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훈련장에서 유일하게 완주한 전차가 k2 입니다.
다른 전차는 늪에 빠지면, 무조건 공병대가 끄집어내야 하죠.
그래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전차 그냥 다 버리고 간 겁니다.
실제로도 이런 전차는 전장에서 쓸모가 없어요.
말은 훈련이지만 실제 '서방탱크 테스트장'에서 유일하게 통과된 겁니다.
러시아제는 당연히 탈락이구여.
결국 떡장갑은 생각보다 쓸모가 없어요.
현실에서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수준이였거든요.
'기동성'은 상황에 따라 움질일 수 있는가 없는가로 갈리는 아주 중요한 평가죠.
우크라이나가 k2를 가지고 있었다면,
전쟁은 일찌감치 끝났을 겁니다.
마치 움직이지도 못하는 격투선수와 움직이는데 문제가 없는 격투선수가
대전하면 결과는 뻔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