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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1-01 16:47
[뉴스] 병사 수 줄었는데…장군님 숫자가 너무 많아요
 글쓴이 : 노닉
조회 : 3,612  


韓 병력 1만명당 장군 7.4명
"병력 감소 발맞춰 장군 수 하향 조정해야"

인구절벽으로 군 병력이 줄었지만 정부의 장군 정원 감축 계획에는 제동이 걸렸다. 지금처럼 장군 수가 유지되면 한국의 병력 1만명당 장군 비율은 점차 늘게 된다. 당분간 장군 수를 유지하겠다는 국방부의 기조가 바뀌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국방부가 지난 3월 발표한 '국방혁신 4.0'에서 명시한 장군 정원은 370명이다. 이를 토대로 한 우리나라 군 병력 1만명당 장군 수는 7.4명(현 상비병력 50만명 기준)이다.

국방부는 2018년 '국방개혁 2.0'을 발표하면서 단계적으로 장군 정원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시 436명이던 장군 정원은 ▲2018년 430명 ▲2019년 405명 ▲2020년 390명 ▲2021년 375명으로 점차 줄어 현재 370명 규모가 됐다. 하지만 기존 '국방개혁 2.0'에 2022년까지 장군 수를 360명으로 줄인다는 계획이 담겼던 것과 달리 '국방개혁 4.0'에는 장군 수 감축 계획이 사라졌다.

문제는 앞으로 장군 정원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국방부는 지난 3월 '국방혁신 4.0'을 발표하면서 당분간 장군 정원을 370명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법령 개정이 필요한 경우 혹은 군 특수성을 고려해 장성급 유지가 필요한 직위 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방백서 최신판(2022년)에도 "북한 핵·미사일 위협 등 급변하는 안보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 제고와 한국형 3축 체계 강화, 국방혁신 4.0의 추동력 확보 등을 고려해 370명으로 장군 정원을 조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구절벽으로 전체 병력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군 수를 기존대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현 장군 정원 370명은 1970년대 중반과 유사한 수준. 문재인 정부에서 계획했던 목표(360명)와 비교해도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수가 증가했다. 인구절벽으로 상비병력 수가 계속해서 줄고 있다는 점이 고려되지 않았다.

현재 저출생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 추이는 가파르다. 국방부가 '2023∼2027 국방중기계획'에서 설정한 상비병력 50만명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22만명을 충원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주민등록인구와 생존율 자료를 토대로 연도별 20세 남성 인구를 추산한 자료를 보면 2036년부터 20세 남성 인구는 22만명 아래로 떨어지며, 지난해 출생한 남아가 20세가 되는 2042년에는 12만명까지 급감하게 된다.

육군 기준 병 복무기간을 18개월로 유지하고 간부 규모와 현역 판정 비율, 상근·보충역 규모를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한다면 연말 병력은 2038년 39만6000명을 기록하며 40만명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군 병력이 줄어드는 만큼 장군 수를 감축하지 않으면 장군 비율은 계속해서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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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복래 24-01-01 16:54
   
동원병력 총수를 생각해서 장군 수 유지해야 한다 생각해요.
사관, 부사관 할 것 없이 늘리고, 현역 숫자는 줄이되, 예비군 훈련을 제대로 하면서 동원 가능병력만 확보해놓아도 충분하다 봅니다.
지금처럼 징병해서 훈련도 제대로 안하고 인력만 놀리는 건 진짜 의미 없는 ㅈ랄이에요.
     
대팔이 24-01-01 17:08
   
장군들은 예비역으로 돌리면 됨...
미군도 별자리들은 예비역으로 있다가 유사시 현역등용하는 방법을 사용함..
archwave 24-01-01 17:12
   
[ 문재인 정부에서 계획했던 목표(360명)와 비교해도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수가 증가했다. ] --- 뭔가 말이 굉장히 이상하네요. 증가하긴 뭘 증가했다는건지 ? 360 명까지 줄인 적도 없었는데 뭔 놈의 증가 ? 문재인 때 장군 정원 수 그냥 유지인데요.

그리고 평시 상비병력 수만 고려해서 장군 수 제한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됨.

