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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7 15:01
[사진] 미국에서 중고로 도입한 스크라이커 운용하는 태국군 사진
 글쓴이 : 노닉
조회 : 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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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쓴다 20-03-07 15:46
   
아니.. 저 군인은..  저가 코스프레의 달인이신..
     
centrum 20-03-07 16:25
   
헐 님 대단..
가생이만세 20-03-07 15:51
   
태국군이 들고 있는 소총 SCAR인가요?
     
대팔이 20-03-07 20:35
   
네...
당진사람 20-03-07 17:14
   
싸구려 알라요술봉에 한방에 쳐발리니 문제임
장갑차도 중장갑해야함
동키일일일 20-03-08 00:26
   
태국은 위로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남으로는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태국군은 그중 가장 신경쓰는 장소가 캄보디아와의 국경분쟁과 태국남부의 이슬람 분리주의자들인데, 캄보디아 군은 대부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변변한 중화기가 없고, 남쪽의 분리주의자들 역시 정상적인 부대가 아닌 게릴라들이라 스트라이커 만으로도 충분한 경쟁이 가능합니다.

스트라이커가 기동전에 특화되어 항공기를 통해 수송가능하게 제작된 ATP이므로 아무래도 장갑이 얇을 수 밖에는 없고, 알라봉에 취약한 점도 있지만, 태국군이 상대하는 적이 제대로 된 무기를 소지하고 있지 못하므로, 우월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커가 이라크전 초기 사막도장을 하지 않아 집중적으로 공격을 받았고, 투입초기 알라봉에 많이 당했지만, 슬럿아머를 장착하는 등 개조를 통해 오히려 브래들리보다 생존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태국이 중국과의 밀착으로 중국 전차를 도입하였지만, 운용이 안될 정도로 부실한 상황이라, 미국의 입장에서는 전통적인 친미국가 중 하나였던 태국을 되돌리기 위해 제공했다는 측면도 있을겁니다.
     
도나201 20-03-08 03:56
   
태국의 쿠데타 정권이 이전정권과 다르게 친미적 정권이라기 보다는 박쥐형태의 지 ㅈ 꼴리는대로 하는 정권이라서 .. 태국의 성향자체가 굳이 외적이라는 자체가 없는데.
태국북부의 캄보디아의 국경지대에서 상당한 반군이 등장하는데 .
이반군이라는 것이 메콩강삼각지대의 마피아단하고 결탁이 되어서
마약상... 임. 
마약, 대마 등등 유통하면서 북부지역에서 강렬한 반군지위까지 오름.

근데 태국군이라는게 .. 우리나라 현대군처럼 국가전체통솔하는게 아닌.
장군의 사병개념으로 무장한 군대가 많아서 ..
실질적인 국방력은 이들이 맡고 있고,
태국의 제비뽑기의 징병제는 이들의 딱갈이 정도의 수준의 병력만으로 배치되고 있는 실정이고
개인적으로 인맥으로 인해서 비리배치되는 상황임.

북부쪽은 굉장히 격렬하게 저항하고 있는 상황이고 워낙 군장성자체가 부패한 곳이 많이서
이쪽마피아하고 결탁한 군장성도 여럿임.
심지어는 스트라이 장갑차량을 타고 마약운반을 할 정도로 부패한 곳임.

위의 무기배치도 일종의 라인타기 식으로 일종의 귀족사병개념 과 중앙집권군사조직의 보급지원형태의 군대라고 보면됨.

세계에서 가장 군장성이 많은 군대임.
여기서 군장성은 우리나라처럼 일개군인이 아닌..  고려시대의 지방호족의 사병이라고 개념을 잡는것이 더 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