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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5-30 12:21
[질문] ADD에서 탐색개발하던 공대지 미사일
 글쓴이 : 봉대리
조회 : 3,114  

[취재파일] ADD 품 떠나는 장거리공대지미사일, 순항할 수 있을까
이게 작년 9월 기사임.

KF-21 '한국형 미사일' 2파전…타우러스 vs 쏨
이게 어제날짜 기사.

한가지로 통일하던지 뭐가 이리 복잡한가요? 
작년에 ADD와 LIG넥스원이 탐색개발하던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올해까지 탐색개발을 마치고 체계개발을
시작하기로 했었는데 ADD가 주도하고 있는 개발을 중간에 방사청이 끼어들어 민간 개발로 바꿔서 사업관리
를 하려고 추진 한다는 뉴스가 나옴.

어제는 "한국형 미사일' 2파전…타우러스 vs 쏨" 이런 뉴스가 보도되고.

공대지 미사일 개발을 투트랙으로 한다는건지 아니면 ADD와 LIG넥스원이 탐색개발 중이던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은 개발을 중단하고 해외도입으로 한다는건지 여기에 대한 내역이 잘 이해가 안가네요.
이거 어떻게 진행되는건지 확실히 아시는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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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우 21-05-30 12:25
   
그냥 자체 개발 가야요....

뭔 타우러스니...쏨이니....

내 생각엔 충분히 자체 개발 가능한 역량 된다고 봅니다
     
봉대리 21-05-30 12:31
   
그게 ADD와 LIG넥스원에서 자체개발 중이던 공대지 미사일이 있었는데 작년에 방사청이 중간에 끼어들어 ADD가 주관하던 연구개발을 민간업체로 넘기자는 말이 나옴.  기존에 ADD가 탐색개발 해왔던걸 민간업체 주도로 넘기면 해당업체는 처음부터 탐색개발을 새로 해야할 일이 생길수도 있어서 개발기간이 늘어나게 생김.  그래서 KF-21 블럭2 개발 완료시기에 맞춰서 공대지 미사일 개발을 완료 할수 없다는 말이 나옴.

이게 기존 타우러스 개발사에게 특혜를 주려고 이런방식으로 바꿨다는 소문도 있고 저도 뭐가 진실인지 궁금하네요.
nigma 21-05-30 12:29
   
흠, 밑에도 썼지만 한화가 뭔가 다른 목적으로 갖고 욕심부리는 듯...
아마도 K9도 그렇고 한화과 터키와 관계가 있어 터키를 끌어드리는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좀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봉대리 21-05-30 12:48
   
예전에 삼성테크윈시절 터키와 방산수출관계로 삼성테크윈에 터키 국적의 직원도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터키와 연결고리가 있엇던건 맞는데 터키의 쏨미사일은 그냥 단독입찰은 곤란하니 들러리용으로 세운듯하네요.  우선 성능차이가 너무 심하고,  쏨미사일 기술력 자체가 미심적은 부문이 한두개가 아님.
          
nigma 21-05-30 13:07
   
흠, 수출 버전으로 우리의 것보다 좀 짧은 비슷한 류의 무기체계를 위해 별도의 또 하나를 개발한다면 이해하겠습니다.
다만 그래도 터키의 것을 가져다 쓰는 것에는 부정적입니다.
               
봉대리 21-05-30 13:37
   
제 문장이 어려운건지 아니면 댓글을 안읽고 댓글을 다신건지...
타우러스사측이 제안하는 타우러스2는 기존의 타우러스보다 사거리가 증가되 600km의 사거리이지만 무게는 오히려 줄어서 680kg으로 FA-50에도 장착이 가능하다고 함.
거기에 비해 터키의 쏨 미사일은 사거리 250km , 무게 620kg임.
성능차이가 이정도로 큰데도 터키 쏨미사일을 도입을 결정하면 나중에 방산비리로 엮일
가능성이 큰데 방사청 관계자가 전부 돌머리가 아니고서는 할수 없는 결정임.
                    
