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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27 06:23
[잡담]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개인적인 생각들.
 글쓴이 : 밀덕달봉
조회 : 1,390  

1. 러시아의 t-72처럼 볼륨 역할을 할 수 있는 전차들이 필요하다.
대략 50만불 정도되는 혹은 비싸도 20억 미만의 중량 30톤에서 45톤 사이의 전차가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러시아의 기계화 부대를 재블린과 엔로우로 녹인건 맞지만 실제로 전쟁에 참가한 생존자들의 증언을 들으면 전차잡으려고 알보병이 상당수 무기력하게 당한것도 사실.
지금의 군의 실력이면 부모님들 전화 받느라 상태가 엉망인 요즘 애들이 저런 전쟁에서 울고불고 짜진 않을까 걱정합니다.
결국 전쟁나서 국가 총력전이 오면 30대 40대 50대까지 사회생활 하면서 얻은 경험치 플러스 쌍팔년도 군대에서 2,3년씩구른 형님들의 역할을 클거란게 제생각입니다.
문젠 신체적으로 아무래도 젊은 애들 따라가기 힘드니 차량화가 필수고, 여기에 주력부대 역할을 하려면 화력이 받쳐줘야 하니 저런 염가형 전차의 개발과 대량생산으로 예비전력으로 빼두는게 시급하다고 봅니다.
재블린과 엔로우같은 무기를 북한이 만들어 우리가 당하면 어떻하냐 하시겠지만 부가장갑을 달수있는 설계와 멈티등을 적용해서 자폭형 정찰형 드론을 전차에서 조종할 수 있게해서 재블린의 최대 사거리 2.5키로 밖에 정찰로 보고 적위치 파악해서 먼저보고 먼저 때릴수 잇게 한다면 어느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재블린도 발견하고 30초간 열냉각후 조준해줘야 하니 먼저보고 먼저 쏠 수 있다면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보고, 필요하다면 한국형 트로피 시스템 개발해서 달면 된다고 봅니다.
2. 이번 전쟁에서 공격헬기가 너무 무력하게 추력해서 원하는 시간 장소에 화력지원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봅니다.
또한 러시아 전투기나 공격기들 소티 생산률이 너무 허접합니다. 
받쳐주는 공중엄호 세력이 없으면 전장터에서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다는게 지금까지의 전개 양상입니다.
공지합동전술은 앞으로도 핵심이라고 보고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보자면 
첫번째로 러시아처럼 소티문제를 겪을 수 잇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냐 입니다.
f-16,f-15 정비등 문제로 간단한 문제도 1년에서 몇달을 세워두고 손도 못대는 일이 허다합니다.
이는 아파치도 마찬가지이고 간단한 고무패킹하나도 일일히 발견해서 일일이 뜯어내서 보잉사 직원에 확인하고 갈 수 있습니다.
전시에 포탄과 탄도탄이 난무하는데, 끝까지 남아서 수리 정비 지원해주는 보잉이나 록히드 직원은 없을 겁니다.
이미 이라크에서도 빤스런 했고, 우리도 어느정도 정비권한을 위임해준다고 해도 100% 정비는 힘들겁니다.
그럼 해결책으론 우리가 국산화한 장비에 눈이 갈 수 밖에 없고, 방법은 fa-50의 추가 생산이라고 봅니다.
클러스터탄과 kggb 국산 매버릭 개발로 공대지 화력지원에 중점을 두어 개발한다면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비궁같은 애를 130미리 이상으로 업한 버전의 공대지 버전도 괜찮다고 봅니다.
fa-50을 200대 이상 최소120대 정도 추가 생산해서 철저히 공대지 지원세력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430대정도에 묶여 잇는 제한아닌 제한을 풀고 600대정도의 전투기를 확보하는게 시급해 보이고, 공군사관학교 확대및 필요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는게 우선일 듯합니다.
3. 현재 나와있는 상업용 엔진을 단 경장갑차 비젤급혹은 k808의 30미리건을 탑제한 장갑차의 대량생산해서 예비전력으로 빼두는게 시급하다고 봅니다.
러시아의 전쟁양상을 봣을 때에 20만정도로도 병력부족으로 허덕이는걸 봣을땐 북한이나 중국하고 분쟁시에 초장에 병력의 우세로 상당한 피해를 주지 않았을 때에 전쟁이 오히려 길어지고 피해가 커지는걸 봣습니다.
현역 플러스 예비역 여기에 급하면 민방위 병력까지 밀어넣어 초장에 큰 피해를 주지 않으면 전쟁의 양상은 장기전으로 갈 것이고, 이걸 막기위해선 병력 웨이브로 적에게 상당한 위협을 줘야 한다고 봅니다.

