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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05 13:53
[잡담] 밀게에 대단한 천재가 계셨네요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1,852  



https://i.imgur.com/i723VBl.jpg



내열갑판을 채용하지 않은 미 강습상륙함에서 오스프리를 운용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저런 이동식 방열판을 썼다. 독도함도 이걸 쓴다. 그래서 배기열이 훨씬 높은 
해리어를 독도함에서 운용할 수 없다고 했더니 


"해리어 운용할 수 있는 이유 다 적어 놓고 안 된다고 하는건 뭔지..
방열판 깔고 하면되요.
그래서 비행갑판 있는 모든 배는 해리어 운용 가능합니다."


전세계 어떤 해군도 시도할 생각을 하지 않은 기발한 아이디어!
강습상륙함 비행갑판에 방열판 깔아놓고 해리어 운용하기 ㅋ


전세계 해군들이 멍청이라서 저런 방법을 안 썼을까요? 
어떻게든 오스프리 운용해보려고 고민끝에 저런 임시방편을 내놓은 미 해군조차도
갑판 내열처리 안 된 강습상륙함에서 해리어 운용할 생각은 안했습니다.

그나마 헬기용 터보샤프트 엔진을 쓰는 오스프리니까 임시방편으로 착함 상태에서
엔진 출력 줄여놓고 그 밑에 방열판 대는 꼼수를 쓸 수나 있는거죠.




자, 저게 얼마나 황당한 주장인지 봅시다.
해리어의 제트엔진에서 내뿜는 배기가스 풍압이 이렇습니다.

https://i.imgur.com/EUL1Ko5.gif


비행갑판에 이동식 방열판 대놓으면 해리어가 그 위로 가는동안
그리고 내려앉는 동안 방열판이 제자리에 가만히 있겠습니까? 바퀴가 달렸으니
당연히 풍압에 의해 밀려나겠죠?

그렇다고 승조원이 배기열에 통구이가 될 각오를 하고 방열판을
붙잡고 있을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어떻게 기적이 일어나 방열판이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다고 해도 문제는 또 있습니다.

https://i.imgur.com/I9KOgrT.jpg


분사되는 배기가스 위치에 맞춰서 이런식으로 이동식 방열판을 대놓으면
조종사는 또 이 위치에 맞춰서 수직착륙 하는 게 어디 쉽습니까?

괜히 착함 난이도만 쓸데없이 올라갈 뿐입니다.

그럼 이동식 방열판이 아니라 비행갑판 전체에 방열판을 깔아버리면 될까요?
아뇨, 고정익 항공기가 탑재된 여러 강습상륙함과 항모에서 쓰는 내열코팅재를 비행갑판에
씌워버리면 되는데 뭐하러 그런 뻘짓을 합니까?


*니.미츠함의 내열코팅재를 벗겨내는 모습
https://i.imgur.com/UpMSByd.jpg



더군다나 이 코팅재는 non-skid라고 해서 미끄럼 방지 효과까지 있는데 이는 항공기 이착륙에 중요한 요소죠. 따라서 코팅재를 안 쓰고 방열판을 비행갑판 전체에 두르는 뻘짓을 할 이유가 전혀 없는겁니다.



토막님은 독도함에서 해리어를 운용할 수 없다는 물증을 보여줘도
이렇게 막무가내로 우기시면서, 왜 항모 찬성파들을 밀알못이라고
조롱하는지 모르겠군요.

누워서 침뱉기 아닙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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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아제 21-07-05 14:00
   
애초에 해군은 해리어 급을 운영 가능한 강습 상륙함을 건조한다며 독도함을 건조했는데 정작 고정익기 이착륙 관제 시설과 레이더도 만들어 놓고 돈이 없다며 방열 갑판을 안 만들었어요.

꼭 이 이유는 아니지만 이 때문에 건조처인 한진 중공업과 뒷거래가 있었다는 말들이 많고, 그런 와중에서 구조의 한계로 독도함이 제대로 된 강습상륙함의 구실을 못하게 되자 마치 실험함인 것처럼 이야기하였고, 다목적성, 함대 기함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여러 비판 여론이 있었음에도 2번 함도 한진 중공업에 맡겨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게다가 해병대를 위한 강습상륙함 및 다목적 대형 수송함으로 선전해왔는데, CVX 계획이 기존의 예산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짤리자 독도함의 2번함인 마라도 함을 '미니' 항모로 선전하고 있는 실정이죠.

어떤 이는 국회가 자른 게 아니라 기재부에서 자른 것이라 다르다고 하시는데 기재부는 이미 예산이 책정된 것을 실천하는 입장인 부처죠. 그 말은 과거부터 책정돼 있던 예산을 잘랐다는 겁니다.
토막 21-07-05 14:04
   
또 똑같은말 하게 만드네요.

