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내년도 8월에 1호기를 시작으로 2019년 6월까지 4대의 글로벌호크를 도입할 예정이다. 우리 군의 영상정보 수집 자산인 정찰기 RC-800(금강ㆍ영상정보 수집)과 RF-16(새매ㆍ신호정보 수집)로는 평양~원산 이북지역까지 감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노스럽그루먼사의 글로벌 호크는 1만8000m 고도에서 합성개구레이더(SAR)와 전자광학(EO)센서, 적외선(IR)센서 등 다양한 감시정찰 장비로 북한의 주요 위협에 대한 24시간 정밀감시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