, 우리에 국한해서 말입니다 사실상 미국 아닙니까 지금 현재의 미국을 과거 청'과 비교할수는 없죠 그러나 역사가 시대상황만 다를뿐 언제나 같은 환경이 도래하죠 우리의 모든 외교 안보,경제 그리고 분단의 문제는 큰 틀에서 미국이 손에 쥐고 흔들잖아요 미국의 질서에 우리는 복종하는 것입니다, 과거 역사의 청'황제의 질서는 상하관계에서의 '아버지'와 '아들'과 같은 '부자관계'인데 지금의 미국과 관계는 현대의 수평적관계 국력차가 나더라도 국익이 심하게 충돌하지않는 선에서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수평적 관계이죠 그러나 한반도의 입깁은 미국이 쌔잖습니까.
'한반도'에 벌어지는 일이 그리 생소한게 아니라 생각되요 왜?그러면 이와같이 처절하게 유사한 역사가 다시 반복되느냐, 한반도의 주인이라는 역사인식의 부재와 제 민족의 운명을 강대국 외교 정책의 의지하다보니 한반도에서 희극이 발생된다 생각합니다 같은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같은 오류를 반복하라는 법은 없죠 역사를 왜?배웁니까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것 아닙니까 그리고 현명한 선택을 하기위해서 말입니다 한반도의 교훈은 한반도 주인이 주인행세를 하지않고 '교각지생'처럼 행동한다면 그 주인자리에설 자격이없는 국가가 강대국끼리 아웅다웅 할것이고 우리의 운명은 강대국 힘 싸움에 다시 정해지는 수순을 밟을것이라는 것입니다.
중국이 동아시아 다시 강자로 발돋음했죠 이미 벌어진 일이지만,우리에게 분명 두려우지만 낮설은 것은 아니죠 과거에 배운데로 하면되는 것이고, 어차피 국가들 고만 고만하는 나라는 지역강국 질서체제에 순응하니 새롭게 등장한 강국은 식민지배나 크게 영토야욕을 느낄필요는 없죠, 그러나 중국이 한국의 하나의 기회일수도 있는 것입니다 다시 새로운 동아시아 체제가 성립되는 것이죠,거기서 우리 하기 나름이죠 명청 교체 시기때처럼 미국을 우방국으로 했던 자긍심을 가지다간 웃지못할 역사의 교훈이 반복될것은 분명합니다 .
'원교근공'이란 이 말을 항상 여기에 듣는 군요,이말이 이곳에서 '만병통치약'으로 쓰는거 같은데 밖에서는 안쓰는 '고사성어'입니다.현대외교에서는 그리 부합되지 않는 용어죠, 왜냐하면 과거 중원의 제후국들끼리 천하를 다투고 견제할때 하는 외교정책인데 현대 외교에서는 국가의 외교 안보,경제가 국가의 사안별로 멀리있는 국가와 지역국가와 서로 밀접하고 또 그 사안이 안보가 아닌,경제문제까지 대두가되면서 원교근공같은 이 추상적인 외교전략은 무색해지죠.
'원교근공'은 인접한 강국을 견제하기 위해 멀리 있는 국가를 이용한다는 것이데 멀이 있는 국가가 우리와 같은 국력을 가젔고 그 이상의 어떤 외교적 자국의 전략적 행위를 하지않는 선에서 원교근공은 맞는것이죠 그러나 그렇지않고 지금의 미국 갖고 '원교근공'의 '원숭이' 나무타기 놀이 하다간 제대로 땅바닥에 내동이 처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