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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장이 더 비싸서 자주포를 쓴다는 말씀이신가요?
포탄도 동체도 둘다 다연장이 더 비싼가요?
초보에게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베푸시는 자비를 앙망

자주포가 사용할 포탄은 어마어마하게 쌓여 있지만
다연장이 사용할 포탄은, 전 포대가 2회 일제사격할 수량 밖에 없다고 들었음.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할까요?

천무 같은 최신형 다연장 로켓은 발사 차량 자체도 k-9 보다 비싸지만...구룡은 k-9보다 k-55 보다 쌉니다.
단 발사체인 로켓 한발 가격이 더 비싸지요...
다연장의 장점은 광역 제압에 특화 되어 있지만... 지속성이 없어요...
k-9 같은 경우는 적당한 광역 제압과 지속 사격에 안성 맞춤 입니다.

아주 쉽게 이야기 하면...다연장은 기관총이라면,,, 자주포는 돌격 소총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 그런 의미도 있었군요. 전 다연장은 쉽게 컨테이너 갈아끼면 계속 공격가능하니 자주포처럼 분당 몇발 몇대에서 갈기는거 보다 다연장 하나면 몇대 커버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MLRS 발당 억이 넘어 갑니다.

무지 비싸네요.  연습 한번 하면  돈 왕창깨지네요.

저도 이 정도까지 비싸리라고는 고작해야 몇천만원으로 생각했어요

sangun92/ 그럼 포탄 잔량이 많이 남아 있어서 다연장대신 자주포를 써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제가 궁금한건 둘다어차피 포인데 사거리 비슷한거는 어차피 포탄 가격도 비슷할 거 같고 동체도 가격 비슷할거 같고 그렇다면 다연장이 훨씬더 효율적인거 같아서거든요

가격 안비슷합니다.
MLRS탄이 훨씬...훠얼씬 비쌉니다.

제가 무식합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다연장로켓 한발 가격이 안나와 있어서리 ㅠㅠ

하루루룽/ 님 그럼 다연장 로켓중 클러스터탄이 아닌 사거리짧은 것의 가격이 k-9자주포탄 100몇십만원 가격보다 훨씬 비싸서 자주포를 써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우리나라는 구경 다양한 다련장이 없어서 구룡은 자주포보다 사거리 짧고 천무는 길어서 중간 사거리 다련장이 없어요.구룡은 그수량도 적고 포대신하기엔 물량자체도 모자라고 다련장 로켓은 보관 수명주기도 짧아서 우리나라처럼 치장탄약을 대량으로 만들기에도 안맞고요.탄 자체도 구룡탄만 해도 자주포탄보다 훨비싸요.어떤 나라도 다련장만 운용하진 않아요.그많은 종류 구경 다련장 가진 러시아도 자주포 쓰는데요.

아 이런 문제도 있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 비싸서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비행체 무게가 로켓쪽이 더 무겁기 때문입니다. 포탄은 초기에 받은 추진력을 이용해서 탄두만 날아가는 형태이고 로켓은 탄두 뿐 아니라 추진부가 결합된 상태에서 자체적으로 발생시키는 추진력을 이용해서 날아가는 형태입니다. 당연히 로켓쪽이 더 많은 추진장약이 필요할 수 밖에 없고 전체 중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거죠. 또한 포탄의 명중률은 상대적으로 포신의 정밀도에 의존하는 반면 로켓의 경우는 로켓 한발 한발의 정밀도가 중요합니다. 포탄 1발과 로켓 1발의 가격 차이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연평도 포격처럼 저렇게 부정확한 자주포 공격이라면 좀더 비싸도 정확한 다연장이 낫겠다 생각했는데 윗님처럼 가격이 백배차이라면 그건 좀 제 생각밖이라서요

연평도 포격도 매우 정확했습니다. 쏘고자 한 위치에 모두 잘 포격되었고요.

아 그런가요? 전 그 사진나온거 보니까... 엉뚱한 곳에 쐈나 해서...

포는 무인기나 관측반을 통해 착탄 오차를 계속 수정해야 합니다만, 연평도 당시에는 지정된 좌표만으로 쐈습니다.

