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님과 나만 답답해 하는 거에요.
대한민국 명예 유크레인들은 절대로 이 전쟁이 이대로 끝나게 놔 두지 않을 겁니다.
지네 집을 팔아서라도 우크라이나를 위해 도울 수 있다면 돕겠다는 심정들일 겁니다.
설마 그 정도 각오도 없이 저렇게 맹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응원 할 수는 없을 테니까요
의외로 대한민국 국민들 오지랖 졸라게 넓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얻어 올것은 없고 퍼주고 올거라 봅니다...윤 통령각하는
실용적인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외교도 공정과 상식. 정의로 하겠다는 분입니다 그분은 세계를 자신 생각으로
꿰' 맞추려하는 분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상당히 이데올로기적이고 정의와 악 밖에 없는
정의에 사도! 나르시스트적인 분입니다
나르시스트는 복잡 다난한 현실을 자기 안으로 끌어들이고 자기중심적 해석을 함으로서
비현질적인 것과 달리 자기만족을 하는데서 합리화하고 즐긴다고 합니다.
체코 대통령도 말했다시피 우/러 양측 모두 여유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올해가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보고요. 마지막 공세를 위해 우크라도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젤렌스키의 지나치게 자신감 넘치는 발언이 논란이 되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저런 상황에서 전쟁을 당장 끝내지 않는다면 당연히 외부 지원을 조금이라도 더 받아내는게 유리하겠죠. 어차피 우크라 국민들도 여기서 멈출 생각 없을거고요. 여기서 끝내고 싶은 님같은 사람이 통수권자라도 아마 당신 맘대로 전쟁 못끝낼걸요.
그리고 저는 러시아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번 전쟁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수성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끝나는 것이 우리에게도 유리합니다.
명분론적으로는 이유가 어떻게 되었든 침공군인 러시아가 패퇴하면서 자연 중국의 팽창에도 제동이 걸릴 것이고 러시아는 유럽에서의 패퇴를 만회하고 영향력 확대와 낙후된 극동의 개발을 위하여 동방에 눈을 돌릴텐데 중국 견제와 우리의 영역 확장에 러시아가 힘이 되어줄 수 있을겁니다. 물론 푸틴이 실각한다면 말이죠.
우크라이나에도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해야 하는것이 이미 우크라가 나토에 들어오는 것은 기정 사실이고 우리는 폴스카와의 협력을 늘리고 우크라에서 로템이 열차를 유지보수 하는 등 동유럽과의 협력을 늘리고 있습니다. 재건 시장에서의 파이 확보를 위해서, 그리고 동유럽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서 어느 정권의 어느 대통령이 되었든 간에 방문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볼 순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상황에서는 러시아가 점거한 영토를 다시 돌려주는 방향이 우리에게도 더 이득입니다.
님이야말로 맹목적으로 푸틴을 추종하고 우크라이나를 매도하지 마십시오. 전혀 합리적이지도, 균형잡히지도 않습니다.
누차 이야기하지만 저는 님이 게시판에 오신 이래로 우러전에 대해 언급하신 거의 대다수의 코멘트를 봤고 님이 우크라는 폭격 맞아도 싸다고 한 글을 썼다 소수 의견에서 분탕 취급을 받은 바로 그 순간을 목도한 사람입니다.
제 정치 성향과는 별개로 그런 님의 합당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은 시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