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tv서 본 물건인데..
이라크 전 때 미 해병대 보병들이 이라크 저격수한테 가로막혀 전진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뭐 물론 일개 병사도 공군 폭격을 요청한다는 미군이긴 합니다만 이래 저래 지원 화력을 요청해도
전차포나 장갑차로도 답안나오는 상황이었던지 옥상에서 계속 쭈그려 앉아 막막한 상태로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 때 이 M58 미클릭이 등장합니다..
슝~하고 줄줄이 비에나 소세지마냥 폭약을 던져놓더니
무려 블록 하나를 초토화시키는 무기..
대략 C4 폭약 700 kg에 육박하며
100미터 X 6~8미터의 통로를 개척한다고 합니다
블록버스터란 대작영화라는 별칭이
공군의 폭탄이 블럭 하나를 통채로 날려버려서 생겼다곤 하지만..
이 녀석도 블록버스터답죠
2천파운드 폭탄, 4천파운드 폭탄을 블럭버스터급으로 부르죠
한편 소련은 체첸 그로즈니에서 기화폭탄 등으로 쑥대밭을 만들었다카던데
그 외에도 소위 BM-30 스메르쉬 다연장로켓으로 사용됐다는 말이 있죠
밀덕들 사이에선 도심평탄화무기라 불리운다는 바로 그 것(사정거리 70~100km)
미국의 MLRS에 대응되는데 MLRS 227mm보다 두꺼운 300mm로켓을 쓴다는..(구룡은 130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