그정도면 정밀도는 매우 높은 겁니다. 착탄 반경 수십미터 내에 살상력이 있으므로, 유효탄이 분명 있었고, 공격한 부대가 그자리에 오래 머물렀다면 사상자가 많았을 것이고요.

야포는 점표적 용이고 방사포는 지역제압용임.
연평도에서 맞은걸 기준으로 설명하면 읍사무소 맞추고 통신시설 먹통만든 놈이 76mm 평사포임.
2차대전 때 소련군 사단포로 야포, 대전차, 대공 등에 쓰이고 계열 포가 t-34/76에 쓰인 진정한 만능포임.
우리나라 군함에 달린 76mm랑 먼 조상이 같음.
민가 박살내고 바다에 빠지고 난리친 놈이 122mm, 130mm 방사포임.
이중 130mm 방사포가 구룡의 아버지 뻘이라고 할 수 있음.

전 단순하게 다연장을 자주포대신 확 늘리면 걍 한방에 싸악~~~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서리... 자주포는 좀 감질맛 나고 시간도 드니까 어차피 사거리도 비슷하고 한꺼번에 많이 쏠 수 있으니 확~~~ 저는 저렇게 비쌀줄은 미처... 돈이 문제였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포방부라고 하지만 다련장은 적은편이긴 합니다.천무도 원래안보다 반토막 이상 났죠.

ㅠㅠ 울나라 얼렁 더 발전해 돈 더 많이 벌어야 하겠네요

근데 개전초에 속전속결하려면 다연장이 좀 많아야 한꺼번에... 근데 하루루룽님 말씀처럼 가격이 백배차이면 어쩔수가 없겠네요. 전 걍 다연장이 축구장 몇개 박살내니까 자주포수십발 쏠거면 다연장 하나로 정리 가능할 것 같아서였거든요

다련장과 자주포 사격은 개념 자체가 다름 
광역재압과 핀포인트 재압 . . .

우크라이나 내전때 포병지휘관들이 다연장보다는 전통적 포신의 포를 좋아한다고 들었습니다.
다연장은 사격하고 나서도 이탈은 편한데 의외로 은엄폐된 적을 제압못한다 오히려 그냥 자주포든 견인포든 포탄으로 제압하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 하던데요

자주포나 견인포도 포탄으로 뒤쪽에 은폐한 적은 못 잡지 않나요?

그만큼 공산오차가 컸다는 말이겠죠..
재부분의 다련장이 원거리 광역제압을 목표로하다보니..
포인트타격은 불가능수준..
다시말해서 튀어나온 진지하나 박살내고싶은데..
같은 좌표로 그 비싼 다련장 로켓을 몇포대 발사해도..
박살날지 안날지는 그야말로 운에 맡겨야할정도의 탄착정밀도 정도로 형편없죠..
차라리 자주포로 때리는게 정확한데다.. 지속사격능력도 우수하고 무엇보다 저렴하죠..
폭발위력도 대부분 큰차이 안나고요..
더군다나 요즘의 곡사포탄은 GPS유도 방식도 개발되고있음..

다련장도 구경이 다양하고 가장 저렴한 모델인 꼬꼬마 130미리모델 같은것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일단 탄값이 비싸고..
탄의 유효보관기간이 짧습니다..
대부분 정확도는 포기한 수준이고요..
보급지원체계규모가 커야합니다..
지속사격능력에 문제가 많습니다..
전장에서 은폐가 거의 불가능 수준입니다..
운용가능한 지형조건이 자주포,곡사포보다 불리합니다.. 
자주포,곡사포보다 사격요청에대해 반응하는 속도가 느립니다..
이정도만 해도 왜 자주포체계 대체용으로 안쓰는지 답이 나올듯하네요..

아 님들 말씀 듣다 보니 돈이 문제군요 말씀감사합니다

북한의 정상정포란게 대부분 다연장로켓 아닌가요?
가격이 비싼데 어떻게 유지가 가능한지? 아니면 탄수는 얼마 없다는 건가요?

장사정포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다연장로켓 아니고 자주포입니다.
비싸다는 이야긴...처음 들어보는군요. 그거 개발된지 거의 40년정도 된 골돌품입니다...(....)

