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 ㅋㅋ
자신도 속이고 계시는군요.
전 님을 잡게에서부터 봐와서 압니다.
저런 질문만 잔뜩 늘어놓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달린 댓글에만 호응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이 아닌 댓글은 일절 무시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댓글들이 안 달리면 질문을 살짝 변경해서 다시 올리고 그랬잖아요?
님이 질문을 했다고요?
궁금해서 물어봤다고요?
웃기지 마세요.
이미 답을 내놓고 물어보는 형식만 취하고서 기만하고 있는거잖아요?
전에 잡게에서부터 이분이 올리는 글을 많이 접해서 그런겁니다.
뭐뭐 한거 아닌가요?
뭐뭐 한거 아닌가요?
이런 질문들 잔뜩 올리고, 자기 입맛에 맞는 댓글 올라오면 맞장구치고, 아니면 무시하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이랑 댓글이 다르게 달리면 같은질문을 문장만 살짝 변경해서 다시 올리고..
잡게에서도 어그로로 인정받은 분입니다.
혹시라도 어떤 방향인지가 궁금하시다면 저 위에 굿잡스님이 올린 섀도님의 질문 목록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발제글의 제목도 보시고요.
어떠신가요?
2차대전 이후 우리나라가 왜국으로부터 독립할 때 당시에 이미 하나의 나라였어요.
6.25는 내전이고요.
당시의 냉전상태 때문에 둘 다 국가로 인정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는 했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나라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북한 고위부가 중국에 합병을 원한다고 해서 합병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는 겁니다.
영문으로 적힌 국가 이름에 KOREA라고 양국 다 들어 있는거 보면 몰라요?
뭐 이렇게 적어줘도 또다시 어글성으로 시시껄렁한 영양가 없는 질문들이나 다시 생산해서 신규 발제 하겠지만..
중국은 북한이 필요해요.
중국 국경을 봐보셈...
죄다 못사는 나라 밖에 없어요.
러시아 빼고.
근데 북한이 없어지면?
딴거 다 빼고 육지에서 미국놈들하고 마주치게 됨.
중국한테는 미군이 주둔. 혹은 미국과 동맹인 한반도가 아주 치명적인 비수죠.
거기에 북한 없어진다면 북한땅에 중국 인구가 몰릴거고
그것도 상대적 홀대를 받는 동북3성 인구를 미친듯이 흡입하게 됨.
남한과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북한과의 전쟁위협이 사라지니
서로 공장 짓고 철도 깔고 난리가 날거임.
세계에서 3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엄청난 규모와 집적도의 제조업 기반을 가진 한국은 엄청난 이득.
이거 중국. 정확히 중국 공산당 한테는 엄청난 위협임.
먼저 말했다 싶이
중국국경에 괜히 못하는 나라들만 있는것이 아님.
민주주의 국가인데다가 부자인데다가 제조업기반도 무지막지한 국가가 그것도 엄연히 표면적으로 중국을 구성하는 소수민족이라고 내세우는 조선족의 종주국?
과 중국이 국경을 맞대는 사태는
중국 공산당으로써는 무조건 피해야 할 일.
상대적으로 홀대받던 동북3성 노무자들이 한국 국경에서 온갖 꿀맛을 보고
마찬가지로 홀대받던 동북3성의 군벌들도 돈맛에 한국의 영향력에 들어갈 확률이 매우 큼
우선 조선족들부터 동요할것이고
중국 공산당은 닥치고 민족주의 드라이브 말고는 답이 없어짐.
그러다 보면 한국을 물리적으로 압박하려 들것은 뻔한데 문제는 미군이 바로 코앞에 버티고 있어서리.
왈본같이 섬하나 두고 투닥거릴 여유따윈 없죠
무려 미군과 일본의 백업을 받은 지상군 수십만명이 완충지대도 없이 바로 북경을 겨누고 있게 되는데...
그냥 가랑비에 옷이 젖듯 공산당 영향력이 희석됨.
천안문사태에서 중국 군벌들 태도 보면
이미 답이 나오죠.
중국(공산당)이 괜히 동북공정하고 자폭의 지름길인 민족주의 하는거 아님.
지들 정권이 태생부터가 군벌들 눈치 보면서 만들어 진 얘들이고
요거 묶을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데
북한 흡수한다고 미군을 등에 업고 있는 민주주의 부자 제조업국가와 국경을 맞대는거는 자폭의 지름길이죠.
이미 천안문 사태같은게 터져서 조짐이 보였고
중국이 경제개발 한다고 나서서 빈부격차는 더욱더 가속화 되고 있는
한마디로 호랑이등에 탄 상황입니다
중국 공산당한테는
따라서 현상태를 유지할려고만 하지
여기에서 뭘 도모하고 모험을 할 여유따윈 없죠.
딴곳도 아닌 3차세계대전의 트리거인 한반도에서...
대만이 원래 상임이사국이었어요
대만이 2차대전때 고문관짓. 전후 양아치짓만 골라해서
미국이가 중국이 너 인정 대만 너 꺼져 빵셔틀도 하지마. 그냥 자퇴해.
