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차피 사드가 미군기지 방호용으로 들어오는건데..
그렇게 많은 영역을 커버하는 것도 아니고, 가격이 아주 저렴한 것도 아니고,
수량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러시아와 중국이 반대를 해대니..
귀찮고 피곤하거나, 전쟁을 각오해야될 최악의 경우
사드배치를 카드삼아, 다른 유리한 것을 얻는 타협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사드배치가 안되면.. 미국과 상의해서..
SM-3 탑재 미국 이지스함 몇척과 사드 포대를
대마도와 가까운 큐슈 사세보항쪽에 전진배치시키고..
북한이 핵 도발 내지 징후가 포착되면 한반도로 긴급전개하는 방식을 택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어차피 미 항모전단이 출동만 해도,
이지스함의 SM-3로 탄도탄 요격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대신 미 해군의 이지스함을 좀 더 주일미군쪽으로 배치해야 될테지만요.
그리고 짱개를 감시할 X밴드 레이더는 오키나와쪽에 배치해도 되겠더군요..
물론 만주쪽은 감시가 안되는터라,, 백두산 뒤에 숨어있다는 둥펑21 쪽은 감지가 안되는 함정이 있는데..
이것도 일본에 배치된 X밴드 레이더로 해결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주일미군을 핑계삼아
대마도에 배치하면 휴전선 넘어 북한 평양까지 커버가 되네요.
X-밴드 레이더도 2000KM라는 탐지거리를 따져보면..
굳이 한반도에 갖다둘 필요가 없는듯 합니다..
오키나와, 사세보항, 일본 북부 훗카이도 근처에 배치만 해도..
짱개, 러시아 영역이 거의 다 들어오네요..
뭐 우리로썬 방위분담금도 아끼고,
미군으로써는 한반도 미군 보호를 위해 주일미군 쪽에 좀 더 투자를 하겠군요.
이로써, 미국과 일본의 방위분담금이 좀 커지고 예산낭비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한국형 요격미사일 체계인 LSAM이 개발될 시간만 벌어주면 됩니다..
그 후엔 요격미사일이 개발되면.. 싸드는 굳이 배치할 필요가 없게 되고....
그 사이에 만약 위기 상황이 발생되면... 사드를 긴급 이동시켜서 배치하면 될거라 생각됩니다.
1단계는 이지스함에 SM-3을 실든, 이게 너무 성능이 과하면...
좀 더 낮은 고도를 커버칠 중고도 요격시스템을 실어서 커버를 치고..
2단계는 가까운 주일미군에서 사드를 빼서 배치를 하는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