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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9 13:45
[기타] 동맹이 혈맹 이것은 외교가 아니라 믿음의 영역
 글쓴이 : 철부지
조회 : 1,433  

진정한 동맹국이란 결국 자기 자신뿐일것입니다 자기 자신만큼은 어느 누구도 신'조차도 구원해주지 못한다 는 말이 있죠,도움도 그 사람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법 반신불수에게 달리기를 가르치는 것과 진배없는 무의미한 것이죠.
우리 한국에서의 동맹이란 말은 냉험한 현실을 초월하는 무엇? 어떤것 영혼성을 담보로 하는 하나의 용어로 상징화되어있다 봅니다 바로 '혈맹'이요,이 말은 피'를 나눈것 이상의 의미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하나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는 의미일것입니다 혈맹이라는 용어를 또 심리학 역사적으로 사용할수있어요 6.25 때 남한을 공산주의 세력으로 부터지켜 준것과 생판 모르는 이국의 땅에 값진 피를 흘려주었으니 한국은 사할줄 알아야 하고,평생 미국의 채무감을 갖고 살아야한다는 또다른 숭배의 감정들말입니다
이것은 냉전속에서 한반도에 제 주인의식이 미약한 정신상태에서 비롯된 자기멸시의 또다른 면에 불과하다 생각해요
 
전세계 동맹을 맺지않는 나라는 없을것입니다 다 고만 고만 한 나라들 끼리 동맹을 맺지만 외교적인 관례로 보거나 역사로 보자면 혈맹이라는 것은 없는 용어고, 국제정치학에서도 찾아볼수없는 용어입니다.
이 용어는 한국에서 만들어낸 특이한 용어란 것이죠,혈맹이란 용어는 어떤 다른 가치가 들어갈수없는 절대주의적,숙명주의 용어고 타자의 대한 의심을 필요치않는다'라는 기조입니다 그 타자는 당연 미국이고 혈맹은 우리의 운명의 하나의 외부가 아니라 안'쪽이요 우리에겐 중심이라 이말입니다.
 
한국으로서의 미국은 혈맹인데 외교적 이성범주밖에있고 심리적 ,정신적 그리고 '신학적 가치위에 미국이 존재하는 것이죠,그러나 철학쪽에서 빌려 말하자면 나'라는 존재가 타자를 받아들임으로서 그 타자가 나'라는 존재의 가치를 받아들이는가?문제일것입니다 
다른분들은 밀리터리 동맹문제에 무슨 헛소리냐?할거 같은데..우리가 미국이라는 강대국이란 타자를 우리의 가치이상의 내면화시켜서 받아들인다면 반대인 미국도 우리를 우리가 하는것 처럼 한몸으로 타자가 아닌 자신 안으로 받아들일수있느냐 어떤 값비싼 혈맹이란 희생을 할수있느냐 문제가 산출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입장말입니다 "너가 열정으로 믿는것은 자유다 그러나 믿음이 실망으로 돌아올때 욕하는 것은 어리석다 어느 누구도 믿어달라 하지않았기 때문이다"
요지의 글만 간단하게 적지 왜?이렇게 길게적고 골치아프게 적었냐 할수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동맹이라는 문제가 문학적 장르 혈맹으로  들어가서 믿음의 대상이 되는가?믿지말아야 하는 논란으로 되가고 있어 심도 깊게 적어 보았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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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15-05-19 15:13
   
미국이 공식적으로 이야기 했지요.

이익이 없다면 혈맹도 없다.


한국은... 손해를 보고 이익을 퍼줘야 혈맹이다. (한국 혼자만 미국이 챙기는 것 당연하고 이익없으면 당연히 버리는거다. 한국이 그러면 너 빨갱 너 죽일넘 너xxxx)
석두 15-05-19 16:50
   
한국인 스스로 혈맹이라는 것에 아무런 구속감을 느끼지 않는데 너무 오버 하시네요.

한국 정부와 국민이 미국에 혈맹이라는 구속감을 느끼고 채무 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 수백 명의 사장 자를 내면서 싸우고 있을 겁니다.

현실은 이라크에서 제일 안전한 쿠르드 수도인 에르빌 지역에서 사상자 한 명 없이, 전투 한번 없이

재건 사업만 한다는 조건으로 들어가서 안전하게 지내다 나왔고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제일 안전한 비그람 기지 에서 지내면서 영외 순찰조차

나가지 않고 기지 내에서 잘 지내다 왔습니다.

나토 가맹국 전부와 그 외 수많은 다국적군, 하다못해 몽골군, 조지아군 까지도 전투를 뛰는 상황인데도 말이져.

아프간 파병국 중 전투를 치르지 않은 나라는 한국과 일본이 유일할 겁니다.

대한민국은 유엔이 낳고 키우고 피 흘려 보호한 유일한 국가이면서도

한국군은 유엔평화 유지 활동도 과거 수단 내전 같은 위험한 지역은 사무총장이 그렇게

지원요청을 해도 쳐다도 안 봤습니다.

