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고가 장비를 많이 보내야하다보니
군붕중대 군수 소대에서 바로 보내지 말고
테스트 발송 한번 하자 그래서
의약품이랑 개인 장비 위주로 꾸려서 지금 막 보냄
이 사진 찍고 짐칸에 넣으려고 기다리는데
우크라이나로 돌아가려는 아지매, 할매들이 먼저 와서
어눌한 영어로 고맙다고 그러더라
양 쪽 다 말이 안통해서 얘기는 더 못했는데
손짓 발짓 하다가 답답해서
지난 1차 지원 사진 보여주면서 "키이우" 이러니까
기사님까지 악수 건네고 등 두들겨줌.
모금 참여한 모두 다 자부심 가져도 좋을것 같아서 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