결론은 fa-50추가 양산과 염가의 전차와 장갑차의 추가생산해서 예비병력으로 빼놓는게 시급하다고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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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까마귀 22-03-27 07:16
   
러시아 t72 전차 치장물자가 7천대임...



그리고 기갑부대 운영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
열약한 도로를 가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가이고
그러한 도로만 기갑부대가 다릴 수밖에 없는 현실임


그러니 항공 정찰도 의미가 없음 즉 헬기가 출격해도
그냥 매복한 알보병에서 헬기가 떨어진다는 상황임
그리니 헬기가 그냥 공중에다 모든 무장을 갈기고
부대로 복귀를 하는 상황이죠.



즉 러시아 기갑부대는 우크나리아 도로가 아니면
기갑부대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탱크 본연의
임무수행이 불가한 상태죠.



우크라이나 펄밭이 러시아의 최대의 적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번 우러 전쟁은 특수성이라 봐야
한다고 봅니다.




도로 때문에 재블린 스팅어가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장소가
된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밀덕달봉 22-03-27 09:32
   
공격헬기의 문제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부크나 s300이 살아잇으니 저공비행을 해야한다는거고, 그러다보니 사거리 8KM이내의 맨패드 사거리 안으로 들어간다는겁니다.
fa-50을 애기한 이유중하나가 이사거리 안에 들어가더라도 비냉각식 시커가 충분히 식어서 충분히 준비되기 전에 이탈할 확율이 크고 주한미공군이나 우리 스스로가 시드작업을 할거니 시드작업 전후로 사용할 공중 공격수단으로 이놈 박에 딱히 떠올르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그렇다고 이제와서 a-10을 만들거나 들여오는것도 여의치 않고, 무엇보다 이것들 들여와서 정비망 까는 비용이 너무 클거라고 봅니다.
사거리 밖에서 빠르게 작전하면서 화력으로충분한 fa-50이 하나의 수단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갑부대 애긴 현재 우리의 전차 댓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고 우크라이나 처럼 전투가 일어나면 대부분의 주력전차들이 묶이는 상황이오고 이중 상당수가 잃어버리면 짧은 시간에 생산해서 보충할 수 없는 전차라인의 특성상 결국 전쟁의 판도는 예비군들이 가져올텐데, 문젠 여기가 포터 같은 트럭 위주로 피해가 클것이고, 제대로된 전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란 거겠죠.
만약 중국군이 개입하면 현역 애들이 이걸 견재하기 위해 충분한 숫자가 지원 못올것이며, 결국 예비군 만으로도 어느정도 큰 전투를 해야할 상황이 생각보다 많을 수도 잇다는게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도 보여주고 잇죠.
큰 도시들을 직접 치기 보단 포위하고 바이패스해서 빠르게 국경선 확보작전으로 간다면 현역 애들 보급선과 후방의 북한군 잔당들과의 전투는 대부분 예비역 몫으로 갈겁니다.
충분한 수의 전차의 확보는 필수라고 보여지고요.
좋은여행 22-03-27 07:45
   
단순히 무기 체계의 문제가 아니라 러시아가 오판하고 방심해서 저렇게 말도 안되는 작전으로 들어간 이유가 가장 크죠. 체첸처럼  거의 평탄화 작업으로 한 두 군데 루트를 확실하게 장악하고 들어갔어야 했죠. 즉, 미리 루트와 관련된 중요지점에 대한 순항미사일, 포격 등 확실히하고, 도시 진입 시  보급과 정규군 이동에 대한 보호가 이중 삼중으로 이루어져, 예를 들어 수송부대를 보호하는 기갑부대와 도로이외에서는 특수 부대 등이 포병대 등이 지원을 받아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여 맨패드 사정 거리를 두지 않는 겁니다
성급하게 몇 일이면 처들어가서 항복 받아내려 했으니 기갑이 들어가서 저 지경이고, 막상 까보니 군대 조직도 개판이라 제대로된 정규전을 치룰 능력도 안된게 밝혀졌죠.
그러고 보니 미군들이 그렇게 말도 안되는 물량 밀어넣고, 삽질도 많이 해댔지만(어쩌면 당연한 거 같기도 합니다), 역시 미군이 강하다는게 새삼 느끼게 되네요
     
