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엔진을 교체하던지 미션박스를 교체하던지 해야 합니다.
원래 유럽산 엔진에 유럽산 미션박스였는데 석연치 않은 이유로 엔진만 미국산으로 교체되죠.
말로는 한국에 있는 헬기가 대부분 미제엔진이라서 정비의 편의성을 위해서 교체했다고.
그 때 부터 엔진과 미션 궁합이 개떡이라서 문제가 발생하죠.
궁여지책으로 엔진의 출력을 인의적으로 낮추죠.
우리나라에서 라이센스생산 중인 미제엔진이 보다 진보된 세대의 고출력 엔진이었고
다시 구세대 유럽제 엔진을 라이센스 생산 하는건 여러가지 면에서 문제있다고 보고 그리 결정된거죠.
석연찮은 이유 같은건 아니고....근본적으로는 ADD가 잘못 결정한겁니다.
수리온 관련해서 KAI가 지들 이득 처먹겠다고 밀어넣기 하는건 또 다른 문제이겠죠.
(당연한거지만 미션박스 교체는 소용 없습니다.)
원판 또는 본래 수리온에 달려야 할 엔진은 후방에 위치해야하고
미제 엔진은 전방 배치됩니다. 보다 진보된 엔진이라 출력도 높고,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작죠.
엔진의 위치가 다르니....미션박스도 공유 안되구요.
다른 엔진이니 유로콥터 측에서도 기술지원을 못합니다. 지들도 모른다는거겠구요.
미제 엔진 GE사 쪽에서 기술지원해서 구동부(뭐라 부르는지는 모르겠구. 미션박스, 기어 같은거겠죠.)를 추가했습니다. 거기서 진동이 생기고요.
출력이 더 강하니...출력을 줄엿고요.
원판은 엔진이 무거워서 진동을 흡수하는것도 있다 합니다.
진동 잡은 방법은....기체 여러 부위에 진동템퍼인가 하는 무게추 달아서 잡는 방식이고요.
이것도 자꾸 나사가 풀려서 골치 아픈가 봅니다.
콧구멍 부분도 엔진과 관련있는데, 미제 엔진이 진보된 엔진이라 필터로 막을 필요가 없다네요.
그냥 유럽엔진 직도입하면 해결 가능하겠지만 글캐 안할거구요.
아무리 문제 시작은 ADD라지만 KAI 이넘들은 문제해결은 생각없고
기술개발이란 거짓말로 계열기 늘려서 국군에 추가물량 밀어넣으려고만 하죠.
대잠초계기나 공격헬기를 보면 기술개발하는 분야 없고
이스라엘업체에 의뢰해서 그쪽 장비 달고 본체만 KAI가 팔아먹는겁니다.
기체통합도 이스라엘이 하는거였고요.
육군,해군에서 까였구요. 민수용으로 팔지도 못하고, 지자체에 소방헬기로 밀어넣으려구....
지자체들 제주원희룡 말고는 다 까였고, 나라에서 꽤 사주고 있죠.
작성일 : 19-12-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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