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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16 09:37
[잡담] 술 취한 해군 간부의 '병사 폭행'
 글쓴이 : 수퍼밀가루
조회 : 1,668  

가만보면 해군이 아니라 해적집단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게 얘네들한테 이야기 하는건가 봅니다....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럴 때 보면 사병의 적은 간부라는 말이 맞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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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때리고 패대기치고 "집합!".. 술 취한 해군 간부의 '병사 폭행'


해군 간부가 술에 취해 부대 내에서 병사들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15일 오후 ‘해군 간부 영내자 폭행폭언 사건’이라는 제목의 제보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지난 12일 오후 10시20분쯤 해군 7전단 예하부대에서 신모·정모 병장 및 박모·송모 상병이 흡연장에서 술에 취한 간부로부터 이유 없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간부는 이들의 승조원 침실 휴게실까지 찾아와 송모 상병을 소파에 패대기 치고 “집합”이라고 외치며 자고 있던 병사들을 휴게실에 집합시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간부는 “전출을 가니까 전출 사진을 같이 찍어달라”고 요구하며 “나랑 같이 사진 찍으러 갈 ×× 8명이 필요하다”고 외쳤다. 이에 아무런 반응이 없자 옆에 있던 병사의 뺨을 때렸고, “다음주 사진을 찍으러 가자”며 만류하던 한 병장의 다리를 걷어차고, 중요 부위를 손으로 내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간부는 어이 없어 하는 안모 병장에게 음료수가 절반 정도 담긴 페트병을 던지는 등 오후 11시10분까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일부 병사가 이 사건에 대해 ‘국방헬프콜’에 전화하자 부대 작전관이 “당직사관이나 사령에게 얘기하면 함장 선에서 해결할 수 있었을텐데 서운하다”고 얘기했다며 “(작전관이나 당직 사관이) 이러한 사건들을 작게 덮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더욱더 화가 났다. 엄하게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51521245841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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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발 21-05-16 10:18
   
이것보다 더 큰 문제는 군간부들이 이런 문제의 원인을 병사들에게 휴대폰 사용을 허가한것이라는 인식이 더 큰 문제죠. 즉 잘못된것을 고치려는것보다 밖에 알려지는게 더 싫은 군간부들.
강시 21-05-16 14:53
   
하 이거  병사의 주적은 간부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는듯
     
커서 21-05-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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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빵빵 21-05-16 23:28
   
병사의 주적은 간부 .... 명언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