전쟁나도 상비병력만 갖고 할건 아니잖아요. 예비군도 동원하고 해야 할텐데 당연히 전시병력 수를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전쟁을 대비한 상비병력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가 아닌 경우 ( 특히 유럽애들 ) 사병 숫자에 비해 장교 숫자가 많은 식으로 하고 있고 당연히 장군 숫자도 많은 식인 것으로 압니다.

전쟁이 나면 사병은 얼마든지 보충할 수 있지만, 장교/장군은 뚝딱 육성할 수 없기 때문이죠.

한국은 예비군까지 동원해서 총력전 벌이는 상황을 가정해야 함.
     
oppailuawaa 24-01-01 18:18
   
아혀.. 진짜 한심하네.. 전시엔 장군이야 있던 장교 갖다 진급 시켜 부대장 만들면 된다. 평시에 지휘관들  만 많으면 뭣하냐? 거느릴 부대원이 없는데 장군이 일기토 벌일것도 아니잖아 !!
          
archwave 24-01-01 18:24
   
어느날 갑자기 평사원을 부장으로 부장은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그런 회사가 있으면 참 잘 돌아가겠네요.

거느릴 부대원 ? 상비병력 50 만이라지만 전쟁나면 금방 몇백만이 되는데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습니다. 생각하는 범위와 볼 수 있는 시야가 달라집니다.  특히 지휘역량 같은 것은 급조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참모가 하루 아침에 장군되서 지휘 잘 할 수 있을까요 ? 만약 그렇다면 전쟁때 지휘부 박살내려고 기를 쓰는 이유가 뭘까요 ? 장군 몇 날려봐야 금방 보충되고 적 전력에 별 변화가 없다면 다 쓸데없는 짓이겠네요.
     
강인best11 24-01-01 19:57
   
목표치가 360이었는데 현상유지(370)로 목표치 조정했으니 늘어난거맞지. 지가 문맥해석을 못하고 누굴 탓하는겨
          
archwave 24-01-01 21:45
   
목표치는 360 은 커녕 370 으로 줄어든 적도 없잖아요.

실현한 적도 없는 목표치를 기준으로 말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현재 실적 100 인데 예전에 120 이 목표였다. 그런데 앞으로 110 으로 목표잡는다. 그러니 120 에서 110 으로 목표를 낮춰서 사원들의 부담을 줄여줬다. 고마운줄 알라. 이게 말이 됩니까 ?

사원 입장에서 현재 실적 100 을 실적 110 으로 끌어올려야 하니 부담이 가중된거죠.
무좀발 24-01-01 21:01
   
[코믹]

모든 전군에 대한 야간전투의 승자로 만들어 야함. !

장군님 후보들  제일 우선 선발기준 !!!!
인구증가에 대한 공헌 !!!
승리만세 24-01-01 23:12
   
우리나라는 장성이 너무많음, 예비군은 예비역 장성을 현역으로 복귀시켜서 임명하면 됌
나만바라바 24-01-02 00:01
   
세금 줄이자.
slrkanfk022 24-01-02 10:17
   
재앙이 정부때 항모 운용해야 한다며 온갖 구라 선동질 한 넘들 요즘 싸악 없어짐.ㅋ
거기에 모병제 주장한 버러지들도 거의 박멸..ㅋ

두 버러지들 대부분이 대깨버러지들이었음.

내가 항모를 반대한건 앞으로 닥쳐올 군인력 수급때문에 항모는 가장 비효율적인 국방 말아먹는
짓이라고 하면 친일로 몰아세움.ㅋ
     
boodong 24-01-02 10:54
   
잉???
항모에다가 핵을 가져야 한다고 C불이는게 토왜 매국노들인 뉴라이트들인 2찍들 아님?
그리고, 항모는 당장이 아닌 미리미리 준비해서 2030년대에 가동하는 것인데,
이걸 또 상관도 없는걸 가지고와서 물타기 하면서 걸고 넘어지네,,,ㅉㅉㅉ
솔까말~ 항모는 니들 본국인 일본보다 먼저 건조할것 같아서 반대한거잖어!
니 가슴에 안찔리냐?
땡말벌11 24-01-02 11:41
   
장군 수 줄이자고 하면 빨갱이라던데

장군이 56만명이고 병사가 1명이어도 괜찮다고 해야 진정한 애국보수지.
ㅣㅏㅏ 24-01-03 08:30
   
장군은 현재 1/3 수준으로 줄여야 함. 쓸데없는 인간이 너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