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스펙이라기보다 기반산업의 문제와 부정부패가 심각했다는 것이..
수십년간 공포의 냉전시대를 이끈 기초과학이 뛰어난.뛰어났던.나라중 하나인데 전부 뻥스펙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수 있다고 보여짐.
최근까지도 우주로켓을 대부분쏴준 곳이기도하고 지금은 인류 최대의 우주정거장을 수십년전에 건설했던 나라이니 기초과학기술은 진심인 나라일것입니다. 다만 그게 지금은 대량생산이 아닌 가내수공업같은 기반산업으로 몇년전에 공개된 최신전력들조차 소량의 시제기만 만들어지고 대량생산됬다는 소식은 없는 애매한 산업구조라는점이 가장큰 러시아의 맹점이지 싶음. 그것도 점점더 쪼그라드는 기반산업구조.
요즘시대의 전력들은 과거에 첨단부품없이 대량생산가능 했던 무기들이 아니라는 점임.
미국조차도 첨단전력 생산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고 그 결과가 요즘들어 신통치않은 마당에 덜 발전한 산업구조와 부패가 만연한 러시아라면 뭐..
더군다나 경제는 한국하고 비슷한데 기반산업들은 약하고 국방에서는 핵전력에 국방예산을 쏟아부어서 겨우 유지하고 있으니 다른전력들의 상태는 안봐도 비디오..
요즘시대 무기들은 전자체계나 첨단부품,반도체같은 구성품들이 안들어가는 전력들이라 대량생산을하려면 그 기반산업들이 강력하게 뒷받침 되어있어야 하고 첨단부품들도 수급가능한 구조여야함.
요즘시대 무기들은 경제력과 첨단기반산업이 뒷받침되어있어야함.
아무리 소재기술과 앞선기초과학기술들을 가지고 있어도 소량의 시제기들을 어떻하든 만들어낼수는 있어도 그런 성능의 전력들을 대량으로 체계적으로 만들어내는 일은 첨단 기초과학기술만큼이나 쉽지않은 산업기반인것임.
그래서 예전에는 러시아의 기초과학기술과 한국의 첨단의 대량양산체계기술과 응용기술이 합쳐지면 상당한 시너지가 될꺼라고 생각했씀.
물론 그결과가 어느정도 지금의 한국의 우주산업기술과 군사기술의 토대에 도움이 된것이라고 보지만 솔직히 좀 부족했었다고 보여져서 미국과 유럽에서 얻기힘든 것들을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이익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더 협력했으면했지만 지금은 짜르의 침략야망 때문에 쉽지않게 된것이 아쉬움.
그리고 이번전쟁에서 러시아가 잘 안풀리는 이유는 지금까지 설명한 전력들과 산업구조만의 문제가 아니고 그 무기들로 싸우는 병사들의 명분없는 싸움에 목숨을 잃는것으로 낮은 사기문제도 크다고 보여짐.
그반대로 우크라이나 병사,국민들은 나라를 지키겠다는 절대적인 명분으로 물러설수없는 의지를 가지고 있던것이고요.
아무리 무기나 전력들이 앞서있다해도 그것을 운영하는 병사들이 싸울의지가 없다면 그냥 꽝인것임. 그단적인 예로 사우디군만 봐도 알것임.
사우디의 기름자원으로 미국과 서방의 온갖첨단의 값비싼무기로 무장한 월급받는 외주병사들이 알라봉과 ak로 무장한 무장단체들에게 무기들을 다 버리고 도망가거나 항복하는 모습들을 그동안 사우디군을 보면서 뭔가 많을것을 느꼈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