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가 500kg급으로 다른나라 군용 감시위성이 1ton이 넘는것에 비하면 소형위성들입니다
이 위성들의 해상도는 미국이 80~90년대 운용한 KH-11급 군사위성과 비슷한 성능으로
요즘 미국의 주력은 KH-12(해상도 15cm / 20톤)를 주로 운용중이며
일부 KH-14(해상도 1.5cm)도 운용중이다
이건 미국이니 이런거고...
옆에 일본은 우리와 비슷한 성능의 1ton 내외의 감시위성을 6기(4광학/2레이더) 운용중이다
우리군의 정찰위성들도 태양동기궤도(고도 600~700km)에 올릴 예정인데
보통 대부분의 나라들이 정찰위성들을 태양동기궤도에 올립니다
태양동기궤도에 대한 자세한것은 각자 검색해보시고
태양동기궤도에 올리는 이유는
같은시간대에 같은지역에 대해서 같은 태양입사각 아래서 관측이 가능해서
반복촬영후 비교분석을 통해 물체의 이동/변경을 식별하기에 매우 용이하고
항상 태양을 동일각으로 바라봐서 태양광발전 효율이 좋음
그리고 전세계를 모든 상공을 통과한다는 이점도 있습니다(단 주기가 매우김)
이 태양동기궤도는 90~100분 마다 1회 지구를 회전하지만
항상 같은 곳이 아닌 지구가 자전한만큼 이동한 위치를 지나가게 되고
실질적으로 감시지역을 내려다보는게 가능한 것은 하루에 2~3회에 불과합니다
정확하게 동일한 지점을 통과하는건 수일간격의 주기로 통과하게 됩니다
광학/적외선 위성의 경우 하루 1회 광학(주간) 1회 적외선(야간) 촬영을 합니다
아무래도 적외선은 해상도가 광학에 비해 떨어집니다
미국이 정찰위성 많이 운용한다고 특정 지역을 24시간 감시 가능하다고 알고계신분도 계신데
그런건 영화속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정찰위성의 주요 감시 구역이 아니라면 몇일에 한번 꼴로 감시 가능할 뿐이고
이렇게 우리나라처럼 북을 감시구역으로 5기나 올려도
2시간에 한번 슬쩍 지나가면 촬영하는게 끝입니다
그리고 촬영한 순간 움직임을 포착하는게 아니죠
촬영한 자료를 이전 자료와 비교 분석해서 움직임을 포착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차기 군단급 무인기와 전략 공군 중고도 무인기도 개발진행중이고
특히 차기 군단급 무인기는 기술개발이 끝나고 양산개발중에 있습니다. 차기 군단급 무인기는 2018년 정도에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기 군단급말고 이스라엘에서 군단급 무인기 3셋트 새로 들여올 준비를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