해리어 운용할 수 있는 이유 다 적어 놓고 안 된다고 하는건 뭔지

님 말대로 내열 코팅제 바르면 되요.
그리고 방열판도 헤리어 크기보다 더 큰거 있어요.

독도함은 헤리어 운용이 되도록 생각하고 만들었고.
단지 헤리어가 단종 되면서 나가리 되면서 지금 상태가 된겁니다.
헤리어 정도는 지금이라도 갑판 개조하면 운용되요.

F-35B는 개조해도 안되는거고요.
     
mr스미스 21-07-05 14:15
   
님은 독도함에서 해리어 운용할 수 있다면서요?
앞으로 코팅재 씌우는 개조를 하면 당연히 해리어 운용할 수 있겠죠.

그런데 님의 주장은 그게 아니었잖습니까? 님은 "앞으로 개조를 하면"이라는 전제하에
얘기한 게 아니라  현 독도함이 해리어를 운용할 수 있다고 했음.
          
토막 21-07-05 14:19
   
방열판 깔면 된다고요.
코팅해도 되고.
이건 땜빵이고.

쭈욱 계속 쓰려면 조금 개조 해야죠.
문제는 헤리어 단종이라..

처음 계획땐 해리어 쓰도록 만들려고 했는데.
해리어 구매 계획이 없으니 그냥 나온겁니다.
안 쓸거 돈들일 필요 없죠?

해리어는 비행갑판만 있으면 어떤 식으로든 쓸 수 있습니다.
               
mr스미스 21-07-05 14:32
   
방열판을 깔면 해리어를 운용할 수 있다는 황당한 주장에 대한 반박은 이미 본문에 써 놨구요.

독도함 비행갑판은 내열처리가 안되어 있어서 해리어를 운용할 수 없다고 이전부터 제가 계속 얘기할 때마다 님은 어떤 근거도 없이 운용할 수 있다고 우겨왔음.

https://i.imgur.com/KdXLqDi.jpg
https://i.imgur.com/OwNU6py.jpg
https://i.imgur.com/8YhFVX5.jpg
                    
토막 21-07-05 14:36
   
본문은 독도함에 해리어를 쓸 수 있는 이유인데요.

저번엔 방열판 깔면 된다고 하더니.
이번엔 코팅하면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놓으셨네요.

난 방열판 까는것만 알고 있었는데.
코팅 하는건 오늘 처음 알았네요.
                         
mr스미스 21-07-05 14:37
   
본인이 쓴 댓글들이나 보고 오세요 ㅎㅎㅎ
우기기 신공이면 끝임?
                         
토막 21-07-05 14:47
   
뭐 별 특별한거 없는데요.

처음부터 독도함은 해리어 운용 가능하게 만들었고.
사실 운용 가능하게란 말도 필요 없죠.
해리어는 비행갑판만 있으면 웬만하면 다 운용 되니까요.

근데 태클이 들어와도 참 엉뚱한 곳에서 테클이 들어오네요.
해리어 운용의 문제점이라고 하면 대부분 내열갑판은 문제 삼질 않아요.
얼마든지 땜빵할 방법이 있어서.. 그 방법은 님이 친절히 설명 해줬고요.

문제는 무장.
해리어 운용 경항모 중에.. 스키점프대 달린 애들이 있어요.
아니.. 수직이착륙기에 왜 스키점프대가 필요할까..?

이유는 해리어도 무장을 많이 달면 수직이륙이 안됩니다.
가능하다 하더라도 이륙하는데 기름을 너무 많이 먹죠.
그래서 수평이륙을 하는데... 갑판이 짧으면 수평이륙을 못해서 스키점프대가 있는거죠.

그럼 독도함의 갑판은 수평이륙할 정도의 길이가 될까...? 에서..
그건 나도 모름..

대충 테클이 들어와도 이걸로 들어올줄 알았는데.
엉뚱하게 내열갑판이 들어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요기 아래에 써주셨네요.
컨테이너선에 방열판 깔아서 해리어 쓴 사례도 있다고요.. 그것도 실전에서.
소문만복래 21-07-05 14:07
   
