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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8 20:31
[잡담] 해병대는 오히려 2개 사단을 더 창설해야 적절하다
 글쓴이 : 일제척결
조회 : 3,544  

해병대 병력은 지금보다 늘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북한의 육전대 및 경보병 특수부대 병력들을 한국 정규군으로는 다 커버하지 못하며
특전사는 전략 임무에 동원되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가용한 병력 자원이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병력이 축차적으로 소모되는 것 또한 감안해야 하며 방어 뿐 아니라,
상륙 공격시 해병대는 전쟁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 키가 된다는 것 명심해야 함.
아울러, 일본은 현재 상륙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상육전대를 창설하는 과정에 있으며
짧은 기간내에 병력수를 방대하게 불릴 수 있는 체제로 부대를 운용할 것입니다.
거기에다 중국 특수목적 상륙병력도 깊이 고려해봐야 할 점.
따라서 현재보다도 2개 사단을 더 늘려 점증하는 동북아 위협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적절한 판단이며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것도 말해두고 싶네요.

좀 더 욕심부리면,
외국인에게 국적을 너무 쉽게 남발할 게 아니라
자격 기준 미달 외국인에게 국적취득 조건으로 3년 정도 의무복무 할 수 있게 해서
다인종으로 구성된,
'한국방어집단군'을 창설했으면 합니다
약 1개 군단으로 구성해 데프콘이 걸리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평화시에는 재난과 구호에 동원할 수 있다면 좋지않을까요?
다인종 귀화 한국 국민에게 자연스럽게 애국심도 길러줄 수 있는데다가
내국인과 마음 깊은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끈끈한 자양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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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의전설 15-04-08 20:46
   
부칸의 육전대 및 경보병 특수부대는 해병대와 마주칠일 없을 듯한데요. 현육군이 못막아 내면 육군을 늘려야죠. -_-... 해병대는 적진에 상륙하는 상륙부대인데... 부칸으로 치면 후방인데 후방에 부칸의 육전대와 경보병 특수부대로 막진 않겠죠. -_-...
우리로 치면 특전사가 걔네들 막으려고 후방에 배치된다는 얘기 아닌가요....
     
일제척결 15-04-08 20:53
   
그 부대애들이 침투한다 가정해 볼 수 있는 일이고 막아내야 하니까요
          
호랭이님 15-04-08 21:01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어차피 현재에도 경보병 여단 막을라고 육군에 투자중입니다. 거기에 해병대같은 목적과 다른곳에 투자하라뇨..  투자를 하려면 육군의 특전병력에 투자를 하는게 더 낫습니다.
해병대는 적 특작부대를 잡는 부대가 아닙니다.. 생각을 좀 깊이 하시지요
               
일제척결 15-04-08 21:08
   
해상육전대요. 섬과 도서 주요지역 침투군 말하려는 거이었지요
공격만 하는 게 해병대 임무는 아니에요.
그리고 저도 나름 특별한 곳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으니 너무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호랭이님 15-04-08 21:12
   
해상육전대 경보병여단과 마찬가지 개념입니다. 더구나 북한군은 해상육전대를 운용할만한 장비자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나 낡습니다.
애시당초 말도 안되요.

걔네막자고 해병대 병력을 증강하는거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차라리 장비를 현대화해서 전장에 더욱 익숙하고 강력한 창이 되도록 하는게 더 낫지요.
해병대는 방어적 개념의 부대가 아니며 현재의 김포반도의 해병대 운용도 상당히 멍청한 전력낭비입니다. 공격형의 부대를 쓸데없이 방어로 돌리며 자산을  낭비하고 있어요
                         
일제척결 15-04-08 21:23
   
서해5도에 인천지역, 김포, 서해만 방어하는데 그 병력도 모자를 수 있어요
여기서 국가 전략 기동군으로 상륙한다 할 때 병력자원는 더 필요하다 판단합니다.
아울러 정말 동북아 정세가 요동쳐 북과 중공군이 양동 작전하면 어떻게 방어하고 공격할 수 있는지
충분히 고려해봐야 하는 점이 있어요.
전쟁은 첨단무기로만 하는 건 아니고요.
                         
호랭이님 15-04-08 21:32
   
현재 김포반도는 1개사단병력이 틀어막아야 합니다.
근데 현재 해병대는 반도 안되는 병력으로 막고 있어요. 장비도 허덥한데..
애시당초 공격부대를 그런식으로 운용하는것 자체가 코미디입니다.