밀덕달봉 22-03-27 09:39
   
네 저도 동의하지만 북한과의 전쟁하면 결국 나중에 우리가 흡수할 북한애들을 도시급으로 평탄화 작업해서 싹다 죽이면서 전쟁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중국애들이 두만강 압록강을 넘어 우리 땅에 깃발꼽지 못하게 현역애들은 거란 몽골 여진족 애들의 전법처럼 거점도시들을 포위하고 어느정도 전력을 남기고 보급부대와 기갑부대들이 동시에 우회해서 핵심지역으로 이동하는게 전술상 맞다고 봅니다.
북한의 열악한 식량시스템과 보급체계를 보면 전차와 장갑차를 대동한 예비군으로 포위해도 한달안에 상당수가 항복할거라고 보여지구요.
문제는 전방에 전투할 중국 애들과 북한 잔당 그리고 후방에서 사보타지와 게릴라전할 북한 잔당들을 생각하면 예비군의 장갑화는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그러기엔 전차 장갑차 숫자가 너무 적고 앞으로도의 전력화 예정을 봐도 충분한 수의k2전차의 생산은 물건너갔으니 안되면 염가형으로라도  숫자는 맞춰놓고 전쟁준비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주한미군의 존재보다 전쟁이 나면 현대전의 양상 상 빠르게 서로 피해를 주고 받을텐데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상대를압박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전후 복구에도 큰 영향을 줄거라고 보여집니다.
     
대팔이 22-03-27 09:52
   
이번 군사작전은 체첸이나 그루지아같은 러시아가 그동안 개입했던 분쟁과 많이 다릅니다..

돈바스 교두보구축과 외과수술처럼 젤렌스키와 그 주구세력 쳐내기가 이번작전의 핵심이었죠..
이른바 독사의 머리쳐내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시 가장 우려했던게 전쟁의 장기화와 대량파괴 대량살상이죠..
그래서 러시아의 장기인 화력퍼붓기로 도시 평탄화같은 대량파괴보다 러시아식 충격과 공포 전술과 공수부대와 기갑부대를 통한 키에프 전격강습을 시도했던겁니다..

근데 키에프강습이 마치 2차대전때 마켓가든작전처럼 실패하고 우크라이나의 항전의지와 제공권장악 실패, 전쟁초기 대가리 제거 실패로 러시아가 그토록 피하고 싶어하던 전쟁의 장기화와 대량파괴 대량살상으로 진행되어 버린거죠...
이 전쟁에서 이겨도 사실상 전략목표달성 실패입니다..
user386 22-03-27 10:02
   
1번 : 이번 러-우 전쟁에서 전면전 상황임에도 초반에 "러시아 전차 vs 맨패즈"의 격돌은 땅이넓고 대부분이 평지인
우크라이나의 많지않은 기갑세력이 분산되어 효과적인 대응을 못해서 일어난 아주 극히 드물고 예외적인 상황 입니다.

우리는 다르죠 산악지역이라 전차의 밀집도도 높고 미국과 러시아를 제외하면 3세대급 이상의 전차만 2000대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 몇안되는 기갑대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차대전, 이스라엘의 중동전, 걸프전을 통해서
증명된것 중에 하나... 실제 전차가 가장많이 파괴되는 이유가 상대편 전차 때문이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게다가 북한에 비해 압도적인 공군지원이 있고 전차킬러라 부르는 구형이지만 코브라와 신형 아파치,
LAH(소형무장 헬기) 세력또한 세계 수준급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기름없어 훈련도 못하는 북한
T-62전차 마개조한 북한의 고물전차 폭풍호와 우리 맨패즈 등이 초반부터 만날일이 거의 없다는 말...

