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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8 19:22
[영상] KKMDㅡ인공위성으로 항모찾기가 쉽다? 어렵다?
 글쓴이 : 지누짱
조회 : 2,661  

https://youtu.be/jSI6qbA1CsE

현재의 중국수준으론 찾기가 쉽지 않겠네요. 전통적인 감시정찰자산이 왜 필요한지 알게되었습니다
F35B에 대해선 저도 좀 부정적이었는데 의외로 쓸모가 있네요.
그래도 가격이 너무 비싼 단점은 극복하기 어려울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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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짱 21-04-28 19:23
   
박수세번 21-04-28 19:33
   
조만간 군인공위성 급유기 나올 듯.
     
archwave 21-04-29 11:12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06332&page=0

위 글 읽어보세요. 군용으로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민간 인공위성용으로는 이미 있습니다.
Wombat 21-04-28 20:03
   
케빈체널이 주장도 적극적 하는것은 너무 좋군요
번역과 주장을 지금처럼 번갈아서 내주었으면 합니다
제가 늘 주장하던말도 나왔는데 한국형 항모에서 f35b를 조기경보기만으로 운용해도 사실 남는 장사죠.
한국은 미국처럼 겨우 중항모 가지고 어차피 적지에가서 요격밑 폭격을 할것도 아니고
랍스타 21-04-28 20:34
   
중국이 인공위성의로 미국항모 찾는다 해도
항모를 둥펑 미사일로 박살내는건 힘들지 않나 싶음
엄청나게 빠른 미사일이 움직이는 항모를 맞춘다? 
그것도 중국이 ? 이지스함을 뚫고서?
뭐 전쟁나와봐야 알겠지만 허풍냄새가 스멀스멀
     
도나201 21-04-29 00:06
   
정확도만 있다만 둥펑21을 막기는 쉽지 않습니다.
요격체자체 에 맞는 탄도체를 갖추지 못하며 파괴가 힘듭니다.
그에 따른 정확한 유도도 쉽지 않고,

중국내륙이 넓기도 해서 강하하면서 가속하는 탄두를 요격하는 방식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 둥펑의 오차거리가 120m 내외로 보고 있습니다.
아무 21-04-28 20:52
   
방구석에서 스팩 줄줄 외는 거랑 실제 돌아가는 건 다르죠. 내 책상이 좁다고 세상이 좁은 건 아니니까요.

뱃남 전쟁 즈음 미국이 미사일 만능론에 빠진 것도 그런 실수를 국가적 차원에서 한 거구요. 아무래도 개인은 더 이런 오류에 빠지기 쉽죠.

레이더 달린 벌컨만 있으면 북한 저고도 침투 항공기는 다 때려 잡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 레이더 예열을 해야 해서 미리 접근 경보 받고 레이더 예열 시켜두지 않는 한 눈 뜬 장님 되거나 목측 사격 해야 하더라가 현실이었죠. 물론 이건 개량 되기 전 이야기.

80년대 아직까지 북한의 전차 수가 양적으로 압도적일 때 북한 전차 댓수 보다 많은 대전차 미사일을 남한이 보유하고 있고 전차 기동로는 제한되어 있으니 북한 기갑은 두려워할 필요 없다는 주장도 마찬가지였죠.

요즘 대포병레이더도 포병 잡는 만병통치약처럼 묘사되지만 실제로 적 포병에게 불벼락을 내리는 데에는 위와 같은 이유로 한계가 있을 거라고 봐요. 전장은 그 무기가 성능을 100퍼센트 발휘하는 상황을 기다려 주지 않고 변수는 너무나 많습니다.

카달로그 스팩은 실험실의 이상적인 상황에서의 퍼포먼스이지 예기치 못한 문제가 속출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동일한 성능을 낼 거라고 보기 힘들지 싶어요.

기술 발전이 점점 그 격차를 줄여나가지만 아직도 그 격차를 메꾸는 건 먼 훗날 이야기 입니다.
Republic 21-04-28 21:46
   
지금 기술적 한계에선
항모 찾는건 어렵겠지만
10년 . 20년후 중국 군사력 수준을
예상할때 엄청 위협적일텐데..
10년은  금방 지나감 ㅋㅋ
우리 항모도 10년후 직접적 위협대상에 직면함
면도기 21-04-28 23:19
   
미국밀덕들 하는 놀이가 중국항모찾기 놀이인데,
공개되는 민간상업위성 이미지 + 해상교통신호 2개를 조합하면 중국항모전단 위치 나옵니다.
더럽게 심심한 모양 ㅋㅋㅋㅋㅋ
     
럽코리아 21-04-28 23:41
   
모르시는 말씀.  전시의 항모 특히 적의 미사일이 탐지되면 항모는 기도비닉을 유지하며 이는 미 항모가 주기적으로 하는 훈련중 하나입니다.  민간 상업위성 이미지라.... 이미 항모는 지나간 뒤의 과거의 사진가지고  항모를 찾는다라....
          
archwave 21-04-29 11:11
   
기도비닉 ? 어떤 걸 말씀하시는건가요 ?