병력자원이 모자르다고 하셨는데 김포반도의 해병대 병력만 빼내도 만성적인 서북도서 병력 부족은 해결되며 해병 2사단 반정도가 공격으로 편제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에 상당한 위협으로 자리할수 있습니다. 더구나 현재 해병2사단은 빡센 경계근무로 인해 교육훈련도 해병 1사단에 비해 양이나 질적으로 좋은 편이 아닙니다. 뒤로 빼서 훈련에만 전념하게끔 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개인적으로 해병대가 김포반도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 자체가 상당히 우둔한 전력 운용으로봅니다. 더구나 해병대는 야전군입니다. 야전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김포반도를 육군 사단에 인계하는게 맞아요. 쓸데없이 병력을 늘릴 필요가 없구요

그리고 전쟁은 첨단무기로만 하는게 아니라고 하시는데 우리 해병은 장비가 한국 육군보다도 허덥해서 실제 전쟁 발발시 미해병보다 더 많은 땀과 피값으로 전투를 치뤄야 합니다.
왜 첨단무기로만 하는게 아니라고 말하지요? 그놈의 해병대식 곤조, 군기는 좀 버리시지요. 군기 세다고 첨단무기의 효용성을 무시하는 것 자체가 오만입니다.
군기세면 일본군은 날라리 미군을 떡바르고도 남았어야 합니다.
결과는 장비가 허덥한 일본군의 대패였구요...
. 전장도 변하고 세상도 변하고 있는데...군기가 엄청세다고 총알을 막아주지 못합니다.
                         
일제척결 15-04-08 21:36
   
무슨 이야기를 해도 너무 자신만의 신념에 갇힌듯 해서 줄이겠습니다.
의견은 존중할게요.
스마트MS 15-04-08 20:52
   
북한의 육전대 및 경보병 특수부대 병력들을 한국 정규군으로는 다 커버하지 못하며

ㄴ정규군? 보병사단을 의미하는것인가요? 흐음..도서방위 임무수행은. 해병대 고유임무는 아니라 알고 있습니다.육해공 조합인 서북지역 도서방위를. 해병대 전력을 더욱 확대 시키면서까지 이어가야할 필요성으론 부족할듯 싶네요.
상륙 공격시 해병대는 전쟁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 키가 된다는 것 명심해야 함.
ㄴ 네 중요한 키. 열쇠이긴 하죠. 한반도 환경속에서 상륙전의 중요성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당국입장에서는 열어야할 잠을쇠가 많다는것도 문제고. 전력강화 우선순위 경쟁에 뛰어들 병과역시 다양한게 문제죠.

과거의 상륙전 양상과는 달리. 초수평선 상륙전을 위한 전력강화. 상륙전 능력 향상이 아닌. 단순한. 2사단급 병력 확대는.총 4개사단으로 규모가 커질 해병대 입장에서는 그에 준하는  상륙수행 능력이 있어야 겠죠.
20년 이후로 군병력 감축을 50만명으로 예정중인데.이 한정된 병력안에. 2개사단 창설은..

 중국 특수목적 상륙병력도 깊이 고려해봐야 할 점
ㄴ 분명 대만해협을 넘기 위한 상륙전 능력을 꾸준히 강화하는 중국의 상륙전력을 무시할순 없겠죠.
수상주행 기능이 강화된 상륙돌격장갑차나. 상륙함. 적 해안선 병력을 타격 지원할수 있는 항공모함이나 구축함등. 단순히. 병력 확대만이 아닌. 기능.수단의 확대까지 고려하는 중국 해병전력에 맞서기 위해서는.
병력확대만이 적절한 판단은 아니겠죠.
     
일제척결 15-04-08 20:56
   
제가 지금 다른 일 때문에 세세히 댓글은 달지 못합니다
병력 뿐 아니라 당연히 장비도 그에 맞게 증강 필요합미다
무좀발 15-04-08 20:56
   
한국 해병대 작은 인원 아님
미국에 1/2규모  물론 인원만이지만.
해병대를 뒷바침할  해군, 공중세력이  현단계에서 중요할 것입니다.