nigma 21-05-30 19:08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네, 그 타우러스보다 부족한 것을 해외파는 것을 말씀드린 겁니다. 성능 좋은 1급과 2급을 나눠 미국처럼 정치외교적 고려하에 판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우리의 600km는 대단한 물건이라 생각하며 어떤 분쟁지역에 속한 나라에는 그런 무기체계가 필요하긴 하지만 그 만큼 주변국과 우리와 관계도 문제되고 국제외교에서도 문제될 경우 같은 것 말입니다.
달밤 21-05-30 12:56
   
전에 궁금해서 찾아봤었는데 천룡 공대지 미사일이라는 이름으로 탐색 개발 중이라고 5월 중순에 쓰인 기사가 있더라구요.
     
봉대리 21-05-30 13:13
   
2021.05.17일짜 기사에 그런기사가 있긴 하네요. 근데 기사 읽어보면 이런 내용이 있네요.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1915

"단, 천룡 미사일과 중거리 공대지 미사일의 전망이 밝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일단 중거리 공대지 미사일의 경우 아직 정확한 사업 방식이 정해지지 않아 사업 방식에 대한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한화의 경우 터키에서 만든 SOM-B2 미사일의 기술도입 생산을 제안 중이고, 타우러스 코리아는 타우러스 미사일을 소형화한 타우러스 K-2 미사일을, 노르웨이의 콩스버그(Kongsberg) 사는 F-35와 그리펜 전투기에도 탑재하는 JSM(Joint Strike Missile)등을 제안 중이기 때문에 아직 사업 방식에 대한 논쟁이 진행 중이다.

천룡 미사일의 향후 계획도 아직 정확히 정리되지 못했다. 원래 천룡 미사일은 ADD 주도 개발해서, ADD가 개발의 책임을 지고 체계업체가 생산을 담당하는 방식이었다가 지난 9월 체계업체가 주도하는 업체주도 개발로 개발방식을 변경했다. 문제는 이 개발방식을 변경해서 생기는 추가 개발비가 얼마인지, 그리고 어떤 업체가 주도해서 개발할 것인지에 대한 결론이 아직도 나지 못한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외국 업체들은 천룡 미사일의 개발을 포기하고, 대신 외국 미사일을 기술도입 생산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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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외국 업체들은 천룡 미사일의 개발을 포기하고, 대신 외국 미사일을 기술도입 생산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유머러스 21-05-30 20:47
   
대한민국 제1급비밀이 첨단 기술과 비닉(秘匿) 무기 가 바로 미사일
무기 아니던가!
KF-21 의 개발을 어떻게든 훼방하려던 로비세력들이 있었듯이.
이번에는 미사일개발과 KF-21의 전력화를 훼방 놓으려는 로비
세력이 있는 듯 하다.

대한민국 무기체계에서 미사일은 첨단 기술과 비닉(秘匿) 무기임은 확실하다.
밀덕달봉 21-05-30 23:01
   
콩스버그는 노르웨이 전차 사업에서 k2밀어줄테니, 바꿔 먹자고 달려들고 이게 물량이 대략 1000기 정도됨.
터키 쏨은 소문에 fa-50 도입 모국과 kf-21을 사갈 잠재 구매국가나 사갈 예정인 국가에서 원한다는 소문이 돔.
그래서 방사청 입장에선 전투기 팔아 먹을려면 클라이언트 의견을 무시할 수 없으니, 넣자는 입장임.
그래서 타우러스가 한참 타우러스 코리아 지사 만들고, 합작사 만들고, 350k-2 버전 만들어 사업 통으로 먹을려고 햇는데 변수가 많아져 현재 언론 플레이중.
우리는 이런것 저런것 다 고려해버야 겠죠.
노르웨이 전차 사업만 확실히 가져온다면 jsm도 나쁘지 않은 카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