방열갑판으로의 개조는 나중에 해도 되니까요. 당장 운용할 전투기도 없는데 설치유지관리 비싼 방열판을 깔아놓을 이유가 없기도 했습니다. 만약 방열판 깔았다면 당장 비행기도 없는데 설치했다며 욕 많이 들어먹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임시적으로 수직이착륙기를 운용하는건 컨테이너선에서 띄웠던 포클랜드전쟁의 사례가 이미 있어요.
컨테이너선 앞쪽에 수직이착륙장으로 방열판 깔아두고, 뒤쪽으로는 헤리어함재기들을 쭉 도열시켜서 운용했거든요.
헤리어 수직이착륙시 주변을 싹 날려버릴 정도의 강풍이 불지는 않습니다.
실제운용을 봐도 근처에서 여유롭게 짝다리 짚고 바라보는 영상이 많습니다.
     
mr스미스 21-07-05 15:04
   
독도함의 갑판 개조라는 전제도 없이 독도함이 해리어를 운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하는 겁니다. 아래 링크 참고하시고요.

https://i.imgur.com/KdXLqDi.jpg
https://i.imgur.com/OwNU6py.jpg
https://i.imgur.com/8YhFVX5.jpg

포클랜드 전쟁 당시에 방열판 깔아놓은 게 아니라 철판을 깐 겁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420679

이런 임시방편을 강습상륙함에서 쓸 수 없죠.
그리고 해리어의 풍압은 당연히 승조원이 있는데까지는 영향이 가지 않죠.
해리어가 수직 착륙할 때 그 밑에 승조원이 서 있는 거 보셨습니까?

고온, 고압의 배기가스가 수직 분사되는 위치에 사람이 서있으면 큰일나게요?
방열판의 위치는 배기가스가 바로 내리꽂히는 위치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풍압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는 거구요.
          
토막 21-07-05 15:16
   
근데요.. 님이 링크해 놓은거 보니까.

철판만 깐게 아니라.
이착륙 지점에 뭔가 하나더 덧 쒸워서 깔았는데요.
잘 보면 단차가 좀 납니다.. 한장 더깔려 있어요.

결국 님이 링크 한걸 보니.
그냥 철판에 뭘 더 한장 더 깐것 만으로도 해리어 운용이 가능하네요.

독도함 갑판이면 그 뭘 더 한장 더 까는 정도로 충분하고도 남겠네요.
               
mr스미스 21-07-05 15:21
   
그게 철판이라고요
                    
토막 21-07-05 15:24
   
그러니까요..
철판 쭉~~ 가다가 이착륙지점이 철판보다 높다고요.
뭔가 하나 더 깔려있다는 겁니다.

그리고요..
그냥 철판만 깔고 운용했다고하면.
해리어는 그냥 철판에서도 운용된다.. 란 말이 되는데요.
                         
mr스미스 21-07-05 15:25
   
그러니까 그거 재질이 철판이라고요;;
컨테이너선의 원래 갑판(철) 위에 철판을 또 깔았다구요.
                         
토막 21-07-05 15:30
   
그러니까요..
그저 철판만 깐 걸로.. 해리어 운용이 되는군요.

그 높은 지점은 방열판을 깐걸로 알았는데.
방열판 필요 없네요.
그냥 철판으로도 해리어 운용 되네요.
                         
mr스미스 21-07-05 15:34
   
해리어의 배기열을 버티는 강재가 없어서 여태 여러나라 해군들이 철판을 안 쓴 줄 아세요? (미 해군의 실험에 따르면 해리어가 갑판을 303도까지 가열시킴, 일반 철의 녹는점은 1535도

남들 밀알못 취급하더니 본인이 심각하게 밀알못이시네...
저기서 철판 깔아서 해리어 운용했다고 강습상륙함에 철판 깔아서 운용하면 되겠습니까? ㅡ.ㅡ;;;

저때는 땜빵식 임시방편으로 저리 한 것이지, 저걸 강습상륙함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지금 수직이착륙기 운용하는 다른 나라 해군들이 비행갑판에 괜히 코팅재를 쓰는 게 아님.
                         
토막 21-07-05 15:48
   
아니.. 님이 말하는 내용이 그렇게 가고 있잖아요.

처음엔 독도함엔 불가능하다고 하더니.
방열판 깔면 된다고 하고..
그다음엔 코팅하면 된다고 하더니..

이젠 그냥 철판도 된다고 하고 있죠.. 다른사람이 한말 아닙니다.
님이 직접한 말이에요.

아무리. 컨테이너선 개조한거라고 해도.
실전투입 되는 마당에 그냥 철판만 깔았다면.
철판으로도 충분 한거죠.
철판 까는김에 방열판 좀 까는건 어려운것도 아닐껀데 말이죠.