해상교통신호는 실시간입니다.

민간 상업위성은 지나간 사진이지만, 사진이 찍힌 시점의 해상교통신호와 대조하면,
쉽게 필터링 가능합니다.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지 않는 것 중 대형 함선 찾기는 아주 쉽죠.
그 대형 함선중에 어떤 것이 항공모함인지는 민간 상업위성의 사진만 봐도 쉽게 찾습니다.

해상교통신호의 이동을 참조하면 항공모함이 어느 구역에 있을지 파악하는 것은 간단하죠.
새콤한농약 21-04-28 23:44
   
초음속미사일 타령하면서 항모 무용론 펼치던 밀알못들이 잠자다 이불킥할 영상이네.
nux03 21-04-29 09:58
   
미국항모야 중국이 찾거나 말거나 별 관심이 없는데, 문제는 미래의 한국항모가 탐지되느냐 마느냐 입니다.
본문은 우리의 미래 항모의 입장에서는 애초부터 조건 자체가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먼저 한국항모의 주요활동 무대인 한반도 주변 해역은 태평양이 아닙니다.
서해 상에서 한국항모가 활동할 일은 없을테고 동해나 남해 또는 제주도 부근 해역이 주무대일텐데,
한마디로 태평양에 비해 탐지영역이 좁습니다.

두 번째, 만일 한국항모가 배치된다면 10여년 이후일텐데,
가정이긴 하지만 그 기간 동안 중국이나 일본의 탐지기술이 제자리 걸음일리는 없겠죠.

세 번째, 항모 식별문제
설마 항모 혼자서 활동하게 내버려두진 않을 것이고 항모전단을 꾸려서 활동을 하게 될 것인데,
집단을 형성한 표적을 대상으로 탐지하게 된다면 탐지대상을 보다 쉽게 식별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넷째, 마사일의 표적 획득 및 유지 문제
이곳은 한반도 주변해역은 태평양이 아니니 정지괘도 위성을 사용하게 된다면,
지속적인 관찰 및 표적획득 유지에 어려움이 없을 듯 합니다.
물론 우리 한국항모가 배치될 때까지 관련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된다고 가정하고요.

다섯째, 중국이나 일본이 우리 항모를 공격한다는 것은 곧 국지전이나 전면전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렇다면 가용 가능한 모든 정찰, 탐지 자원을 한반도 주변에 배치완료 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사전에 우리 항모의 위치를 탐지한 후에 기습공격이라도 하게 된다면
우리 항모의 입장에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무능한 정권, 무능한 지휘관을 만나게 된다면
얼마전 미국 구축함이 중국항모 전단을 관통하더라도 손 놓고 바라만 보는 꼴을 면치 못하게 될 겁니다.
이게 평상시이니 중국항모전단이 무사하였지만,
만일 전시 아무런 통보도 없는 기습공격이였다면 상상만 해도 눈에 그려집니다.
물론 달랑 구축함 한대만으로는 어림도 없겠죠.

만일 기습공격이 목적인 상대 전단과 우리 전단이 마주쳤는데,
무능한 대통령과 지휘관이 정치적 문제로 갈팡질팡 결단을 내리지 못하게 된다면, 우리 전단의 피해가 막심히게 될것입니다.
 

이상 생각나는대로 아마추어 관점에서 주절거려 봤습니다.
미디안 21-04-29 10:59
   
현재 우리나라를 지나는 위성은 위성감시 광학체계로 mm 단위로 추적하고 있고 .. 25년 부터는 위상배열 레이더및 고출력 레이져를 이용한 위성방해 체계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위성추적 위상배열레이더 + 고출력 레이져 발생기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정찰 위성이 특정 구역을 지나갈때 자동으로 위성방해 레이져를 쏘아주어 특정시간동안 시야를 무력화시키거나 해상도만 떨어뜨려 준다면 큰 역활을 해줄것 같은데.. 이건 나와봐야 알겠습니다..
archwave 21-04-29 11:08
   
솔직히 욕 나오네요.

정찰위성에 대해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저런 영상을 무책임하게 올리다니..
     
