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2-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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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측은 원격운용통제탄에 탑재되는 탄약과 장비의 무게를 가볍게 해 쉽게 설치나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탄약을 탑재시키면 재사용도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재사용이 가능한 이유는 탐지장치가 달린 본체에서 탄이 튀어나가 폭발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본체의 손상을 최소화했다.이 탄은 중요한 경계지역에 설치해 ‘스마트’ 방어지대를 구축하는데 사용되며 유사시 적 침투를 적은 인원으로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작전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용이 가능해 군 전투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피아 식별 후 표적을 선별하여 공격하고 설치 과정 자체에는 위험성이 없기 때문에, 우리 장병 및 민간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원격운용통제탄은 국산화율이 99.7%에 달해 보급이 쉽고 고장이 났을 경우 수리 등 후속 군수지원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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