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6-03-05 00:17
[잡담] 만약 샌더스가 대통령 될경우 동아시아 미군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3,614  

저는 개인적으로 

만약을 가정으로 한 것인데요
샌더스는 미국 내부에 착실할 경우이기 때문에, 예산을 줄인다면 분명 국방비를 줄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아시아 미군을 빼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 입장에서 보면 샌더스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정봉이 16-03-05 00:20
   
그럴 걱정은 안해도 될듯

미국이 지금 가장 경계하는게 중국이고 지금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동아시아로 전력을 집중하는데
대중국전선의 최전방이자 가장 핵심적 위치인 우리나라에서 병력철수는 안할듯

국방비를 줄이자고 한다면 이라크 아프칸등에 전투를 종결하고 파견군을 철군하고 새로운 전쟁을 안하는 수준만 해도 비용절감은 충분히 할수 있죠.
정봉이 16-03-05 00:22
   
미국이 강대국이란게
현재 갖고 있는 돈이나 군대의 힘이 아니라
대통령이 민주당이나 공화당 어느 인물이 되어도 국가정책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다는겁니다.
국가 정책이 사람이 따라 바뀌는게 아니고 자신들의 국익을 고려해서 꾸준하게 유지한다는게 미국이 가진 가장 큰 힘이죠
가마구 16-03-05 00:44
   
미국은 민주당, 공화당 누가 되더라도 대외 정책/국방정책은 크게 바뀌지 않음요.

겉으로 보기에 대통령이 보일 뿐이지만, 그 대통령의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싱크탱크는 수십년간 일관성을 가지고 있음.  미국은 겉으로 보는게 다가 아님.

미 국무부 산하 내노라하는 수재들이 모인 싱크탱크야 말로 미국의 힘을 상징함.
격물치지 16-03-05 00:57
   
중국의 패권주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깝치고 있죠
가까운 시일 내에는 아니겠지만, 짱개들 4분 5열(중원, 남방, 광동, 동북, 신장)되어 쓰러집니다 """필연"""
러시아 팽창주의 복귀로 중국과 발 맞추니 바야흐로 신냉전 국면,,,
인도, 베트남, 필리핀, 대만, 한국, 일본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미국이 구축하였죠

한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순으로 Thaad가 다 전개될 겁니다
남아당자강 16-03-05 00:57
   
대통령이 어느정도 정책에 반영할 수는 있지만 관료들과 국회가 있는데 마음대로 못하지요. 몇년전엔 예산안을 통과 안시켜 정부를 셧다운..... 즉 문닫게 만든 전력도 있는데요.
격물치지 16-03-05 00:58
   
으이구~ 침략의 DNA 짱개들
우리나라를 무려 3,000 회나 침략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전쟁망치 16-03-05 00:59
   
꽤나 많이 침략했네요
     
Suhoi 16-03-05 11:12
   
다 만주족 애들 아님?
역사적으로 한족애들이랑 충돌은 별로 없었던 걸로 알고 있음
          
힘이곧정의 16-03-05 19:53
   
문제는 지금의 짱개는 혈통은 한족이라는 가상의 민족일지 몰라도 속성은 만주족을 닮았단 거죠.

국제사회에서의 주권평등주의? 그런 게 어딨나요, 소국은 대국에 알아서 기어야 한다는 놈들인데.

인권? 그런 게 어딨나요, 천안문 사태같은 일이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고 인신매매도 당국이 눈감아 주는 곳인데.
박반장 16-03-05 02:35
   
동북아 외교(사실상 대중정책이 주요하다고 봐도되고..)가 빌클린턴에서 부시로 넘어가면서 크게 변화했습니다.

부시에서 오바마로 넘어가서는 거의 유사한 정책으로 진행되고 있죠.
이러한 이유는 미국의 미래 전략은 현재 같이 중국을 압박하는 모양새라고 볼수도 있고 일부는 오바마가 동아시아정세에 다른 비전이 없었기 때문에 이전에 정책을 고대로 가져갔다고 보기도 하더군요.

샌더스의 경우도 외교에 강점이 있거나 동아시아 정세에 밝은 인물은 아니기 때문에 당선되더라도 기존의 동아시아 외교노선이 큰폭으로 변화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말들이 있더군요.
힐러리의 경우가 오히려 영부인시절부터 동아시아정책에 많이 참여하고 그후로 계속 관련 직무를 맏아와서 뭔가 변화폭이 클수도 있다고 보더군요. (이게 우리입장에서 좋은쪽인지 나쁜쪽인지는 알수가 없지만...)
서울뺀질이 16-03-05 03:57
   
힐러리 클린턴하고  TV 토론 하는 내용 봣다면  이런 소리는 안할 걸요.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 할거냐고  진행자가  묻자  중국에  엄청난 압박을 가해서  북한을 통제 하겟다고 말했습니다.  분명히 북핵의  위협을 충분히  인지 하고 있고  socialist 라고 해도  안보에  무감각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 양반이 반대하는 건  명분 없는 전쟁.  대량 살상 무기도 없는 이라크에 들어가서 후세인 죽여서  결국 권력 공백 만들고  IS 가 활동할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힐러리가  이라크 전 참전에  찬성을 것을 비판하고  자신은 반대 했다고 말함. 

지미카터 처럼  대책없이 무조건 주한 미군 철수 외치는 것이 아니라  중동 지역의  쓸데 없는 내전에  귀중한 미군 병사의 목숨을  버리지  말자는 취지 입니다.  게다가  이분은  Boots on the ground 라는 표현을  싫어 합니다.  전사한 아들을 둔  한  어머니가  이 양반한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을 boots에 비유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말해줌.  이에  공감한  샌더스가  그 담부터는  Boots  대신 Troop이나  ground force 를 씀.
NightEast 16-03-05 07:44
   
미국 대통령도 어느정도는 바지사장?같은 면이 있다고 보는데 특히 국방쪽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어떤 성향의 대통령이라도 대세에 크게 거르지는 않아왔다고 봐요
샌더스나 오바마 클린턴(남)이 대통령이었어도 아프간, 1 2차 걸프전은 피할 수 없었으며
부시 등의 공화당 주전파 성향의 대통령이었어도 군축이나 발빼는 곳에서는 어쩔수 없이 따렀을겁니다
트럼프가 되건 샌더스가 되건 지금 어떻게 떠들건간에 막상 대통령이 되면 큰 틀은 변화 없을것입니다
다만 소소한 부분에서 우리가 신경이 얼마나 쓰이나 문제겠죠
허나 트럼프라고 해도 대통령이 무슨 왕도 아니고.. 지금 지껄이는것처럼 우리에게 돈 더 뜯어내려하던가 주한미군 철수나 감축을 카드로 들고 설치지는 못할꺼에요. 반대로 샌더스도 마찬가지구요
근대 저는 오히려 중국 북한에 대한 태도 보다는 일본에 대한 미국의 태도가 더 걱정되는군요
바랑기안 16-03-05 13:24
   
한국에 엄청난 방위분담금을 청구할 지언정 철수는 안하겠죠
깰라깰라 16-03-07 11:28
   
이번에 네오콘 인물들이 인터뷰중에 그랬더랬죠. 만약, 트럼프가 대선후보가 되면 차라리 힐러리를 찍겠다. 공화당을 못살린다면 미국이라도 살려야하니까...그게 미국의 무서운 점이죠. 누가 되도 별다른 변화는 없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