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군의 일반적인 포진지 형태. 두께 1m 이상의 콘크리트 포진지.(사진은 연평도 해병포진지)
북한의 장사정포의 갱도가 지하에 있다고 해서 우리가 타격 못할게 아닙니다.
지하갱도는 오히려 포병에게 치명적인 약점만 주는 결과로 보입니다.
포병의 가장 큰 임무가 보병의 전투지원과 적 진지 타격 그리고 신속한 이동입니다.
야포들이 기갑 자주포로 현대화 되는 이유입니다.
포를 쏘는 순간 대포병 레이더로 측각이 되고 바로 반격을 받기 때문에 방렬, 사격후 신속한 이동이
전개 되어야 살아 남을수 있는것이죠.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북한의 고정식 진지는 단 몇발을 쏘고 닫아 버려야 하는 수준에 불과 합니다.
결코 서울이나 수도권에 "수만발" 을 쏠수도 없거니와 국군을 무시하는
진짜 "선동" 인 것이죠.
상식적으로 적 포병부대를 냅두고 "단지 혼란만을 위해 민간시설을 포격 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
한번 쏘고 위치 파악되서 집중 포화를 받게 되는데 적 군대를 그냥 냅두고 다른곳을 쏜다는게
말이 안되죠.
그렇다고 장사정포의 위협을 무시하는게 아니고 단지 너무 극단적인 위협만 부추기고 있는게 안타까운거죠
또한 국군의 포대 진지도 거의 완벽하게 콘크리트 포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흔히 보이는 포사격 모습은 이동후 훈련장에서의 사격을 설정한것이죠.
그리고 우리군의 포병 또한 사거리가 엄청난 50km 이상 "장사정" 포가 많은데 왜 그리 북한만
사정거리가 긴 포를 가지고 있는듯한 단어를 써서 심리적인 위협을 뻥튀기는지
참 이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