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화. 80대 F-35A, B로 중국 전투기 저글링 러쉬를 상대하는 법: F-15EX 초장거리 공대공미사일 등장!
KKMD Kevin KKMD Kevin
전략....
중국 공군은 총 5개의 전구(戰區)로 나뉘어져 있으며 1,800여대의 전술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러시아와 대한민국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 바로 북부 전구인데 그냥 단순하게 1,800을 5로 나눠보면 360이란 숫자가 나옵니다.
(중국의 전구들은 거의 독립된 전투세력이며 경제력 차이도 크다고 하므로 단순 계산은 실제 상황과 들어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각주)
따라서 만에 하나 대한민국 공군이 중국 북구전구의 전술기들을 상대한다면 예비 병력을 제외하고도 300대 이상을 상대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만약 2개 전구병력이 동시에 출격한다면 600대 이상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옵니다.
이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공군은 KF-21이 실전 배치되는 2030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 F-35A 60대와 F-35B 20대 그리고 4.5세대 전투기로 개량된 KF-16V 및 F-15K EX, KF-21 모두를 합쳐 380여대 정도의 전술기를 보유할 것으로 예측이 되죠.
FA-50에 중장거리 공대공 교전능력을 추가시킨다면 여기에 100대를 더할 수 있게 되지만 그래도 수적인 면에서 중국 공군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하다는 점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미 공군이 최근 F-35와 F-15EX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바로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very-long-range radar-guided air-to-air missiles: VLRAAM)입니다.
공대공 미사일을 20발 장착할 수 있는 F-15K EX가 안전구역에서 대략적인 위치만 산정해 VLRAAM을 발사하고 공역을 이탈하면 적기에 근접해 있는 스텔스 전투기 F-35A와 F-35B가 이를 데이터 링크로 유도해 적의 전투기들을 공격하는 작전입니다.
후략....
원문링크
https://kkmd.tistory.com/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