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이 딱히 영향 받을게 있을까요....출산율 청년층 비율은 영향을 받겠지만....

있지 않을까요?
출산율에 영향을 끼칠테고
징병제인 우리나라에서는 일정수의 군인을 유지하기 때문에
영향이 있을듯 싶은데..

이무래도 평균수명이 길다는건 사회정치적으로 안정적이고 그에맞춰 경제력도높을거라 볼수있으니 그게좀연관이 있지않을까요

네, 크게 영향 받습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난다는 의미는 넓게 보면 청년, 중장년 세대의 단명이 줄어든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총력전을 펼칠 경우 동원 할 수 있는 병력수가 아무래도 더 늘어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연못에 돌을 던졌더니, 바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꼭 이런 질문 같네요.

멀리보면 영향이 있죠.

평균수명이 늘어난다 -> 전체 인구에서 노인인구가 증가한다 -> 경제가능한 인구가 이전세대에 비해 벌어야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가중치로 늘어난다 -> 이런 환경으로 출산률이 낮아진다 -> 징병제유지시, 매년 입대할 수있는 젊은 청년의 숫자가 줄어든다 / 혹은 모병제시, 최소한의 모병인력이 점점 줄어든다 -> 왜? 군대에 훈련받는 시기는 젊은 나이가 최적기이며 나중에 가족부양해야할 남자가 나이먹고 갈수없으니

물론, 여기에서 통일이되거나 북한과 평화협정이 맺어지면서 경제효과가 일어나 최소한 5년에서 10년간 경기가 호황이 된다면 노인인구가 늘어나도 출산률에 영향이 거의 없어짐.

하지만 경제성장을 획기적으로 할 수 있는 다른방법이 없다면

결과적으로 점점 대한민국전체의 인구와 군인이 될수있는 인구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 거임.



좌파고 우파고간에 전세계최악의 출산율과 최고로 빠른 노령화사회가 대한민국인데, 살고있으면 통일해야 되는거지 북한이 좋으네 싫으네 따질때가 아님. 빨갱이화 된다는말은 요즘 초딩들도 웃을 이야기수준이고

이나라는 정부수립 이후 이승만정권때부터 줄곧 부동산장사로 정권이 유지되고 발전해온 인간들이라 부동산이 사실상 제대로 안정되는것도 어려움. 이 인구에 이이상 성장도 슬슬 한계에 다다른거고

연평균 성장 2%대마저 무너지면 사실상 현상유지도 안되는 시대가 올거임.

통일세니 나발이니, 20-30년안에 노령화시대 제대로 맞으면 통일세만큼 사회부양세나 여려명목의 세금을 떠안을 텐데... 통일땐 이런저런 사업으로 현금돌면서 일한만큼 벌기라도 하지, 마냥 지금처럼 버티면 그냥 다 같이 퇴화됩시다~ 임.

이 어마어마한 긴 이야기가 바로 현실적인 우리나라 출산율과 경제와 군사력에 대한 팩트폭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