중국과 맞장 뜨거나 일본을 점령하려면 해병대 증편이 필요 하겠죠.
호랭이님 15-04-08 21:05
   
차라리 김포반도에 배치된 해병대를 뒤로 빼고 그 자리에 육군을 증강 배치하는게 더 낫지 해병대를 더 늘리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애시당초 창설목적과 임무목적도 틀리거니와 현재의 김포반도의 해병대를 돌려서 육군 26사나 8사 같은 임무로 치고 올라가는 목적으로 하는게 더 타당합니다.
병력증강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우리 해병대 병력은 미국의 반정도 입니다. 미국의 덩치에 그 정도라 타당한거지 우리 규모에서 해병대의 규모는 아주 큰편입니다.
차라리 장비를 더 쥐어주는게 낫지 쓸데없이 병력만 늘려봤자 입니다.

장비현대화라면 모를까 병력증강이라면 절대 반대입니다.
     
일제척결 15-04-08 21:14
   
어느부대에서 혹시 근무하셨나요
          
호랭이님 15-04-08 21:15
   
육군 706 특공입니다만? 해병대 출신이라 해병대 늘리는 거라고 하시는 거라면 우리의 현실부터 다시 바라보시길바랍니다. 해병대는 이렇게 굴릴 자산이 아닙니다.
               
일제척결 15-04-08 21:27
   
특공 근무하셨다는데 상상밖이네요.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요.
                    
호랭이님 15-04-08 21:39
   
제가 특작 잡으러 훈련 다녔던 사람입니다. 지금 적 특작잡겠다고 야전군 늘리자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전 오히려 해병대 출신이라면 제 말에 더 동의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야전 특화 공격부대를 특작 때문에 병력을 늘리자니...
정말 놀랬습니다.
이쉬타르 15-04-08 21:11
   
우리 해병대하고 북한 육전대하고 전투는 실제 벌어짐니다..상대가 우리측 도서를 장악하거나 해안 상륙 기도시 이들 소탕은 해병대가 되야 하죠..그런데 병력이나 부대 증강 보다는 수리온 상륙기동헬기가 충분히 제공되서 헬기 타구서 이들을 공중기동으로 제압하는 작전 능력보유로 가야 하고 ...현실상 현 2개 사단구조에서 1개여단 정도만이 추가 가능 하지..2사단 증강이란건???
특히 해병대에 들어가는 수리온은 수송 기능 한가지만 가져선 안되고 무장 투발도 되야 합니다
스마트MS 15-04-08 21:13
   
게시글의 주제와 내용이.
규모확대가 아닌.
 상륙함 추가건조 상황/해상형 수리온.상륙기동헬기/ 혹은. 미해병대의 바이퍼.슈퍼코브라 같은 공격헬기 개발 보유/ 수상주행능력이 뛰어난 장갑차. 뛰어난 화력의 기동화기  전차의 배치등. 상륙지원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면. 적절하였을듯 하네요.
     
일제척결 15-04-08 21:30
   
그것은 물론이고 그러자면 병력이 기본이 되니 아래 해병대 폐지에 반대의견으로 개설한 글입니다.
철부지 15-04-08 21:15
   
해병대 부심 쩌는건 알지만 우리 좀 상식적으로 생각하자 미국의 걸프전과 아프가니 스탄 보더라도 상륙정 타고 후방 침투한거 봤나?현대전엔 해병대라는 병과는 육군의 성격과 별차이가 없다 다만 미국은 수송헬기를 타고 침투하는 기병대가 따로 존재히자만 이름만 해병대지 사실상 현대전엔 육군 땅개와 별반 차이없다 '무적 해병대?우리 나라에서 무적인 아닌 부대가 어딨나?해병대아닌 부대는 겁쟁이 부대인가 ....무적 백골부대, 칠성부대, 이기자부대등등.....배타는거 그건 육군도한다 해병대를 강화해야한다 북한만을 상대로 하자면 현 육군으로도 충분하다 해병대의 우위성을 확보하려면 공중과 해상에서의 전력이 가상 적국보다 우위에 있어야 하고 공군도 마찬가지로 제공권도 확보되야 해병대가 마음데로 그 잘난 후방침투를 한다 제공권과 해상권도 없는 상태에서 해병대는 종이 호랑이다 이건 밀리터리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상식만있으며 다 아는 사실이다 모래 언덕에서 다 쓸릴일 있나....정부가 해병대 독립에 대해 시큰둥하거 보면 모르나 해병대 그 성격이 한반도안에서 모호하다는거..해외전력투사를 하거나 신속 기동군으로 변모하고 첨단장비 우수한 항공력 해군력만 있다면 해병대는 강군이지만 한국의 공군과 해군의 전력은 미군이 매꿔주고 있는 사실이다 그래서 한국 해군 장성이 핵잠수함이나 핵항모가 오면 우리꺼인것 처럼 자랑스러워 한다 정부도 해군과 공군전력을 미국 극동군에게 많이 의존하고 말이다 이런 복잡한 문제가 있는데 해병대 운운하다니 산넘어 산이다.
     
