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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02 18:46
[뉴스] [대만뉴스] 대만 해군 4500톤급 취소되고 하는 경호위함 사업
 글쓴이 : 노닉
조회 : 3,569  



왕자를 위한 사향 고양이! 해군의 "Zhenhai Case"예산은 245억 위안으로 변경되지 않고 소형 이지스함은 "경호위함"으로 다운그레이드됩니다.



1.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서 승조원을 120명 이하로 억제


2. 최소 8척 이상 생산, 선령이 50년 넘은 녹스급을 조속하게 교체


3. 대잠형 / 방공형으로 나뉘고 전자는 예인 소나, 후자는 VLS 장착


4. 2026년까지 프로토타입 2척 동시 완성 목표


5. 임무는 대만 해협의 정찰 및 순찰, 외도까지의 수송 및 호위, 해상 통신선의 안전 유지, 전투 훈련 지원 및 어업 보호



마참내 대만 2023년 국방 예산에 경호위함 건조 예산이 포함된 게 확인됨.


4500톤급 미사일 호위함 1번함 예산이었던 1조 800억 원을 그대로 2-2500톤급 경호위함 2척 건조 비용으로 옮김.



울산급 사업 터진 지 30년 지나서 돌고돈 끝에 도착한 목적지가 울산급 후속함인 인천급과 비슷한 호위함이고, 그거 1척을 인천급 2척 비용으로 만든다는데서 오묘한 이치를 느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84504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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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tone 22-09-02 19:06
   
자동화안해도 2000급이면 120명 이하아닌가?
자동화했으면 초계함급이면 100명이하로 해야지...
또 돈만빨아먹고 망하겠구만...
나만의선택 22-09-02 19:19
   
대구급 호위함이 경하 배수량 2.800 톤급에 승조원 120명임.

대만의 경호위함 사업에 나오는 전투함이 경하 2.200톤 짜리임. 

윗분 타이거님 말대로 승조원 100명 이하여야 하는게 정상.

그리고 가격이 너무 비싸네... 척당 가격이 인천급의 2배 가격이라니 ㄷㄷㄷ
노세노세 22-09-02 20:06
   
예전 우리 전투함 도입하는 거 대만인들 자존심 지킨 결과가 저거냐 ㅋㅋㅋ
노원남자 22-09-02 22:55
   
저것조차 좌초될거란 생각이 왜드는거지..
한이다 22-09-03 02:30
   
그냥 우리거 사라. 그게 더 싸고 빠르며 잔고장 적을거 같다.
양철북 22-09-03 10:42
   
한국제는 안된다며 울고 불고 난리치는 통에 울산급 도입 사업 무산되었죠.
근데, 그게 대만이 함정 건조 기술을 들여올수 있던 마지막 기회였다는거

능력도 없는 주제에 한심한 존심  타령하다 기회 놓친 바보짓의 전형적인 사례
소문만복래 22-09-03 11:50
   
그... 울산급 도입과 관련해서 몇몇분이 오해하고 있으신게,
대만의 울산급 도입계획은 무기체계나 레이더, 전투지휘시스템이 싹 빠진 선체만을 원했습니다.
일단 레이더나 지휘시스템은 한단계 더 높은걸 원했고, 무기체계는 자체 개발했거나 개발중인 것들로 채우길 원했죠.
선체 크기도 더 크게 키우길 원했습니다. 무장량 자체가 늘어날것이고 울산급보다 더욱 과무장이 될 예정이었죠.
한마디로 그냥 선박만 도입하는 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만의 조선업체들 입장에서는 입이 댓발로 튀어나올 수 밖에 없었고,
크게 반발하며 여론전을 펼치며 정치쟁점화까지 되어 결국 도입무산으로 이어진겁니다.

단순하게 한국을 무시한다거나 경쟁심, 자존심 때문에 그런게 아니란거죠.
한국이 아니라 미국산을 도입하더라도, 패키지가 아닌 단순한 선박만을 도입하려 했다면 똑같은 결과로 이어졌을겁니다.


호주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잖아요.
자국 조선소의 건조능력이 떨어지는데도, 매번 사업을 할때마다 결국 자국건조로 결론이 납니다.
그런걸로 봐야 합니다.
수조원씩 나가는 해군사업을 단순히 자존심 뭐 이딴걸로 결론내릴리가 없잖아요.
결국 돈이고, 일자리이고, 어른의 사정인거죠.
거기에 조선업이라는 국가적 시점에서 봤을때 기간산업이 될 수 밖에 없는 특수한 사정이 더해진겁니다.
     
기가듀스 22-09-03 13:57
   
한국을 무시한다거나 경쟁심, 자존심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하셨는데,
한국에서 깡통 선박만 도입한다는데도 대만 조선업체들이 입이 튀어나와서 도입무산 시켰다면
왜 캉딩급은 프랑스 로리앙의 조선소에서 만들었나요?
머하러 뇌물, 암살 스캔들로 비화되고 대만해군의 입지가 쪼글아들어
오늘날 통통배나 몰고 다니는 지경이 되었을까요? 대만이 직접 만들면 그만이지.
          
소문만복래 22-09-04 06:47
   
캉딩급은
프랑스제 레이더,
프랑스제 엔진
프랑스제 소나
프랑스제 전투지휘시스템
프랑스제 채프
프랑스제 사통장치
를 달았으니까요.
묶어서 살 수 있으니 더욱 구매명분이 강했을 겁니다.

그리고 이것도 큰 반대 속에서 진행되었고,
결론적으로 대만 조선사들이 우려했던것 처럼,
대만은 건함능력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뭐 울산급이든 라파예트급이든 결국엔 대만은 건함능력 상실로 이어질 운명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호주는 큰 돈을 들이고 있지만, 또 실패사례도 많긴 하지만, 어쨌건 자국 건함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니, 바른 선택을 한걸로 봐도 되겠네요. 어쩌면 대만 꼴을 보고 어떻게든 유지하고 있는것일지도?
gorani 22-09-03 17:31
   
저런 기술도 없고 만들 능력도 없는넘들이 블랙이글스나 비하 하고...
역쉬 혐한국가 답다는 생각밖에 않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