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할 확율 100% 인거죠.
특전사도 지금 인원이 없어서 겨우 겨우 충당 하고 있는데 단순히 그것보다 아래인 특공, 수색등을 간부 인원으로 편성하기 힘들죠. 지금당장 간부로 교체되는 부대만 봐요 제가 하는 전차부대도 K-2로 바뀌면서 승무원은 3명으로 줄어 들지만 전원 간부화로 바뀌는 추세 입니다. 더군다나 일반 보병도 분대장급은 하사급 간부로 바꾸어 가고 있고 다른 곳도 속속 간부화가 진행 되고 있는데 문제는 그들이 저런 특수 부대에 장점이 있어서 지원을 할까요.
힘들기만 하고 장점은 없는데...
특공대가 원래는 특전사 11공수여단과 13공수여단을 이전하면서
잔류 특전사 대대에다가 징집병들을 채워 넣어 특공 연대로 만든게
시초죠.
간부들이 전원 특전사라 특공대의 훈련이 특전사와 동일했었지만
이후 임무가 조정되어 특공대는 적지 종심 침투와 적 특수전 부대를
공격하는 임무로 바뀌었죠.
솔직히 특전사 간부들로 병력 늘리기 어려워 특공대를 만든건데
그 특공대를 간부로 채워넣는다? 아이러니 하네요.
말이 안되지요..ㅋ
생각해보세요..저들이 비록 정예화 되었다고는 하나 특전사 보다는 임무 강도가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저들이 대우나 수당이 특전사 보다 좋다?? 말이 되지 않지요?
그리고 특전사는 인사 고과도 불합리 하다고 이번 국감에 뜬 마당에 저들은 인사 고과에 반영을 해준다?? 역시 말이 안되지요...그렇다고 특전사도 반영해 주고 재들도 반영해 준다면 그건 매리트 없는 일이고요..즉 저제도는 문제 있는 겁니다.
특수 병력의 문제점은 일단 모병도 어렵지만 의무 복무후 장기자가 적다는겁니다. 의무 복무 이후부터 진짜 알짜배기 병력들인데. 특전사가 장기 기피 부대일 뿐아니라. UDT같은 경우는 작전이 수월하게 가능한 베테랑 6년차~12년차가 너무 적어서 당장 투입 가능한 사람이 30%대 랍니다. 여명작전 이후 UDT 몸값이 올라가서 민간 업체에서 스카웃 해간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