이쉬타르 15-04-08 21:23
   
남북한은 반도라는 지리적 특성상 해병대 이용한 상륙작전이 효과적이란거
          
호랭이님 15-04-08 21:25
   
반도지리라 해병대가 훌륭한 공격수단인것은 동의합니다만  철부지씨의 말도 그렇게 틀린건 아닌거 같습니다.
     
일제척결 15-04-08 21:33
   
죄송한 말씀이지만 무슨 중국인이 한국 군대 말하듯 하네요.
     
구름위하늘 15-04-10 11:13
   
"현대전엔 해병대라는 병과는 육군의 성격과 별차이가 없다"... 이걸로 그냥 땡! 탈락! 이네요.
이쉬타르 15-04-08 21:20
   
지나군의 육전대, 해병대 전력은 우리한데 오지않는 다는점이죠..이들이  대만을 공략시키는데 쓰일거라 육지를 이용하여 (강하나만 건너면 되는데)한반도 무력 투사하지,, 불편하게 해안 상륙은 않할거라 우리측이 야네들 신경 쓸거가 없고 문제는 지나군 심양군부 비롯한 북부 관구 들의  기갑 전력이죠
호랭이님 15-04-08 21:27
   
해병대에 수송헬기와 k1a1급 이상의 전차, 일본의 닌자 경공격헬기 정도만 있어도 꽤나 준수한 부대로 탈바꿈할겁니다. 이런식으로 장비확충을 해서 해병대 본연의 야전군 임무에 충실하게 해야지 적 특작부대 잡고 다니라는건 전력 낭비입니다.
     
사통팔달 15-04-08 22:46
   
우리나라에는 해병대에 줄만큼 k1a1급 전차가 없다는게 문제죠.일본 닌자헬기는 대공공격만 되는 헬기라서 안돼고요.
이쉬타르 15-04-08 21:38
   
우리군 해병대 장비를 관찰해볼것 같으면 기갑부분은 풍족한데 반해 기동헬기 및 공격헬기가 당장 결핍 상태이고  육군보유 헬기 전력을 군단급 비율이라도 이양이 되야 하는거이죠(그런데 이부분이 실행이 안되니) ..장비면은 오히려 해병대가 우수해야 하는데(고립상태의 적진에 들어가서 전투를 벌이니) 현제 우리군은 반대라서 불합리하고 ,,말이 많은 해병 항공단 창설부터 하고 헬기 전력 이양이 어서 이루워져야 하죠
아악스용 15-04-08 23:36
   
해병대를 과대평과나 과소평과 할 능력이 없어서 아는것만 말하자면요
해병대보면 일반 병과보다 전투력이나 전투 수행 능력은 탑이며 정신력에 높은 평가를 하고 싶고요
해병대 위치는 적은 후방에 목돌미에 칼이 있는것 처럼 적에게 더이상 위협 스러운 존재 정도에요
그러나 장비가 없는 해병대는 그냥 반쟈이 닥치고 돌격 하는 예비군 보다 못해서 존자라
우리나라에 현실적 해병대는 뭐랄까 평상시는 경비병이며 전쟁에서는 닥돌로 쓰는 소모품 밖에 안돼요
한마디로 개인적 소견은 해병대 훈련이나 장비 투자는 공군이나 해군가치 동등하다는 거에요
솔직히 말하면 한반도 이외 지역 투사할 정도의 위치가 안돼면 쓸모 없는 닥치고 돌격 하는 예비군에 불과 합니다.
투자가 없다면 그냥 일반 육군으로 사용하거나 축소 패지가 군 보급운영 면에서 효율적이죠.
공군이나 해군처럼 투자가 없으면 형식적인 운영하거나 다른쪽에 집중 투자해 전력적 으로 만드는게 효율적이죠
푸컴 15-04-09 02:38
   
병력을 늘리는것보다는...

