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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03 06:11
[질문] 핵보유국끼리 대리전 말고 직접 지상군을 투입한 전쟁을 한적 있나요?
 글쓴이 : 여시
조회 : 1,927  

한국전쟁은 남과북이 미/소의 대리전 형식이였고 미군은 지상군이 투입되었지만

공식적으론 소련은 지상군이 참전한적이 없구요.

인도-파키스탄 국경에서 포격전한건 직접 군이 마주치는게 아니고 단순히 엄포용 포격이니 제외하구요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

외국을 믿고 자국을 지키는 무장을 해제하면 어찌 망하는지 보여주는듯합니다.

미국과 영국 러시아가 주권을 보장해준다는 각서 쪼가리

자국의 힘이 없으면 외교문서는 그저 쓰레기에 불과하다는것을

힘이 없는 나라는 테이블에 앉아 떠들수도 없다는것을


우크라이나 입장에선 핵무자 해체한게 천추의 한일겁니다.

전 아직도 우리나라 화학무기 폐기 한게 두고두고 아깝습니다.

물론 우리나라가 화학공업 대국이라 금방생산할수 있다지만

생산할수 있는것과 보유한것은 엄연히 다른문제고 또한 관련 연구나 장비개발 이런것까지 위축되는것같아

더 안타깝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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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ㅏㅏ 14-03-03 11:31
   
자국의 국방을 타국에 맡기는게 위험하다는걸 보여주는거죠...
뭐 그나마 우리는 미군이 실제 주둔하고 있으니 그나마지만... 분명 자주국방을 해야하는건 당연한 일이겠죠.
란데스헤르 14-03-03 15:06
   
이런분들 꼭 있더라구요. 군필자면 다 안다. 북괴랑 전쟁나면 60년대 회귀다.<< 쌍팔년도 군대 다녀오셨나? 3일이면 전쟁 끝난다고 정훈교육 때 배웠는데 ㅎ 60년대니 뭐니 그런건 선동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sunnylee 14-03-05 05:04
   
님 화학무기는 진짜 안됍니다.
군사 평론가들의 정설은 화학전은 일반적으로 진흙탕 살상전 이란게문제지요.
적.아군.민간인 구분 없는 대량 학살 무기.
1차대전 참호전 예도 그렇고, 2차대전에서 그 히틀러조차 개발한 G포스겐 가스를 안쓰는이유는
개인적인 경험때문이라고 술회하죠. 화학무기 보유는 억지력이 아닙니다.
개발하기 쉽고.비용적개들고.쓰기쉽고 대량살상력있고 그러니 내가 쓰면 상대방도 쓰게 돼기 때문에
그것이 문제가 돼서 페기 처분들 하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