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축은 제한이 있으니 정치적으로 이걸 풀어낼수 있냐 없냐. 둘째 저농축도 불가능한건 아닌데 그렇다면 이게 피해간다고 볼수 있나 없나. 그러다면 적당한 크기는? 적용시기를 3000톤급에 선적용이 가능하냐 아니냐.. 차기로 둘것이냐 3000톤급 하면서 같이 할것이냐.. 이것에 논란이 있어 왔죠. 모든 경우의 수는 지금 다 존재하는게 아닐까요.
다만, 더 깔끔하게 해결될지도 모른다는 거죠. 힌튼는 원자력 협력이 수순에 들어갔다고 봅니다.
원래 원잠 첫 사유는 탄도탄 보다는 북의 잠수함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감시하려면 잠항시간이 길고 순간 속도를 높일수 있는 원잠이 필요하다는게 이유였죠. 북의 잠수함이 태평양으로 빠져나가기전에 추적과 감시가 필요하고 이 부분은 미국도 인식하고 있죠. 북의 잠수함 탄도가 미국도 두려지 않겠습니까.. 그럼 사유가 생기는 겁니다. 여기에 내륙의 탄도기지나 항구를 선제할수 있는 탄도 전략이 우리도 필요하다는게 대두됩니다.
이게 되면 당연 북만 두려워 하는건 아니겠죠. 그런데 동의가 되다가도 미국도 중국 일본의 입장을 고려할것이고 미국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그렇죠?
그런데 여기 신냉전이 기운이 감돌면서 항모가 가세하게 됩니다. 이제 원잠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 미국이 어느쪽에 추가 움직이겠습니까.. 예산문제는 아닌듯합니다.
막혔습니다. 미국이 기술 도입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에 항모 건조를 강하게
제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잠은 미국의 통제를 벗어나는 변수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국에 경항모+함재기가 도입된다면, 원잠의 도입은 도입 완료 시점 이후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의 방위력 개선 예산이 연간 17조 정도인데, 경항모+함재기는 10조 쯤 잡아먹을 것이고, 도입 기간을
10년으로 산정하면 무기 구입 전체 예산의 7% 정도를 매년 가져가게 됩니다.
아무리 비닉사업이로 진행한다해도 개발같은 뭔가를 한다면 소소한 이야기라도 나올텐데 아~무 이야기가 안나온다는것은 둘중하나 진짜 북한만큼이나 사업진행과정의 비밀이 정말 잘 지켜지고 있다거나 아니면 연구빼고는 거의 아무진행을 못하고 있다거나 일것입니다.
심증적으로는 가끔이야기 나온 미국 원료도입 차단같은 소식을 들어보면 기술적인것보다는 외교 정치적인문제로 진행이 안되는듯함.
개인적으로는 자체개발한다는 명분으로 계속 진행하다가는 핵추진잠수함은 기약이 없을것 같음.
브라질처럼 프랑스하고 협혁사업으로 진행한다면 그나마 가망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