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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26 21:50
[잡담] THAAD 반대 하시는 분들 논리
 글쓴이 : DarkMarin
조회 : 2,159  

"THAAD 가 북한의 핵 미사일 100% 못 막는다....."


예 맞습니다 100% 못 막습니다 

이 논리면 총도 필요 없습니다.  적군을 사살 하는데 100% 다 못 죽이니까요


예를 들자면 군함의 대함 방어망 생각 하시면 됩니다.

SM2 으로 장거리 방어 하고 ESSM 또는 RAM 으로 단거리 방어 그리고 골키퍼가 근접 거리 방어 합니다.

한가지 방법으로 다 못막기 때문에 이렇게 다중 방어를 합니다.



대함 방어와 달리 지상 방어는 방어 하여야 하는 면적이 너무도 넓고 요격 해도 2차 피해를 무시 못합니다.


우리 군의 유효 사거리 70Km 요격 고도 15~20㎞의 패트리엇 미사일(PAC-2 파편형), 미군은 유효 사거리 80Km 요격 고도 30~40㎞의 패트리엇 미사일(PAC-3.하드킬) 보유 하고 있습니다.


현재 PAC-2 로는 사실상 북의 핵 미사일을 지상 15~20Km 에서 요격 해도 피해를 입을수 밖에 없는 현실 입니다. 그래서 PAC-3 도입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요격 고도 50㎞ 안팎의 한국형 사드 중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을 2020년대 중반까지 전력화하는 계획이기도 합니다 ( 개발이 무사히 끝난 다는 가정 하에...;;)


사거리 200Km 사드를 함께 운용하면 고도 100km 이상에서 사드가 1차로 요격한 뒤, 40~50km 고도에서는 L-SAM이 방어하고, 마지막에 패트리엇 미사일이 투입되는 3중 방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는 겁니다.



 현재 우리의 대공 방어망은 군함으로 치자면 근거리 방어인 "골키퍼" 만 보유 하고 있는 현실 입니다.


RAM에 해당 하는 단거리 방어용 L-SAM 은 2020년 까지 개발 중이고요

그런데 미국이 장거리 요격 미사일 THAAD 을 배치 하려는 중인 겁니다.


혹자들은 미국, 일본 방어용 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샤드는 반경 200Km 내 떨어 지는 종말 단계의 탄도를 방어 하는 미사일 입니다.


200Km 내에 일본이 있습니까?  미국이 있습니까?


그나마 L-SAM 개발 전 까지 샤드에 기댈 수 밖에 없는 현실 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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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16-02-26 21:58
   
사드 반대하시는분들은..군사적인 이유로 반대한다기 보다 정치적인 목적이 워낙 강합니다.
한국의 안보적 이익이 어디에 더 가까운지 냉정하게 판단을 못한다고 봐야죠. 그러다보니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사드의 약점이라고 생각될수 있는 부분을 집요하게 파고들고..또 거기에 대해 확대 재생산하려하죠..그러다보니 잘못된 정보나 사실관계를 파악하려들지 않죠..

사드의 방어망 구축에 대해 해군출신인 제가 보기에도 구축함의 방어망에 빗대어 잘 설명해주셨네요 ^^
     
뽐뿌맨 16-02-26 22:29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계신데..

밀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군사적인 용도와  적합도 면에서 의미가 적은 물건을 들여 놓는다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 정상아닌가요?  그걸 넘어서면 이미 정치적인 겁니다. 

반대로 생각하신 겁니다.
          
KCX2000 16-02-26 22:39
   
동화님 말은 밀리에 전혀 관심이 없으면서 단지 미국이 뭔가를 하려니까 반대를 한다는겁니다.

군사적인 이유는 그냥 어디서 줒어들은 썰일뿐이고 증거도 없이 그냥 썰하나 믿고 반대를 한다는뜻입니다.

이번 싸드뿐만 아니고 미국제 무기를 사든 이번에 완공된 제주해군기지도 마찬가지죠.

구럼비인지 뭔지 해양생태계 어쩌구 저쩌구 마치 제주해군기지 건설하면 제주도 해양생태계가 몽땅 죽는거처럼 광고해댄게 그들입니다.
          
깡통의전설 16-02-27 19:18
   
군사적 용도와 적합도면에서 의미가 적다라...

그럼 북한이 미사일 쏩니다. 뭘 로 막습니까?
짱깨가 미샬 쏩니다 뭘로 막습니까?

용도와 적합도에 따른 무기 추천 바랍니다.
          
아햏햏햏 16-02-27 20:15
   
밀리터리관점에서 공짜로 방어무기를 미국이 지원해주는건대 반대할거도 없는데 말이죠
카인 16-02-26 22:08
   
그사람들 사고방식은 윗분 말대로 정치적인 목적이 맞죠..
예를 들어 박근혜정권이 아니고 더민주당정권에서 사드배치한다면  설치하겠다고 난리법석이겠죠
그냥 지금 정권이 싫은겁니다..
     
