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팔이 크로아티아 전투기사업에서 승리했다고 함. 총 12기 구매예정. 2024년 초도기 인도예정.
크로아티아는 몇년전부터 노후화된 미그21을 교체하기 위해서 신형 전투기 사업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총3개의 후보가 참여함. 미국제 F-16V, 스웨덴제 그리펜, 이스라엘 공군에서 판매하는 F-16I수파 중고모델 이렇게 3개 였는데 라팔은 나중에 가장 늦게 사업에 참여해서 총 4개의 후보가 됨. 라팔은 상태 좋은 프랑스공군의 중고 라팔을 최신버전인 F3R로 업그레이드해서 제시함.
며칠전에 4후보중에 그리펜, 이스라엘 F-16이 떨어지고 최종적으로 미국제 F-16V와 프랑스제 라팔 F3R 두후보만 남게되었다는 기사가 있었음. 그런데 최종적으로 라팔의 승리했다는 소식을 크로아티아 언론에서 최초로 전하게 된것임. 참고로 Jutarnji list라는 크로아티아의 일간지임.
최종적인 발표는 며칠뒤 5월말에 크로아티아 국군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이 공식발표하는 것으로 되어있음. Jutarnji list는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서 결과를 미리 알고 전하게 된것임. 일단 아직 공식적인것은 아니라는것. 프랑스쪽에서도 축제분위긴데 너무 김칫국 마시지말고 일단 최종까지 지켜보자는 반응도 있음
아까 이집트 라팔 F4 추가구매글도 썼었는데 일단 암묵적 협상단계이고 이집트 정부차원의 공식적인건 아니어서 내렸는데 하루에 두나라에서 동시에 라팔구매가 나온건 이번이 처음인듯ㅋㅋ
암튼 요즘 라팔 ㄹㅇ 겹경사인듯. 대기만성의 진가를 터뜨리는것같기도하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83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