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강력한 전자전 상황, 스텔스 VS 스텔스를 감안한 신형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듀얼 시커를 갖추고 나올 예정입니다. 해궁을 베이스로 하여 나올 국산 공대공 미사일 역시 듀얼 시커일 가망이 크고요. MICA등이 상황에 맞춰 모노시커를 교체해 운용하는 미사일인데, RF시커와 IIR시커를 동시에 갖춘 듀얼 시커 미사일들이 미래 공대공 미사일 표준이 될 것입니다.
이걸 견인형 디코이로 기만하거나, 플레어등으로 기만한다해도 여전히 빔기동을 통한 회피기동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먼저 미사일을 맞이하고 시작하는 쪽이 절대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래서 독파이팅은 중간을 생략한 결론적인 이야기일 뿐, 그 중간의 BVR이 의미가 없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스텔스를 잡는 저주파 레이다는 대략 덩치들이 커서 초반에 와일드위즐기들이 정리하고 들어갑니다.
이라크전때도 그랬고, 이건 평시에 침투하는 적기에 대해 대응가능하다일 뿐이지 전시엔 0순위 타겟이고, 막상 전시엔 이렇다할 역할을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조기경보기에 올려도 대략 밴드가 한정적이고 주파수 범위도 좁아서 제대로된 전자전기만 있으면 오히려 이런기술은 쉽게 재밍이 가능해지죠.
없는거보다야 낫겠지만 절대적이진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