현실은 이런데 뭔 한국국민이 미국에 쩔쩔 매나요? 걱정 마시길.

한국인처럼 계산이 빠르고 얍삽한 국가도 없습니다.

주변을 보세요. 당장 한국인들 끼리도 절대로 살갑게 지내지 않아요, 하물며 외국인은 더하지요
user386 15-05-19 16:58
   
글의 의도는 알겠고 일정부분 동의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님의 글은 형평성을 잃었습니다. 대중국 발언에 대하여서는 그렇게 관대한 논조로 역설을 하시더니... 미국에 대하여서는 아주 날 선 비판만 하시는군요. 뭐 좋습니다... 님 말대로 혈맹이라는 것이 우리의 결여된 주인의식과 자기멸시에서 왔다 칩시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가 존재하고 있음에 미국이라는 나라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것 또한 역사적 사실 아닌가요?

한국의 대중국 경제, 정치, 외교적 의존도 운운하시며 중국 무서운지 모르는 사람들 비판을 하시더니... 그럼 묻습니다. 현재 세계 유일한 패권국이며 경제, 군사, 정치 등 독보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미국은 안무서운신가 봅니다. 솔직히 현재 미국의 힘에 비하면 중국 따위가 어딜... 조어도 하나 놓고도 군사적으로 일본도 어찌 못하는 놈들이... 왜? 지금 붙으면 지니까...

까놓고 동맹이니 혈맹이니 다 떠나서 국제관계에 있어서 절대적이지도 영원지속적 이지도 않다는건 어린 아이도 다 아는 얘기 아닙니까? 미국이나 우리나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것이 국제관계의 기본이고 서로 그것에 충실하고 있는 것이고... 다만 그러자면 서로 도움이되고 이용가치가 있어야 하겠지요. 우리는 미국이라는 국제관계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패권국의 이용가치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에 미국과 같은 길을 가고 있는것 뿐 입니다.

대한민국 건국부터 6.25 동난, 전후 재건과정까지 미국이 우리나라에 미친 영향력이나 그 깊이가 수교한지 20년 밖에 안된... 그것도 불과 반세기전 눈에 불을켜고 서로를 죽이려 했던 중국같은 나라와 같습니까?... 더군다나 사회주의 공산국가를 지향하고있는 중국과 민주주의적 사고와 가치가 절대적인 대한민국이 가는 방향도 다를 뿐더러... 서로 신뢰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중국같은 나라를 믿느니 차라리 굴욕적이라도 한, 미, 일 삼각동맹을 하는게 낫지...
영웅문 15-05-19 19:24
   
우리 입장에서 투트랙전략을 쓰는 것은 당연하다 봅니다.
혈맹이든 뭐든 서로 주고 받을 것이 있어야만 성립이 가능하죠.
국가방어적 차원에서 전략은 한미동맹을 그대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중국이란 국가가 가지고 있는 논리는 아주 간단하게 남중국해를 보면 답이 나오죠.
힘이 있으면 확장하려는 20세기초까지 있었던 제국주의 이념이 아직 남아 있는 곳이 중국이죠.
이것을 제어하기 위해선 반드시 미국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것과 상충되는 것이 역사를 근거로 한 동맹 즉, 일본을 상대로한 동맹이 필요합니다.
한미, 미일이 서로 안보동맹을 맺고 있기에 한중이 안보동맹을 맺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럼 일본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것이 필요한데, 지금까지 한중의 경제교류는 성공적이라 봅니다.
다만 최근 THAAD문제만 보더라도 언제든지 무너질수 있는 것이 현 한중관계입니다.

일본은 한중 협력관계를 무너트리기 위해서 지금 미국과 더 침밀해지는 방법을 쓰고 있는 것이죠.
그 하나의 방법이 미국으로 하여금 THAAD의 한국배치가 아닐까 합니다.
미국이란 곳은 로비에 의해서 많은 것이 움직이는 곳이다보니 한반도에 THAAD배치가 불러올 파장을 알면서도 모르는체 하고 있는 것이라 봅니다.

경제력이라는 것은 2차대전이후 미국이 보여준 것을 보면 알수 있을 겁니다.
중국의 경제력이 미국과 버금갈 정도로 강해졌다면 미국이 한국전쟁이후에 남한에 퍼부었던 지원을 생각한다면 중국이 북에 퍼붙는 양이 엄청날 거란 사실을 짐작하고도 남을 겁니다.
그럴 경우 우리는 경제력의 상당부분을 군비에 쏟아붙고도 항상 주변국의 눈치를 볼수 밖엔 없을 것이고, 그럴경우 우리경제는 침체될 겁니다.

THAAD문젠 하나의 문제일뿐이고, 일본은 다른 방법등을 연구해서 한중관계를 틀어지게 만들 겁니다.
아직은 박근혜정권은 이 문제에 대한 줄타기를 잘하고 있다 봅니다.
파스포트 15-05-25 21:22
   
ㅋㅋㅋㅋㅋㅋㅋㅋ다 쓸대없는 남의나라일,  관심끄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