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개발한 레이저무기는 너무커서 F-35에 장착시킬 수 없습니다.
크기가 대형버스만 한데 그걸 전투기에 장착할 수가 없죠
그 위력도 보잘것 없어서 사정거리는 1.6KM밖에 안되고 10초정도 쏴줘야 승용차 완파도 아니고 고장낼 정도밖에 안됩니다.
레이저출력이 현재 10KW정도인데 무기로써 가치를 가질려면 최소 50KW이상 올려야 하고
쓸만할 정도가 될려면 100KW까지 올려줘야 합니다.
게다가 대형버스만한 크기를 승용차수준까지 소형화 시켜야되져
F-35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레이저무기는 있지도 않고 기술도 없습니다.
레이저무기가 F-35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지는것보다 6세대 전투기가 먼저 나옵니다.
원래 f-35 제작때 레이저디펜스 시스템이 계획되어 있었어요.
공간도 남겨있고요. (2000년대 초반부터 계획되어 있었음)
개발이 지연되어서 2030년형부터 장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2030년 이후부터는 그냥 다목적용도의 레이저무기가 장착될 예정이라고
한번 찾아보세요.
믿거나 말거나인데 F-35에 남겨진 빈공간이 레이저무기를 위한 공간이라고
예전부터 들었던...
하도 많이 들으니 그렇구나~~ 하는정도.
2010년? 핵융합에 필요한 온도를 레이저로 연구하다가 새로운 증폭원리가 나왔는데
그방식에 힌트를 많이 얻은듯 보입니다.
게다가 그것을 광섬유레이저에 접목시켜서 사용하고요.
최근에 레이저무기에 대한 방식과 자신감을 찾아서 소형화가 아주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있어요.
초기레이저무기가 팔뚝만했다면 지금은 손가락정도로 축소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것을 봤을때...
레이저포인터로 쉽게 설명하면 수천개를 묶어서 발사하는 방식인거 같네요.
마치 진공관이 IC로 돌변하였고 이제는 소형화..;;
1갤런 약 4리터의 비행기연료로 수천발을 쏠 수 있답니다.
F-35에 달면 무기가 떨어져도 공중급유만 받고 다시 공격모드... 계속 반복;
전투기 탑재용 전술용 레이저 방식은
보잉기로 실험한 ABL으로 산소 -요오드 레이져 라든가 불화중수소 레이저같은 복잡하고 대형화된 발진장치와 화학물질이 필요로 하는것이 아니라
위력과 사거리는 상대적으로 떨어지나
F-35 탑재 F119급 고출력 엔진의 추진력을 바탕으로한 다이오드에서 나온 빛을 위상제어하여
집중시킨 다음 발사하는 고체발광 다이오드 레이져 방식으로 진행중인걸 기억하네요.
순항/탄도/공대공/항공기/대함 마사일 같은
공중목표물을 10km+@에서 요격을 목표로 전투기/무인공격기-정찰기용등으로 개발중인 무기체계로 읽은것 같네요
레이져와 고출력 마이크로 웨이브 가 차세대 공중무기체계의 주역으로 등장할 근미래가 기대되기도 하고요 ㅎㅎ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란건 결국 복사열을 이용한 발화병기 입니다. 거울 소재가 특수한게 아닌 다음에야 잠깐 반사하다가 녹아서 뚤립니다. 에너지를 100% 반사하는 소재따윈 SF에서나 존재하는거고, 결국 용융점이 높으면서도 열전도도가 낮고, 고열에서도 반사도를 유지하는 특수소재를 또 개발해야겠죠.
(사실 반사도 따윈 개나주고, 그냥 용융점/열전도도 가 낮은 소재를 개발하는게 더 쉽고 응용범위도 넓음. 전장에서 탱크나 비행기가 반짝반짝 빛나면?? 이뭐병?)
레이저의 방식이 달라서 거울로 반사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인 레이저는 발생한 빛이 거울에 반사되어 매질을 통과하면서 그때마다 에너지를 증폭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고출력의 레이저는 단 한번의 발진 및 매질 통과를 통해서 원하는 에너지를 발생시키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거울을 통해서 반사시키는 과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또는 존재한다고 해도 여러 차례 반복되지 않습니다.)
즉, 발진과 동시에 강한 에너지를 갖고 발사되는 것이지요.(이 방식의 단점은 일반 방식의 레이저에 비해서 짧은 시간에 매우 높은 에너지를 부여해야만 하는데다, 장비의 크기가 매우 커지기 때문에 여러가지 제약이 많다는 것입니다. 즉, 특수 목적에서 밖에는 사용될 수 없으며, ' 무지 비쌉니다. ' 의료용을 비롯해서 흔히 많이 사용되는(심지어 회의실에서까지 사용되는) 그런 레이저를 만들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은 아니지요.)
언급하신것과 유사한ㆍ비슷한 개념의 무기체계 역시 근미래에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걸로 기억하네요.
ㅎㅎ 아쉽게도 레이져 빔 같은 성질로 직진성은 없지만
EMP효과를 가하는
HPM가 연구중이며 이미 AESA능동 위상배열레이더의
모듈에서 발생하는 레이더파를 한방향으로
집중시켜 고출력을 가하면 상대 목표를
메롱으로 만들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발열이 심하여 내부 전자장비 고장 유발에 레이저 수명단축이 문제이기에 컴팩트 하고 효율적인 냉각장치 개발이 우선시 되고 있는걸 기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