만약 예비군이 염가형 전차를 시가전에 사용할만큼 밀렸다면 이 전쟁은 끝났다라고 봐야...
그리고 만에하나 그런 상황이 온다해도 우리에게는 현궁이라는 걸출한 맨패즈 무기도 있습니다.

아...!!! 우리 K9, K55, 수천문의 견인포등 우리 포방부를 잊고 있었네요,
황제 22-03-27 10:51
   
1. 한반도는 산악지형이 대부분이라 전차보다는 자주포가 훨씬 더 쓸모가 많습니다. 그리고 전차도 단독으로 작전하는 것이 아니라 보병과 같이 작전해야 합니다. 30억원짜리 전차라면 전자장비가 별로이고 방어력도 별로인데 이러면 애물단지가 될 가능성이 더 크죠.

2. fa-50이 대수가 많다고 f-16이나 f-15를 대신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소총이 많다고 기관총을 대신할 수 없죠? 기관총이 많다고 자주포를 대신할 수도 없습니다. 전투기는 기종에 따라 무장능력이 다르고 작전반경이 다릅니다. 공군 조종사들에게 f-16 대신에 fa-50으로 적 전투기를 상대하라고 하면 욕부터 먹을 겁니다.

3. 경장갑차가 쓸모가 있다고 생각했다면 벌써 개발을 했겠죠. 그런데 이게 쓸모가 있을까요? 방어력도 별로고 화력도 별로인 경장갑차를 타고 싶어할 군인이 있을까요?
     
밀덕달봉 22-03-27 20:45
   
1. 현대전장에서 생각보다 직사화기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대표적인게 40 mm
자동유탄발사기들과 재블린 바렛 같은 것들이죠.
자주포는 이미 많이 있고 충분히 앞으로도 개량해서 추가생산할것 입니다.
이에 비해 전차의 댓수가 더 필요하단거죠.
현대전장에선 안보이는 적에 대해 대규모 포격을 확대해서 막쓸 수 없다는거죠.
당장 우크라이나만 해도 민간인 문제로 러시아가 국제사회에 시달리고 있고 우리 또한 별반 다를것 없을 겁니다.
그리고 산악지형이라 전차가 더 필요하죠.
게릴라가 산악에 비트파고 짱박혀서 계속 알피지 쏘면서 후방교란한다면 결국 k808 105버전처럼 화력강화만이 답이 나올겁니다.

2.fa-50으로 f-15,f-16 대체하잔 애기가 아닙니다.
생각보다 아파치 같은 공격헬기가 맨패드 같은 휴대용대공미사일에 취약할 수 있다는걸 보여줫고, 사실상 고도와 속도를 확보할 수 없다면 현대전장에선 cas도 힘들다는걸 잘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bvr이; 되면 좋지만 안되더라도 그냥 사이더와인더와 레이더를 미탑제하고 공격기용도로 써도 좋다는 겁니다.
su-25도 결국 속도 문제와 저고도 활동하면 답이 안나오고 수호이 27계열도 마찬가지지만 fa-50의 경우 kggb란 선택사항이 있으니 위 사항이랑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전쟁 초기에 급할땐 공격기로 위만한 기체가 현제 우리로썬 구할 수 있는 수단중 가장 좋은 답이란거지.
전투기로써의 fa-50을 애기하는게 아닙니다.
3.경우 문제는 ak-47 74도 방어가 안되는 무장트럭으로 밀어 넣긴보단 닭장이라도 달면 rpg방어 가능하고 7.62미리 정도만 방어 가능해도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살수 있다는거죠.
idontknow 22-03-27 10:53
   
1. 전차는 이미 충분히 넘치게 가지고 있고, 같이 작전할 무장헬기쪽에 양을 늘리고 있죠.  북한이든 중국이든 전차가 모자라지는 않습니다. 
북한군 전차는 사실상 도시에 짱박아 놓고 공성전에 이용할 확율이 크죠.  제정신이면 한국기갑과 조우 안하려고 할겁니다. 
중국군도 정면승부는 피할것이고... 만약 그쪽 지휘관이 똥멍청이라 정면 승부한다면 땡큐지요.