케이투 16-02-26 22:26
   
이분은 또 엉뚱한 소리를
     
케이투 16-02-26 22:48
   
근거나 증거는요 ? 
그런분도 있겠죠 . 그리고 틀린 정보를 믿는분도 있고
100% 못막는다 >> 그래서 다층방어를 하는것이다
둘다 맞는 말인데
방어는 한계가 있기에 킬체인과 연계가 되는것이고요

그동안 사드에 대해 이번 정부가 미온적인 태도였다가 갑자기 배치쪽으로 방향을 수정한
그 이유에 많은 분들이 각자 나름대로  해석을 하다보니
군사적 외교적 정치적으로 이말 저말 나오는것 같습니다 .
케이투 16-02-26 22:26
   
오늘 밀리 컨셉은 사드반대분들을 향한 반격인가요 ?
며칠동안 찬성분들 조용히 관망자세이더니 ..
     
narang77ㅔ 16-02-27 00:10
   
관망이 아니라 이젠 지치고 지겨워 진거죠. 계속 설명하고 자료 올리고 해도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하고 반복하는데 그게 인간인 이상 지겨워 지고 포기 하게 되는 거죠.

근데 일부러 바로 이걸 노리고 의도적으로 쇠귀에 경읽기 모드를 시전중인지도...
사통팔달 16-02-26 22:28
   
팩3 요격고도 저렇게 안높아요.팩3 기본형 15km mse형이 22km인가 그래요.
낭만곰탱이 16-02-27 00:06
   
정치에 미친양반들이 많죠!
그냥 자기가 믿고 싶은것만 받아 들이고 나머진 조작이다 음모다 하는
타진요 같은 양반들이 많아요ㅜ .ㅜ;;

이젠 취소 못할것 같은데요!
중국이 거부할수 없는 떡 고물을 주지 않는 이상 힘들듯
지금까지는 협박 해봐야 반발이 더 심하고 역효과가 왔죠 ....
영웅문 16-02-27 02:56
   
사드의 반경이 200Km라는 것은 최대사거리인데 실질적으론 100Km안쪽이 됩니다.
그 어떤 대공무기도 사거리까지 사격해서 성공할수는 없죠.
그리고 반경이라 하지만 실질적으론 레이다가 보고 있는 방향만 가능하죠.
그것도 곧장 날라왔을때 가능하겠죠.
조금만 사드포대를 몇 10Km좌우로 벗어나기만 해도 못맞추죠.
얼마전에 JTBC에서 전국방장관과 찬성하는 분, 그리고 김종대씨와 반대하는 분....의 토론을 봤는데요.
찬성하는 분은 반경 200Km그래서 400Km까지 방어할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데 아무도 반박을 하지 않더군요.
비전문가이기에 그런건지 아니면 그렇게 믿고 싶어서 그런 것인지.....

그리고 팩2보다 팩 3의 사거리가 짧습니다.
이유는 팩2는 항공기를 공격하기에 최적화 된 무기체계이고, 팩 3는 탄도미사일을 잡는데 최적화 된 무기죠.
항공기에 비해서 탄도미사일의 속도가 빠른 것을 생각해보면 답은 쉽게 나오죠.

전 반대다 찬성이다 하는 논점을 떠나서 주장하는 것의 오류만 잡고 늘어지겠습니다.
전자파...... 아무 문제없고, 휴대폰의 중계기에서 나오는 것보다 괞찬다 말하는 분들...
얼마전에 TV에서도 나왔죠.
바지의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정자수가 감소된다는....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의 피해가 그정도죠.
그리고 레이다는 나오는 출력이 중요하지 주파수의 파장대역이 중요하진 않죠.
즉, 밴드대역이 문제가 아니라 그 주파수를 날릴때 쓰는 출력이 중요하다는 거죠.
물론 이것을 산꼭대기로 올린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습니다만, 평지에 배치한다면 엄청난 피해는 각오해야 합니다.
외교문제나 이런 것은 이미 엎지러진 물이기에 문제삼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archwave 16-02-27 04:08
   
기본적인 의학 상식은 알고 나서 말씀하시길.

남자는 거기를 차갑게 해야 하고, 여자는 따뜻하게 해야 한다는 얘기 못 들으셨나요 ?

체온이 약간이라도 올라가면 정자수/활동성이 영향 받습니다.

휴대폰을 바지에 넣고 다니는 것은 약한 주머니 난로를 넣고 다니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참고로 휴대폰의 기준은 체온 1 도 올리는가 아닌가입니다. 1 도 정도 올라간거로 건강의 이상은 없지만 정자수/활동성에는 영향 주는거죠. 이건 휴대폰 아니라 주머니 난로 넣어다닐때도 마찬가지.

그리고 전자파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해서 약해집니다. 10 cm 만 떨어져도 체온 올리는 효과는 엄청나게 약해지죠.