사진으로 봐도 착륙장엔 뭐가 하나 더 깔려있고.
그걸 고정하는 장치까지 붙어있는거 같은데 말이죠.
                         
mr스미스 21-07-05 15:55
   
님이 비행갑판 개조도 안한 독도함에서 해리어 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저는
"독도함은 비행갑판 내열처리가 안되어 있어서 해리어를 운용할 수 없다"
"독도함은 오스프리조차도 비행갑판 위에 방열판을 대고 운용해야한다. 따라서 엔진배기열이 훨씬 높은 해리어는 운용할 수 없다"

이렇게 말했는데요?
joonie 21-07-05 14:08
   
궁금해서 그러는데.. 독도함의 기존 갑판 일부 지역에 고정형 내열 코팅판을 덧대는 방식으로 해리어를
운용할 가능성은 전혀 없는 건가요? 물론 함재기로서 해리어를 운용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야구아제 21-07-05 14:08
   
아니오, 이용할 수 있죠. 사실 그걸 염두하고 만듭니다. 근데 어떤 비리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종적으로 내열 갑판은 안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다만, 지금은 해리어를 쓸 일이 없죠.

그리고 개조해도 F-35B는 안 되고요.
토막 21-07-05 14:12
   
넓은 의미로서 항모란 뜻에.
비행 갑판 달리면 다 항모다.. 라는 이유가.

처음 강습상륙함이 항모를 개조해서 만든것도 있지만.

이 헤리어란 놈이.
비행갑판만 있으면 웬만하면 다 운용 됩니다.

코팅을 하던 방열판을 깔던.. 쓸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요.
     
빅미그 21-07-05 20:44
   
솔직히 말도 안되는 억지인데요... 그런 논리라면 올리버해저드패리도 항모입니다;
뜨Or 21-07-05 14:19
   
뭔 개솔인지 한번만에 뭘 말하고 싶은지 이해가 안된다..ㅡㅡ;;
짱나서 중간부터 읽기도 싫다.. ㅡㅡ;;
밀덕달봉 21-07-06 09:50
   
영국이 포틀랜드 전쟁에 수송선에 해리어 얹어놓고 운영하기도했고, 해리어 엔진열로 갑판 망가지지 운영을 못하는 정돈 아닙니다.
해리어 엔진열로 갑판을 녹이는게 아니라 장시간 노출되면 가열되고 이 자리에 무거운 기체가 착륙하면 갑판이 변형되기 때문에 운영을 못하는거고, 상업용 수송선의 경우 연비 문제로 상갑판을 얇게 만들기 때문에 해리어 운영하면 배가 망가져서 힘듭니다.
배 버릴각오 하고 하면 못할것도 없고, 독도함 자체가 그렇게 허술하지 않음. 물론 매뉴얼대로 장비된 상황은 아니지만 이착륙은 가능하고 운영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저걸 착륙시켜 할게 없음 제대로된 정비시설도 없고 2층 구조로된 공간이 아니라 내리면 헬기 4대정도만 정비 가능한 공간이 다임.
거기들어가서 정비하면 해리어 기껏 2대정도 들어가고 그럼 운영 자체 의미가 없어짐. 해리어가 착륙할 모함이 격침되어서 급하게 비상착륙할 상황이 아니면 구지 해리어가 독도급에 내릴 이유가 없음.
오스프리도 독도급에 이착륙 훈련을 했지만 자주 하지 않는 이유도 배에 무리가 가서이지 운영을 못해서가 아님.
     
mr스미스 21-07-06 17:41
   
항모나 강습상륙함 같은 배들은 비행갑판(철판)위에 non-skid라는 코팅재를 입히는데요, 이건 항공기 이착함시의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함과 동시에 내열 기능을 갖춰서 항공기의 배기열 때문에 녹는 걸 방지합니다.

이 코팅재가 녹아서 엉망이 되면 항공기를 제대로 운용할 수 없습니다. 이착함 할때 대형사고가 날 수 있으니까 먼저 코팅재를 벗겨내고 새걸로 발라야 항공기를 운용할 수 있죠.

그런데 독도함의 코팅재는 미끄럼 방지는 돼도 내열 기능이  안 됩니다. 그래서 오스프리의 배기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열판을 쓰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31364

독도함에서 해리어를 운용할 수 없는 이유는 독도함의 코팅재가 해리어의 배기열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스프리의 배기열도 감당 못해서 방열판을 쓰는데 오스프리보다 배기열이 훨씬 높은 해리어를 운용할 수가 없죠.

참고로 미 해군의 실험에 따르면 오스프리는 비행갑판 표면 온도를 193도까지 가열시키고
https://www.pref.okinawa.jp/site/chijiko/kichitai/documents/risk%20of%20fire%20from%20v-22%20exhaust.pdf
해리어는 303도까지 가열시킵니다.
https://fas.org/man/dod-101/sys/ac/docs/av8bvtol.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