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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6-09 15:33
[잡담] 유럽에서의.2차세계대전 명분과 끔찍한 학살
 글쓴이 : 지누짱
조회 : 681  

히틀러집권전부터 대게르만주의와 대슬라브주의가 맞닥뜨림. 이에 히틀러와 나찌는 집권후 대게르만주의를 내세워 오스트리아와 함께하고 폴란드를 점령하고 소련과 불가침조약을 맺음.

한편으론 나찌와 히틀러는 반공주의를 내세워 유럽전역에 퍼지던 선거에의한 좌파정권 수립(프랑스 등)과 좌파봉기(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에 개입하면서 반공주의와 반유태주의를 명분으로 내세움. 그결과 영국빼고 서유럽전체가 독일에 점령됨. 또 제국주의 식민지를 통한 이익을 얻고자 영국도 침공함.

이어 슬라브주의와 공산주의를 동시에 박살내고 석유를 얻고자 동유럽전체와 우크라이나를 점령함. 이어 소련으로 진격하여 모스크바를 3년간 포위함.


이상에서 보듯이 히틀러의 전쟁개시로 제일 큰 피해를 본 것은 슬라브족 국가들임. 대표적으로 폴란드와 소련이었슴. 수용소에서 유태인보다 몇배 많이 죽은게 슬라브인들임. 근데 이런 사실은.잘 안려져있슴.

2차 세계대전의 비극은 크게 보면 1)대놓고 인종차별의 정당성을 내세우며 6백만의 유태인을 학살한 것과 2) 폭력적 민족주의를 앞세워 수천만의 슬라브인이 희생된 것임. 숫자상으론 슬라브인이 더 많음.


이런 전쟁들의 참상을 보면
1. 극단적 민족주의나 인종주의를 내세운 정치선동꾼들이 우매한 민중들의 선거에 의해 집권하여 벌인 비극들임.
2. 한마디로 이념과잉과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는 시대상이 만들어낸 비극임
3. 그런데도 저런 짓을 할 개연성이 있는 극우주의자들이 전세계에서 다시 발호하는것은 정말 우려스러운 일임.


종교를 앞세워 수백년간 서로 학살하다 이념을 내세워 다시 학살하고 진정되었다 싶으니 이젠 극우주의와 종교가 동시에 발호하는 시대가 21세기임. 이젠 공산주의도 극우의 일종으로 보일만큼 똑같은 짓을 중국과 북한이 하고 있슴. 정말 우려스런 시대임.

이런 이유로 난 D10에 거는 기대가 큼. 분열과 혐오와 전쟁을 일으키는 이념과 종교에 대항해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칼포퍼의 전투적 민주주의 정신이 다시 부활해야 한다고 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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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1-06-09 15:47
   
러시아가 독일밀고갈때 가는곳마다 강1간했단 이야기가있더만요.뭐..2천만 핏값치곤 싼보복비용인진 모르겠습니다.게르만피 십퍼에 슬라브피가 흐른단 이야기가있던가 하는..
     
지누짱 21-06-09 15:54
   
과장된 얘기지만 있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끔찍한 전쟁범죄들이죠. 하지만 사실상 당시 독일인들은 근.10년간 타민족과 타인종을 강간 학살하고 재산을 뺐은 나찌에 열광했지요.사실상 원폭 10발은 맞아야할 범죄동조자들이죠
     
참다랑어 21-06-09 16:22
   
독일 인구가 얼마나 많은데 소련군이 독일 동부 점령해서 성폭행했다고 인구의 10%가 임신을 합니까. 성폭행당한다고 다 임신하는 게 아닙니다.
밀덕달봉 21-06-10 02:56
   
제가 알기엔 인간이 식량이나 이런 기본권등이 제한되거나 부족해지면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심하면 생리를 아예 안하는 걸로 압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6.25때 북한쪽 여군들이 생리를 안하고 실제로 그래서 생리대나 대용할 물품을 보급하지 않아도 됐다고 들었음. 빨치산 뛰었던 북한 여자들은 더 심했고.
독일도 마찬가지, 저때 초콜릿이랑 스팸 같은 2차대전 물품들이 미군 통해서 들어오기 전까지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이쪽은 식량부족으로 난리가 아니었다고 함.
실제로 달걀 하나에 몸 판다는 말이 있을 정도 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