이렇게 되서 대만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거죠. ㅋ
문제는 대만이 원체 찌질한 짓만 해서 친구가 아무도 없어서 왕따 된거에 비해서...
북한은 이미 힘센 친구 둘을 확보하고
반에서 빵셔틀 하는 애들 나름 규합해서 주머니칼 나눠주고
복싱 배워서 미국이라도 눈탱이 맞을 힘을 길렀기 때문에
대만같이는 안되죠.
300만이 굶어죽어도 정권 포기를 않는 북한 지도부죠
권력을 포기하고 중국에 넘길거 같았으면 진작에 개방 했습니다
무너질거 같다? X물고 xx 하는 한이 있어도 그럴일은 없을 겁니다
북한주민? 고립된 사회에서 몇십년을 주체적 성향 교육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남한이 같은 민족인거 다 아는데 버리고 중국에 흡수를 택한다?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갈 확률보다 낮습니다
반납 ???
반납이라는 표현자체가 빌리거나 받은 물건을 원래 가진 주인에게 돌려주는 건데 무슨 반납은 얼어죽을 반납인가요
게다가 나라가 무슨 개인의 물건도 아니고....
그게 개인이나 조직이 그렇게 하겠다고 맘대로 가능한 겁니까...
미국이 이라크 그렇게 고생해서 점령하고 왜 그냥 친미 정부 안세우고 왜 그렇게 힘들게 선거까지 해서 합법적인 정부 세우는데요
그렇게 해야 국제적으로 그 정부가 공인이 되고 인정 받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그렇게 줄리도 없지만 그걸 준다고 해도 그런 절차는 인정도 안될 뿐더러....
중국이 그걸 받을 권리도 자격도 없다는 거에요
중국이 북한을 양도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북한내부적으로 선거를 해서 일종의 중국 연방의 일원이 되는 방법 뿐입니다.
솔직히 지금 중국은 티벳과 위구르 사태와 같은 내부적인 독립운동만으로도...
감당이 힘겨운 상황인데
북한을 그렇게 먹었다가는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요
무슨 가정을 하더라도 현실적인 가정을 해야지..
차라리 북한 소요사태 발생시 북한땅에서 한미중일 군대가 일종의 군사경계선을 상정하게 되는 상황은 현실성이라도 있지....
이건 뭐 무슨 말 같은 상상을 들고 와서 썰을 풀어 달라고 해야
썰을 풀 가치라도 있죠
공상과학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를 진지한 토론 주제인냥 들고 나와서 반대한다고 화내는 건 또 무슨 억측없는 경우입니까
막말로 남들이 님 수준으로 의식이 격하되어야 거게 만족스런 토론 자세입니까
자게에서도 똑같은 짓을 하도 많이 해서 까이더니..
이젠 여기와서 이러고 있네요
토론 좋죠
하지만 토론도 토론할만한 주제를 가지고 와서 토론하게 좀 하세요
무슨 매번 말도 안되는 상황을 상정해서 들고와서 사람들 싸우게만 만들고..
그러니 님의 의도를 매번 사람들이 의심하는 겁니다
그러니 남 탓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해서 중국이 가뜩 이번에 미국의 '양적완화'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황폐화게 그지 없는 북한 땅에
'군사기지' 뿐 만 아니라 (물론 이런 면에선 장기적 잠재적으로 북한 땅에 기지를 지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인프라시설 같은 '사회간접 자본'을 투자할려고 하는 민간인이 있을 까요?(민간 투자)
주식과 같은 생각 보단 부동산이란 생각에 가깝습니다.
그들의 시장이 죽어가는 과정에서 즉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점에서 해외기업들이 중국을 탈피하고 동남아로 가고 있는데 '내부경제'가 아닌 '외부경제'에 의해서 간다면 중국은 자본이 거의 바닥을 칠 겁니다.
게다가 만약 북한이 중국땅에 넘어가고 미군이 있는 남한과 대치하더라도 남한은 이미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중국의 신경이 상당히 곤두설 겁니다. 어떤 방식으로해도 중국이 가장두려워하는 민주주의와 미군이랑 대치할 경우에는요.....
아직 미국이 약해져도 중국보다 훨씬 강합니다.
이런 면에서 중국이 커졌다고 세계를 우롱하는 것은 중국이 정말정말 오만하고 거만하고 기만하기에 짝이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은 지금 안보에 대한 두 당의 싸움을 어떻게든 화해해서 다음의 대책을 내세울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이 북한을 원하는 이유는 자원이 아닙니다. 북한을 통해 태평양 진출을 위해서입니다. 러시아에게 막혀있고 밑으로는 돌아가야 되니 미국에게 위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허나 중국이 북한을 먹을 경우 그 상황은 달라집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뭐 아슬아슬 더 위험해질테고요. 중국의 횡포는 시간이 갈수록 심해질겁니다. 아마 러시아조차도 명분없인 쉽게 못할 겁니다. 절대로 막아야겠지만 북한이 중국에 넘긴다면 전쟁도 불사해야한다고 봅니다. 결국 우리도 중국의 횡포에 자멸하게 될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