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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9 15:00
[잡담] 우린 처음부터고체연료 미사일로 시작했습니다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3,553  

백곰 도전과 승리의기록이라는 백곰 엔지니어들 회고록 읽고 오세요
미국 이 방해 한 건 맞는데 눈 감아 준 것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얘기를 할 때
자료 조사를 하신 후에 얘기를 하는게 맞지 않나요?
미사일 관련 서적 제작 부품및공정자료는 미국에서 고체연료실린더는 미국& 프랑스 관성항법장치는 영국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민간우주에고체 연료 쓰는거 비효율의극치 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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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트 19-05-19 15:13
   
네.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몰라서 그러는데 몇가지 질문을 드리면 나무위키에서 급히 찾아본 고체 연료에 대한 정보입니다.

질문1.
개정 이전
대한민국은 사거리 800km, 탄두중량 500kg을 초과하는 고체 로켓을 개발하지 않는다.
개정 이후
대한민국은 사거리 800km를 초과하는 고체 로켓을 개발하지 않는다. 

나무 위키에 나와있는 개정문의 내용을 그대로 해석해도 되는지.

질문2.나무위키 말미에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정작 제2차 세계 대전 전범국이자 평화헌법으로 외국에 대한 공격을 하지 않기로 한 일본은 군사용 미사일로의 전용이 더 쉬운 고체추진 방식 민간 로켓을 개발하는 데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에 대한 형평성 문제마저 대두 되고 있다.

그렇다면 비효율적이라는 액체 연료를 왜 한국은 민간부문에도 고체 연료도 사용할 수 있게 미국과 협의를 진행중에 있을까요.
비효율적이라면 어째서 일본은 고체추진 방식 민간 로켓을 개발했을까요.

참고자료:https://namu.wiki/w/%ED%95%9C%EB%AF%B8%20%EB%AF%B8%EC%82%AC%EC%9D%BC%20%EC%82%AC%EA%B1%B0%EB%A6%AC%20%EC%A7%80%EC%B9%A8
     
카라스 19-05-19 15:27
   
ICBM 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모양이죠 일본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 군사용으로 쉽게 전용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실상 미국이 일본 봐 준 거죠
도나201 19-05-19 15:22
   
비효율의 극치라고 해도 서로 일장일단이 있는 상황이라서..
뭐 한때 lcd가 낫냐 oled가 낫네.
하다가 결국 oled기술발전으로 인한 장점무마가 되는 상황이 벌어져서 현재는 oled의 천하가 됐듯이 말이죠.

지금 미국의 민간우주산업을 봤을때...
고체연료적인 문제와 액체연료의 상황이 딱 서로의 단점을 얼마나 상쇄하느냐 하는 문제로 돌입한 상황입니다.
좀더 두고봐야 알겠죠 .

문제는 군수산업성격상의 기밀적인 문제가 가장 큰요인이되겠죠.

군수산업에서 고체연료를 상정한 상황에서
액체연료분야가 민간으로 이전되면서 엄청난 발전속도를 보이고 있다라는 것이죠.
즉, 이제는 군수산업상 액체연료의 방식으로는 군수산업으로서 매리트가 많이 사라졌다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민간으로 넘어온 액체연료방식에 발전성은 엄청나게 발전될것으로 보여집니다 .

효율성의 연료방식이 민간으로 넘어와서 발전성향이 더 있다라는 것이고,
고체연료는 군수산업에서 필요한 발사시간 및 안정성과 조작성을 더 간단히 하겠다라는 것으로 발전하겠죠.

아직은 뭐가 낫다 뭐하다라는 문제는 조금은 더 기둘려봐야 할것 같읍니다.
우주산업이 사실상 백지와 같은 상태라서 뭐가 정답일지는 두고 봐야 할듯이 보여집니다.

이러한 문제가 많이 있읍니다.
현재 헬기산업에서 가장 큰이슈.. 테일로터의 장착 이냐.
아니면 틸트로터냐.. 하는 문제처럼 말이죠.

심지어는 현재 가장 문제가 되는 분야는
전열화학포냐.
레일건 이냐
하는 선택지도 있고,

심지어는 핵융합원자로 이냐..
아니면 스마트원자로이냐..

하는 아직은 연구중이고 발전이 더 필요한 기술간의 대립이 많듯이

현재 액체연료는 민간에... 이전되었다라는 것이 우선은 중요한듯이 보여집니다.
다만 고체연료의 간단성과 조작성 안정성에서 아직은 앞서는듯이 보여집니다.
     
나르시스트 19-05-19 15:25
   
아 도나님 도움이 됐습니다.이건 동전의 앞뒤처럼 이게 낫다.저게 낫다의 문제만은 아니네요.
Anarchist 19-05-19 15:24
   
액체 로켓 엔진은 크기에 비해 순간 추력이 딸려 인공위성 정도는 별 문제 없이 쏘겠지만 탐사선정도 보낼려면 진짜 대형 엔진을 개발해야 하지..
물론 75톤 엔진을 수십기 연결해서 해결하려고 하지만 이건 제어공학의 발달로 스페이스x가 고안해낸 새로운 방법이지..그리고 시험적으로 팰컨 헤비를 몇번 쏘았을 뿐 아직 검증된 방법도 아니고.. 그 전에는 대형 액체 엔진을 개발해서 서너기를 붙여서 썼지..

기술적으로도 액체 로켓이 고체 로켓보다 훨씬 어렵지..만일 대부분의 나라가 액체로켓으로만 우주 탐사를 하려 했다면 지금보다 몇 십년은 더 뒤로 밀렸겠지...

그리고 요즘 민간 로켓 시장은 하이브리드로 많이 쓴다..액체로켓과 고체로켓을 섞어서..
     
archwave 19-05-19 16:33
   
고체 연료만으로 했으면 훨씬 더 밀렸을겁니다.

군용이나 고체 연료의 높은 가격이 허용되는거죠.
태강즉절 19-05-19 21:16
   
고체니 액체니..하시니..문득..
일본 정도는  수중에 넣고  완벽하게 제어할수있다...  라고 판단해 그리 허용하고 기술까지 제공한갑죠
한국은 꼬장피며 어디로 튈지 몰라 항시 감시하고 그것도 모자라 협정으로 묶어 놓았던 대상이고..
(핵연료 농축껀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것이고..)
한국이 핵무장하고 ..고체로다 ..로켓 미샬 꼴리는대로 마구 맹길면..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이 엄청 골때리게 꼬일것 아니겠습니까?..중,러까지 포함하여..
(어차피 전국구는 지들끼리도 조직의  이익 앞에선 어느 정도는  서로 통하니)
앞으론 몰겠지만..과거엔 그리하였으니여..
좌우간..울나라 개발자들 참 힘들게 운신했다는..그들에게 존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