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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1-04 00:48
[뉴스] "중국도 조속히 방공식별구역 지정"..한국과도 마찰 가능
 글쓴이 : 펜펜
조회 : 2,653  

중국과 일본이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싸고 갈등이 극도로 고조된 가운데 중국 전문가가 중국이 일본에 대응해 조속히 방공식별구역(ADIZ)을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량팡(梁芳) 국방대학 전략전공 교수는 2일(현지시간) 중국 환추스바오(環球時報)에 실은 기고문에서 "중국도 ADIZ를 설정해 이 지역에 무단 침입한 항공기가 적의를 보이면 바로 격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량 교수는 "최근 일본의 도발 행보가 날로 노골적으로 변하면서 중국이 댜오위다오 주권과 해양권익 보호에 나설 경우 무력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전쟁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일본이 일방적으로 ADIZ를 지정했고, '중·일 중간선(일본이 주장하는 동중국해 경계선)'에서 중국 쪽으로 더 넘어 온것은 물론 댜오위다오와 동중국해의 가스전 다수를 포함시키고 있다며 일본의 ADIZ는 영유권 주장의 '공중요새'가 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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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펜 13-11-04 00:49
   
만일 서해와 남해에서 방공식별구역이 겹치는 일이 일어난다면 중국과 마찰이 일어날듯 합니다.
Misu 13-11-04 00:58
   
우리는 긴밀한 협상과 대화로 이끌어가면 될듯합니다. 일본처럼 중국한테 자극줘봐야 얻는것도 없는데...
드림케스트 13-11-04 01:06
   
우린 건들지마라...귀찮다.
싱싱탱탱촉… 13-11-04 11:30
   
하이급 전투기와 초음속대함미사일, 영해방위 함대.... 할 것이 태산이군요.
점빵알바 13-11-04 12:07
   
이거 중일 방공식별구역만들자는거 아님.

우리나라하곤 별 상관없는듯.
     
펜펜 13-11-04 12:41
   
중국이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까지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상공을 방공식별구역(ADIZ)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게 사실이라면 부딪칠겁니다.
특히 이어도 지역이 핵심적으로 부딪치겠죠.
          
SuperEgo 13-11-04 12:49
   
이어도는 영토가 아니라서 협의 가능하지 않을까요?
과학기지 세울때도 그래서 중국에서 묵인한걸로 알고있는데요. 부딛히기야 하겠지만 협상이 가능할거로 봅니다.
문제는 중일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조어도 지역이 될텐데.. 거기는 그리되면 전면전은 아니더라도 국지전정도의 분쟁은 불가피할거같네요. 그리되면 우리도 좋을게 하나없겠죠. 에너지 수입루트이다보니..
               
펜펜 13-11-04 13:31
   
영토가 아니라 그 지역의 해역이 걸리는거죠.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으로 이어도 주변 해역이 들어가면 장기적으로 중국의 영해가 되버릴 가능성이 높아지는게 문제죠.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으로 들어가버리면 곧 중국의 EEZ로도 들어가버릴테니까요..
지금도 이어도 주변 해역의 EEZ를 정할때 중국과 마찰이 있어왔었습니다.

국제법으로는 12해리가 안될때에는 중간선을 기점으로 잡도록 되어있는데 중국이 이걸 지킬지가 문제의 핵심이죠.
                    
SuperEgo 13-11-04 14:39
   
이어도가 현재 우리측 방공식별구역이 아니군요. 일단 문제가 되려면 우리측이 먼저 주장이라도 해야하는데, 마라도 남단까지 설정해놓고 중국에게 무슨 근거로 얘길할까요. 우선은 우리측이 ㅁ먼저 주장이라도 해야하겠죠. 펜펜님 말씀이 옳구요. 영토와 해양주권은 절때 양보 할수없는것이고. 그러기 위해선 몇수앞을 내다봐야하는데.. 지금 돌아가는거 보면 중국,일본한테 귓방망이 맞기 딱좋네요.요는 어짜피 우리입장에서 싸운다는건 어불성설이고 중국과의 영해및 경제수역선등의 문제는  어떻게는 외교로 풀수밖에 없겠죠. 일단은 중일처럼 피터지게 얽힐일은 없으니까요. 것보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썩어 문드러질판이던데 것도좀 관리나 똑바로했으면 좋겠습니다. 있는거라도 잘지켜야지..
인류공영 13-11-04 15:34
   
eez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데요. 그리고, 서로 겹치게 되면 협상할 겁니다. 그리고, 우리 방공 구역이 비교적 좁게 설정되어 있어서 중국과 심하게 겹칠것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제주도 근방을 더 남쪽으로 확장해야 하구요. 독도쪽도 더 동쪽으로 확장해야 합니다.
     
펜펜 13-11-04 15:59
   
중국이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까지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상공을 방공식별구역(ADIZ)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럴경우 이어도 지역이 중국 방공식별구역으로 들어갈거라는 얘깁니다.

그리고 현재 EEZ 정해져 있습니다.
이어도 부분은 잠정조치구역으로 되어있지만 그 지역을 중국이 방공식별구역으로 넣어버리면 자연히 중국측 EEZ로 들어가버릴 확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