위에 오순이님은 최대 사거리가 200㎞에 달한다는 300㎜ 신형 방사포(KN-09)를 말씀하신거같은데

107mm,122mm ,240,300이든 포탄에 추진체가 달려 있으면 다련장로켓 아닌가요?
북한 대부분 가지 있는 것들 다 사진과 같은 방식이던데..
사진의 m-1991 같은 경우 400대 이상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사거리 60km 
[http://www.military-today.com/artillery/m1991_mlrs.jpg]

대부분 다연장이고 야포는 별로 없는 것 맞아요..
곡산이라고 연사율 똥망.
몇호공장 이러면서 다연장 탄을 재생산하는 공장이 있는데 전력난 중에도 다른 공장에 비하면 그나마 가동율이 높은 편이라고 하더군요.

장사정포는 다련장,곡사포,자주포등 장거리에 폭탄을 투사할수있는 화력체계를 아울러서 부르는용어입니다..
가격이 비싸다고하는건 곡사포탄에 비해서 그렇다는거지..
북한 정도의 군사주의국가가 유지할수 없을 정도로 항공자산이나 해양자산같은 수준의 고가의 무기체계는 아니구요..
다련장도 나름 수준차가 널뛰기를 하는데..
탄도탄수준의 사거리를 갖는 대형다련장체계는 왠만한 비용없이는 유지하지 못하겠죠..
전시도 아니고 년간 실사용량이 많지도 않은데 그동안 수십년간 생산하고 비축해왔으면..
상당량을 쌓아놓고 있겠지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비대칭전력(장사정포 체계같은)위주로 군비확장을 늘려온 북한이기에..
가능한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북한의 다련장은 전시초기에나 한꺼번에 쏟아붇고말 축차소모용 체계이지..
지속적으로 화력지원을위한 개념은 아닙니다..

군사 무기라는게 어떤 한가지로 통일하면 좋을 것 같아 보여도 여러가지 종류를 사용하는 이유가 다 있는
법이죠!
어떤 무기든간에 단점이 없이 장점만 있는 건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에 맞게 무기들을 사용하는 거죠!

전쟁상황에 따른 효율의 문제죠.  다연장이 좋은 상황이 있고 포가 유리한 상황이 있어요.

지속성이동성유연성은 자주포가 더 낫죠,,
사거리 제압능력은 다연장이 낫고요, 전술적으로 상황에 맞게 사용할때 더 효율적이죠.

1. 자주포는 장약과 각을 통해 사거리와 정확도도 조절이 어느 정도 가능하고 탄 비충과 재무장 등이 용이하죠.

2. 다련장로켓포는 정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사거리도 적절히 조절하기 힘듭니다. 더불어 재장전도 늦기 때문에 거의 투사형으로 쓰는 것입니다.

제가 모르는 것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포...
1. gps와 연계된 정확한 사격 정확도
2. 20여가지나 되는 다양한 탄종
  일반 고폭,이중목적 고폭,백린,연막,......핵탄두
3.탄소비가 적어서 일정목표에 지속사격가능
4. 탄 자체가 다연장로켓포보다 가격이 저렴
 
다연장
1. 일정지역 초토화
    단발및 36까지 동시에 발사 가능
    자주포탄에 클러스터 개념의 dpicm이 있다면 다연장은 에이테킴즈라는놈이 있슴
    로켓탄이라기보다 거의 미사일에 가까운넘...
2. 정확도?  뭔말?
    일정 지역 초토화임으로 정확도따위는 개한테 줘버림
    단,gps와 연계된 탄도 있으며 너무 고가라서 안씀
3. 탄이 비쌈
    자주포는 일반장약(화약)을 쓰나 다연장은 긱본적으로 로켓이며 일반고체연료는
    상대적으로 비싸며 로켓모터와 연계된 다연장로켓은 상대적으로 자주포 포탄보다 무조건 비쌈
    단, 엑스칼리버 같은 특수목적의 자주포 포탄보다는 쌀것임
4. 다양하지 못한 탄종
    자주포탄은 연막탄이나 백린탄처럼 단발씩 쏴야할경우는 다연장은 절대 불리함
    연막탄을 다연장에다 놓고 일제발사해서 목표지역에 인공태양을 만드는건 비경제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