장비를 그 전투력의 극대화를 위해서 개편하는게 좋을듯 생각됨.

 전문화, 특성화한 편제로 전문 장비 지급했으면 좋겠다.
제시켜알바 15-04-09 04:17
   
해병대에서의 병력확대는 무리수이고 가장 시급한것이 해병대항공대의 인적자원 확충임. 지금 해병대의 가장 큰 관심사와 투자처는 항공대임. 수송항공전력과 나아가 공격항공전력임. 지금 서해5도 및 김포 강화 전력에 경계인원 부족은 맞긴한데 그래서 인원을좀더 확충한것도 사실이고 그런데 그게 해병대측에선 젤 시급한 사안은 아님.
오리발톱 15-04-09 09:07
   
애초에 해병대는 공격 위주의 군대입니다. 당장 해병대 2사단이 방어임무를 맡고 있는 것도 어찌 보면 궁여지책이고, 육전대나 경보병을 막는 건 육군이 할 일이죠. 괜히 차륜형 장갑차 사업과 중형 전술차량 사업을 하는 게 아닙니다. 보병사단도 차량화 시켜서 커버할 수 있는 범위를 늘리려는 거예요. 한국 해병대 규모가 결코 작지 않습니다. 병력자원도 자꾸 줄어드는 마당에 병력을 늘리는 것 자체가 무리수고, 항공대 전력 확충과 차량화/기계화를 통해서 단일 부대단위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를 늘리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오리발톱 15-04-09 14:22
   
그리고 해병대 2사단과 6여단의 방어임무를 육군에서 인계받을 수만 있다면 굳이 해병대 규모를 늘리지 않아도 상륙전 등에 투입할 수 있는 가용병력이 확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전략기동군으로서의 가치가 더 커지는 셈이죠.
이도저도 15-04-09 14:45
   
지금 상태서 해병대를 늘려봐야 상륙시킬 자산이 없어요. 마라도함까지 취역해야 연대병력 상륙이 가능해져요.
쿠기 15-04-09 19:20
   
일고의 가치가 없는 주장. 대한민국 공군과 해군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해병대 특유의 병!신논리. 벌써 20년째임. 지겨움.
khon 15-04-09 21:52
   
저도 해병대 사단증원은 반대합니다.
오히려 병력보단 장비가 시급할거라 생각되네요.
해병대는 특수목적군이기에 육군이나 해군보다 더 좋은 보급이 이루어져야함에도 불구하고
과거부터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지를 못하는군요.
여기 댓글다시는 많은분들은 해병대가 과거에는 보급이 좋았는줄 아시는건지 모르겠지만
해병대는 과거부터 항상 열악한 보급을 받아왔고 타군에 비해 않좋은 상황에서도 혁혁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지금의 해병대는 과거 선배들의 영광을 먹고산다고도 할수있다고 생각하네요.
해병대에서 흔이하던 이야기가 안으면 이빨 서면짜세 돌아서면 긴빠이라고 그런말이 있는데요.
긴빠이라는게 너무열악한 군인지라 훔쳐서라도 모자라는 보급을 채운다는 의미입니다.
제가아는한 해병대는 패전이 한번도 없고 모자라는 보급품은 적군의 전리품과 미군이 버리고간 장비로 버텨왔다고
생각됩니다.
해병대 해병대 하는지 그이유가 다 있는겁니다.
흔히들 알고있는 귀신잡는 해병 무적해병 그외에 신화를 남긴해병 기타등등 있는데요
이런 수식어는 해병대에서 만든게 아니고 해외 외신기사나 대통령이 직접 휘호를 써줘서 생긴말들입니다.
저도 해병 2사단은 후방으로 가서 상륙과 특수목적에 맞는 훈련위주로 편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시당초 해병대가 경계서는 자체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딴건다 접어두더라도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할수 있게끔 만들어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만으로도 해병대는
함부로 무시될만한 군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름위하늘 15-04-10 17:01
   
양을 늘이는 것은 반대.
질을 높이는 것에는 적극 찬성.
Irene 15-04-10 19:48
   
오히려 제대로 해병대를 운용하려면 강화도, 김포의 해병대도 포항으로
이전하고 육군 1X(번O)사단을 전진 배치해서 막아야 합니다.
대신 해병대는 원래 임무에 맞게 공격군으로 편성해서 훈련을 강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