미디안 21-04-29 11:21
   
기본도 모르면서 머릿속 망상에서 나오는 소리같아서 욕나오시겠어요..?
아직도 가스터빈으로 증기압을 만들어서 사출기로 전투기를 날리겟다는 신념에는 변함 없으신가요..? ㅎㅎ
          
archwave 21-04-29 11:23
   
가스터빈으로 증기압 만든다는 소리는 하지도 않았습니다. 남이 무슨 말 했는지나 제대로 읽기나 하세요.
          
archwave 21-04-29 11:31
   
가스터빈 기관을 쓰기 때문에 증기압 사출기는 불가능하다.
이런 헛소리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니 원..

가스터빈 기관 쓰면 증기압 만들 보일러 설치가 불가능하기라도 하나.
사출기가 뭐 그리 큰 동력 필요하다고 보일러가 너무 커져서 안 된다 ?

가스터빈에서 나오는 폐열도 충분히 증기 생산 에너지 원으로 쓸 수 있다는 생각도 못 하는 바보들. 이러면 또 그걸로 사출기 굴릴 증기압 만들 수 있냐 이런 헛소리하겠지.

가스터빈의 폐열로 일차 온도를 올린 후 보일러의 열을 추가해서 증기압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하기 싫은건지 못 하는건지..

그건 그렇고 전자기식 사출기가 생각보다 훨씬 쉬워지고 함재기 따로 개발할 필요도 없어질 것 같으니 어차피 증기압식 사출기 만들어야 할 일은 없겠네요. ( 최근에 내가 쓴 글 참고 )
               
미디안 21-04-29 11:37
   
그러니깐 그건 님머리 망상속에서나 가능한거라구요.. 전문가도 아니면서 이런글 쓰는게 보는 입장에서 거북스럽고 욕나온다는 이야기 입니다..
                    
archwave 21-04-29 12:22
   
헛소리 좀 그만하세요.

아까 글 쓰다 잊은거 추가. 예전에 내가 말했던거이기도 하고요.

가스터빈과 보일러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둘다 연료 태우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보일러는 열교환기(온수/스팀 파이프) 가 있고,
가스터빈은 터빈날개가 있다는 점만 다르죠.
터빈날개와 열교환기 둘 다 갖추면 가스터빈+보일러가 되죠.

스팀이 아니라 그냥 뜨거운 온수만 뽑아쓰는 것은 이미 실용화되서 아주 널리 쓰고 있습니다. 열병합 발전기.

뭐가 망상이란건지 원. 1+1=2 라 말하는 것도 망상이겠구민.
                         
미디안 21-04-29 12:42
   
이래서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갖으면 무섭다는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혹시 바닷물을 바로 끓여서 증기를 만든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그리고 사용한 증기는 그냥 버리는걸로 ..?? 해수->청수화과정->보일러(님이 생각하는 가스터빈 폐열)-> 증기보관탱크->사출기->증기회수 의 싸이클을 좀 이해 하시구요.. 거기에 필요한 장비들 공간들을 생각하셔서 쓰세요..  육지처럼 물 펑펑 써서 온수 쓰고 터빈 돌리는거지.. 바다는 물을 겁나게 많치만 쓸수 있는 물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그걸 증기 순환 싸이클에 의해서 어느정도 회수해야 되구요.. 부족 청수는 바닷물을 계속 끓여 부족한 만큼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증기터빈을 고쳐보고 운영을 해봤기때문에 이야기 드리는겁니다.
                         
archwave 21-04-29 13:54
   
그 정도도 생각 안 할거라 보시나요 ?

청수 문제는 원자력 항공모함도 마찬가지에요.
증기압을 얻으려면 당연히 청수도 있어야 하는거고, 바닷물을 끓여서 얻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거죠.

그리고 고압증기 쓰면 그 물이 어디 사라집니까 ? 사출기에서 약간씩 새어나가서 없어지는 증기(물) 분량만 보충하면 그만이죠.

그냥 증기를 어디서 얻나만 생각하면 됩니다.

숙제 내드릴께요. 가스터빈 기관에 보일러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복잡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사출기는 증기터빈과 연관시켜서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는 물건입니다.
증기터빈은 회전력을 얻어내는 물건인거고,
사출기는 단순히 고압증기만 있으면 됩니다. 회전력이니 뭐니 이런거 필요없거든요.

가스터빈에 보일러 추가만 하면 그만인 것을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는지 원..
                         
archwave 21-04-29 13:57
   
보일러(님이 생각하는 가스터빈 폐열)-> 증기보관탱크->사출기->증기회수 의 싸이클을 좀 이해 하시구요.

이런 식으로 만든다고요 ? 아뇨. 남의 글 읽기라도 제대로 좀 하시라니까요.

가스터빈의 폐열 회수하는 열교환기 -> 증기화 이전의 고온 온수  -> 가스터빈 엔진과 같이 결합되어 있는 열교환기 (보일러) -> 고온 고압 증기 -> 증기 보관 탱크

이런 식으로 되어야죠.

