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이번 전쟁에서 침공한 러시아군을 괴멸 수준으로 몰아가야 할겁니다. 그냥 몰아내는 수준에서는 러시아가 재침공할 확률이 높아요.

오데사 앞에 러시아 상륙정 6척을 대기해 놓아 우크라이나 정예 5개 여단이 꼼짝 못하고 있었는데
예비군 충원으로 2개 여단정도만 남겨두고 헤르손으로 지원 나가게 되면 러시아는 이제
동부지역에서도 밀려나게 될것으로 예상되네요.
우크라이나 진짜 잘 싸우네요.

전쟁초기 밀린것은 .  일부러 주력부대를 이미 빼놓은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니면  폴란드 루마니아에서  구형전차라도  가져와서  새로 기갑부대를 편성한듯이 보여집니다.

거기에 러시아로부터 노획물자도 그렇고, 

이미 전쟁전에  실질적인 병력은  후방으로 빼놓은듯이 보여집니다.

우크라이나의 전략은 매우 정석적입니다. 종심이 긴 자국의 특성을 활용하여 적을 깊숙히 끌어들여서 보급선을 길게하고 지역의 부대들은 도시로 스며들어서 방어하거나 이렇게 길어진 보급선을 공격토록하는것이죠.

 마치 고려조때 북방의 강국들이 침략시에 사용했던 전략과 같다고보면되겠습니다.

 들판의 곡식을 거둬들이거나 불지르고 민가들을 소개하여 성이나 산성등으로 모이도록한다음에 이를 방관하고 왕성으로 진격하는 적에대해서 그 뒤를 치거나 보급을 교란하는 방식인게죠.

 불편한 지형은 라스푸티차와 유사하고 현대의 도시화된 콘크리트 건물들은 왠만한 포격에도 충분히 견뎌줄 성 내지는 산성이라할만하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일부를 크림 반도와 연결시켰다고 하나,
우크라이나군의 선전과 러시아군의 사기 저하 등으로 일시적 점령일지는 알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