2. 러샤가 공중지원을 제대로 못하고 헬기등이 격추당하고 하는 것들은 제공권을 확보하지 못했고, 방공망을 무력화하지 못했고, 러샤식 합동작전교리까지 3박자가 어울려 최악의 결과를 만들어서 입니다. 
이중 제공권과 방공망은 미국과 나토의 도움이 절대적이었구요.  러샤는 반봉사이고 우크는 맵핵키고 싸우는 꼴입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식 교리를 따르고 있고 지원을 받는 나라입니다.  철저하게 적의 방공망을 부수고, 제공권을 장악해 고개를 못들게 만든 다음 각종 정찰정보자산으로 스캔해서 잡초 솎아내듯 솎아버립니다. 
북한이 재블린같은 최신대전차무기를 다량 운용할 수도 없거니와 한다고 해도 쏘기 전에 제거됩니다.

3. 도시공성전과 동부산악전은 전혀 다르게 진행될 수 있지만 정규군끼리의 전투에서 중국군의 특히 전차 물량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국내 모든 전차를 끌어와도 우리한테 이기니 지니 하는 판에 과연 몇%나 동원할 수 있을까요?  중국은 비행기든 전차든 대포든 자신들이 가진 물자의 일부분밖에 동원 못합니다.

4. 북한과 중국군의 사기와 전투의지가 지금 우크군만큼일지 지금 러샤군같을지... 전 후자쪽이라고 봅니다.  북한넘들도 군사력뿐만 아니라 경제력과 전쟁지속력, 군사기, 국민들의 저항의지 등등이 안될 것을 알기 때문에 체제보장용 비대칭무기에 목숨거는 겁니다.  전면전은 곧 북한의 종말이거든요.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인근관련국들도 다 압니다. 
우리는 지금 이뤄놓은 것들이 많고 최대한 인명피해가 없어야 하기에 전쟁을 피하는 거지 질까봐 피하는 것이 아니지요. 
바로 이점이 무서운 것이 일본 내지는 중국까지도 지들 필요에 의해 전면전을 바랄 수 있다는 겁니다.  남한쪽 경제, 산업기반이 무너지고 전쟁특수를 누리는 것이 1차목표일 수 있다는 말이죠.
압도적인 군사력을 유지-발전하는데 조금도 게을리해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밀덕달봉 22-03-27 12:26
   
맞습니다.
과거의 전차전만 생각했을때 그렇습니다.
현대 전차는 대도시 시가전에서 벙커이자 쉴터 통신허브 보급지점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전차가 기동할수있는 곳이 북한 지형에선 동해안지축선 빼곤 개성 평양 신의주라인 밖에 없는것도 맞습니다만
전쟁나서 중공군이 밀고 들어오면 이를 막기위해 공중강습사단 해병대 7군단 밀어넣는단 가정하면 이를 보급해줄 라인자체가너무 깁니다.
곳곳에 거점을 만들어야 할겁니다.
일단 러샤식 계산으로 대대당10대만 줘도 여단식 편제면 사단당120대  는 줘야 러샤하고 양적으로 비슷해집니다.
이렇게 40사단 정도 만들어도 전체  예비군 수에서 전차로 무장한 순수 전투인원이 24만에서 30만 사이이고 반땅한다고 해도 전체 예비군 병럭에서 이런부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5프로 입니다.
전체 전차 숫자에서 퇴역하는 전차빠면 이제 겨우 1700여대 수준이고,
북한의 대도시와 전체 인구수 2500만에서 적게 2000만 잡아도 인구일만당 0.85대수준입니다.
이라크 아프간에서 미국이 망친이유가 초창기 치안에서 실패 했기 때문이고, 북한만해도 불새는 빼도 알라봉의 원조가 생산을 맡겼던 국가입니다.
이글라 또한 그렇구요.
전차없이 험비나 무장트럭으로 들어가면 왠만한 읍단위 방어도 힘들겁니다.
노동적위대네. 소년병제도네.
애넬 초창기에 잡질못하면 게릴라가 계속 준동할겁니다.
그리고 중국을 초창기에 견제하려면 개성부터 신의주까지 보급선도 지켜야 합니다.
남한까지만 우리영토고 북한을 포기하면 애기는 달라지겠죠.
우크라이나식으로 여기저기 안정화에 시간이 걸리거나 전투가 길어진다?
북한에 들어간 우리주럭 잃지 않으려면 에비군의 중무장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