가스터빈과 보일러를 어떻게 결합/공용으로 만들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미디안 21-04-29 14:55
   
archwave // 서울 가본놈과 안가본놈이 싸우면 안가본 놈이 이긴다더니.... 어떻게 원자력 과 화석연료를 태우는 기관과 비교를 할까..? archwave 님 케빈채널에 뭣같다고 욕하지 마시고요.. 당신 자신을 되돌아 보시길..
     
archwave 21-04-29 15:22
   
원자로에서 저절로 증기가 나옵니까 ?

원자로나 증기터빈이나 가스터빈이나 그냥 다 마찬가지입니다. 열원으로부터 출력을 얻어내는거죠.
열원으로부터 회전력을 얻어내면 터빈인 것이고,
열원으로부터 증기를 얻어내면 보일러인거죠.

원자로의 장점은 장기간 연료보충이 필요없다는 점 뿐이죠.

사출기 관련해서는 고압증기 생산 이거 하나만 보면 되는겁니다. 뭘 돌리는 그런 출력이 필요한게 아니니까요.
          
미디안 21-04-29 15:40
   
이것저것 쑤셔 넣어서 만들수는 있겠죠.. 가스터빈으로 추진하는 경항모들이 그렇게 안하는 이유는 그렇게 만드는것 보단 차라리 수직 이착륙기 쓰는게 효율적인것이기 때문에 그런겁니다. 그리고 증기압탱크의 압력을 몇 psi 까지 압축해야 사출기를 이용해서 전투기를 날릴지 모르지만 그만한 증기압을 만들려면 엄청난 열원이 꾸준히 필요하단 겁니다.. 원자력이야 그런 열원이 장기간 보충없이 사용할수 있지만 가스터빈의 폐열이나 별도의 보일러를 가동하게 되면 가뜩이나 연료 퍼먹는 하마인데.. 감당을 못해냅니다..
제가 누누히 이야기 했듯.. 증기 생산만 중요한게 아니라고 했잖아요.. 생산해 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증기를 다시 회수하는 과정 증발되서 부족해지는 청수를 다시 채우는 과정 하나하나가 안중요한게 없다구요..
               
archwave 21-04-29 15:51
   
서울 가본놈과 안가본놈이 싸우면 안가본 놈이 이긴다더니...

사출기에 몇 psi 증기가 필요한지도 알아보지 않으신 분과 얘기를 하다니..

제 글만 봐도 아셨을텐데..
https://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57525
읽어보세요.

한번 찾아보세요. 증기량은 얼마나 필요할지를요.

증기 회수, 청수 이런거 문제삼을 여지가 없다니까요.
               
archwave 21-04-29 15:55
   
링크한 제 글을 봐도 아시겠지만,
증기식 사출기는 유지보수 부담이 상당합니다.
또한 증기압 관리 실패로 함재기 날려먹는 위험부담도 크고요.

고작 열원 때문에 사출기 안 쓰는 것이 아닙니다.
30 노트로 달릴 수 있는 동력이 있다면 사출기 굴릴 열원은 넘치고도 넘치는겁니다.

수직이착륙기가 아니면 어레스팅 와이어를 써야만 하는데,
이것 역시 사출기와 다름없는 부담이 있죠.
archwave 21-04-29 22:27
   
너무 뻔한 것이라 그동안 찾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네요.

원자력 아니라도 사출기용 증기 생산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고, 쓰이고 있었네요.
가스터빈과 증기 생산이 서로 안 어울리는 것도 아니고요.

참고로 사출기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증기 터빈 방식 ( 물론 원자력 아님 ) 이 와스프급 강습상륙함에 쓰였었네요.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증기 터빈이라는 것이 박물관에나 들어갈 유산인 것은 아님.

하여튼 https://en.wikipedia.org/wiki/Combined_gas_and_steam 이걸 보세요.

가스터빈의 폐열로 증기를 만들고 그걸로 증기터빈을 돌리는 방식입니다.
증기터빈 대신 사출기용 증기 저장 탱크가 들어가게 하면 사출기 운용할 수 있는거죠.

https://namu.wiki/w/%EC%84%A0%EB%B0%95/%EC%B6%94%EC%A7%84%EB%B0%A9%EC%8B%9D#s-4.2.4 여길 보니 " 군함에서는 아직 사례가 없지만 기존 군함의 개량이나 신규군함 건조에 제안되고 있기도 하다. " 라네요.

민간 선박에서는 대형 크루즈선인 https://en.wikipedia.org/wiki/Celebrity_Millennium 이 대표적인 모양입니다.
9 만톤 급 선박이면서 24 노트 속도라고 하니 대충 경항모 이상의 추진력은 갖고 있다 보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