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처럼 영국이 원하는 것은 T-50이 아니라 FA-50이다. 고등훈련기가 아니라는 얘기다. 영국은 T-50의 초음속 기능을 높게 평가하며 자국산 고등훈련기 또는 현용전투기 조종사들의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관련 건이 성사돼 수출로 직결되더라도 시간이 올래 걸리고 물량 역시 매우 작다. 영국의 희망 수량은 1개 편대 이하의 소량으로 전해졌다. 더욱이 T-50은 3~4개 다른 기종과 경합 중이다.
10대 이하 구매면 비행단 구성은 될수도 있고 아마도 기체특성 파악 및 미래전장 대비차원에서 연구목적 가능성이 크죠. 쉽게 얘기하면 한국이 러시아 기체를 도입하기 어려운것은 기체특성과 운영 노하우를 중국, 북한이 알기 때문이고 이런 점 때문에 혹시라도 아르헨티나나 기타 제3국에서 FA-50을 운용하는 나라가 있으면 대비 차원에서 연구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