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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07 16:16
[뉴스] 한화에어로, 호주 레드백 2년 앞당겨 납품...초기 물량은 창원서 생산
 글쓴이 : 노닉
조회 : 3,592  


군사전문 매체 제인스닷컴 보도
호주 육군의 레드백 IFV 소요 충족 위해 단기 계획 수립
창원공장에서 소규모 초기 물량 생산 후 호주 공장에서 제조
2027년 초 첫 번째 차량 인도, 2028년 말 최종 인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정부의 보병전투차량(IFV) 도입 사업에 속도를 더한다. 2년 앞당겨 레드백을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호주에 짓고 있는 제조시설이 내년에 완공, 초기 물량은 한국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군사전문 매체 제인스닷컴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HDA)이 호주 육군의 레드백 IFV 소요를 충족하기 위한 단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7년 초, 첫 번째 차량을 인도하고, 2028년 말까지 최종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 대변인은 "호주 정부의 가속화된 일정을 맞추기 위해 한국 창원공장에서 소규모 초기 물량을 생산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장갑차 현지 생산으로 수요에 대응하고자 호주에 장갑차 생산센터를 짓고 있다. 지난해 4월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한화 장갑차 생산센터(H-ACE)를 착공했다. 2024년 완공해 한국산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 30문과 AS10 방호탄약운반 장갑차를 양산한다. 레드백도 신공장에서 생산한다.

H-ACE가 내년에 완공된 후 레드백 IFV 제조, 납품이 늦어질 경우를 대비해 한국에서 초도 물량을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나머지 선단은 호주에서 건조될 것"이라며 "호주 정부가 추진하는 '랜드 8116 기동화력(LAND 8116 Phase 1)'에 공급할 K9 자주포의 호주형 모델인 AS9 '헌츠맨(Huntsman)'의 포탑과 선체 구조를 제조하는 호주 중장비 제조사 엘핀스톤이 유사한 방식으로 (레드백) 선체 생산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빈스톤은 지난해 2월 헌츠맨 차량의 포탑과 선체 구조물을 제작하기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레드백 조기 납품에 나서는 건 호주 정부가 IFV 보급을 서두르고 있어서다.

팻 콘로이(Pat Conroy) 호주 군수산업부 장관은 호주 정부가 세운 계획보다 빠르게 최종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도록 IFV 구매를 가속화하고 있다.

IFV 구매를 서두르면서 호주 정부는 최근 호주군 현대화 사업인 '랜드 400 3단계(LAND 400 Phase3)' 보병전투차량 최종 후보 2개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우선협상대상으로 택했다. <본보 2023년 7월 27일 참고 호주 정부 "한화에어로 레드백 129대 구매" 공식 발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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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us 23-08-07 16:26
   
캬 속도의 민족 ㄷㄷ
디비디비딥 23-08-07 16:31
   
사업자 선정 1년이나 질질 끌어놓고선
납품 늦어지는거 걱정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