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전쟁에서 아르메니아의 빈약한 방공망의 특성을 생각하지 않고 무인기에 대한 환상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최첨단 무인기를 갖춘 미군 조차도 방공망을 제대로 갖춘 정규군에게는 무인기를 사용하는것을
조심스러워할만큼 아직까지 정규전에서 무인기를 사용하기에는 생존성이 너무 취약합니다.
무인기의 성능이 대폭 올라가고 미래전에서는 무인기의 활용성이 더 커질거라는거에 대해서는 동의 하지만
현재 무인 공격기의 활용범위는 방공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는 군대나 무장단체에게나 효용성이 있고 다층 방공망을 갖춘 군대에게 터키의 무인공격기 같은 기종을 들이댓다가는 사격 연습용 공중과녁이 될뿐입니다.
터키의 무인기는 폭탄을 장착하기 위해서 날개 길이가 13m(KF-21 날개폭이 11.2m)이상이고 작전고도가 6km
정도여서 방공레이더에 쉽게 포착당합니다.
가격도 대당 60억원대라 결코 싼가격이 아니여서 격추당해도 부담없는 가격이 아닙니다.
아르메니아가 무인기에 고전한건 방공망이 빈약하고 공군력이란것도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빈약한 방공망도 개전초기에 이스라엘의 자폭무인기에 격파당해 터키의 무인기가 공중에서 폭탄을 떨궈도 그걸 격추시킬 대공무기도 마땅한게 없을만큼 아르메니아 방공상태가 너무 형편없었습니다.
이영상 채널에 나오시는분이 공군에서 관련병과에 복무도 하셨고 공사에서 교수도 하셨던 분이라 전문가라고 불러도 별무리가 없을 겁니다.
영상 보시면 터키의 바이락타르같은 무인기가 왜 방공망이 제대고 갖춰진 정규군에게는 효용성이 없는지
설명해 줍니다.
심지어 터키의 바이락타르는 미군의 리퍼보다 성능이 한참 모자라는 기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