머리든 다리이든 휴대폰을 바짝 붙이고 다닐 때 체온을 1 도 미만으로 올리게 되는게 그리 큰 문제라 생각하신다면 옷 입는 것도 주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archwave 16-02-27 04:10
   
평지에 배치한다 해도 피해 생길 것도 없습니다.

휴대폰 정도 기준으로 100 미터 제한인데, 이 거리까지 갈 사람도 없잖아요. 200 미터만 떨어져도 1/4 강도로 줄어듭니다. 300 미터면 1/8 강도.

레이더에 300 미터 이하로 접근할 사람이 대체 누가 있을지.

저 멀리 하늘 위로 다니는 레이더 빔 속으로 날아올라갈 사람이 누가 있을지요 ?

평지는 산이든 아무 관계없습니다. 무슨 엄청난 피해가 난다고 계속 그런 소리하시는지 ?
          
영웅문 16-02-27 10:39
   
님께선 레이다 빔 않맞아 보셨죠?
맞고 나서 말씀하셨으면 좋겠네요.
전 근무하면 많이 맞아 봤습니다.
물론 심각하게 피해를 볼 정도로 맞진 않았지만...
좀 따듯해지죠.
               
archwave 16-02-27 21:29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인가요 ?

대체 사드 레이다빔 맞을 일이 어디 있다고 계속 그런 소리하시나요 ?
     
갈나개비 16-02-27 10:08
   
레이더 개념으로 본 팩2와 팩3는 항공기 최적, 탄도미사일 최적의 개념이 아닙니다.
패트리어트 이전에 배치되었던 나이키도 원래는 탄도미사일 요격용으로 개발되었던 겁니다.
나중에 항공기 요격용으로 운용되었던 거죠.
나이키를 대체한 패트리어트도 초기에는 항공기 요격용으로 개발시작되었지만 1980년대 개발완료시점에는 탄도미사일 요격임무 수행을 했습니다. 다만 걸프전 이후 요격방식의 변화와 성능의 개선으로 P3가 나온 걸로 보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전자파 이야기 하시는데 그런 논리로 말씀하시면 패트리어트 이전에 운용되었던 나이키의 TTR,MTR 레이더도 전자파도 똑같은 문제가 있었는데요. 최대사거리(공대공) 150km 수준의 사거리를 가진 나이키의 레이더와 사격통제VAN과의 이격거리가 50m도 안되는데 운용병들은 그럼 엄청난 피해를 입었겠군요. 참고로 사통운영병 출신인 저는 아들 하나 딸 하납니다.

  여러번 댓글을 달았지만 레이더는 보통 산꼭대기나 방어구역에 최대한 차폐각이 안생기도록 배치합니다. 평지라 하더라도 항공기를 똑바로 보도록 향하는 레이더의 고각이 민간인 구역을 볼 이유가 없습니다. (우려하시는 레이더의 전파는 무조건 직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교전 시 타겟이 우려하시는 거리 내의 민간인 구역에 들어왔다면 이미 그 이전에 포대는 파괴된 것과 마찬가지 아닌지?
          
영웅문 16-02-27 10:36
   
제가 저글에 팩2, 팩3를 구분하는데 있어서 레이다라고 쓴 기억이 없습니다.
나이키의 최대사거리-공대공이 맞나요? 제가 알기론 지대지로 사용했을때 사거리가 150Km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나이키와 비슷하게 생긴 현무가 180km이고 말이죠.
나이키에서 사용하는 레이다의 경우 주로 펄스레이다를 사용하면서 회전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한 방향으로 쭉 주사를 계속적으로 하나요?
펄스레이다의 경우 정전기와 비슷하게 그리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죠.
그런데 지속적으로 한방향으로 주사를 하는 경우 일반전기를 만졌을때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면 알수 있겠죠.
               
갈나개비 16-02-28 09:04
   
나이키의 지대지임무 시 사정거리는 현무1과 동일하다  볼 수 있습니다. 나이키를 국내 생산한 것이 현무1이라고 봐도 된다는 이야기죠. 발사추진체,지대지 임무에 따른 탄두종류,항공기 추적을 위한 추적레이더  등의 차이는 있지만 동일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의 레이더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탐지레이더와 추적레이더.
탐지레이더가 360도로 빙글빙글 돌면서 2차원  평면 상으로  결과를 보여 줍니다.
이 방식의 레이더는 현재의 문제가 되는 주사방식은 아닙니다.

 이 탐지레이더에서 타겟을 지정해서 추적레이더에 할당하면 정확한 3차원 정보를 타겟레이더가 추적해서 락온을 하는데 정확히 한 점을 보는 거죠.
이 타겟레이더가 현재의 문제라고 이야기하시는 방식입니다.
레이더 정면에 올라가서 맞지 않으면 모를까요. 할당도 안된 타겟레이더가  지속적으로 최대출력으로? 웃기는 이야기죠. 오래된 나이키도 주사격방향으로 추적레이더가  보고 있는데 그런 곳에 사람이 맞을 정도의 차폐각을 두는  운영을 자꾸 이야기하시는 겁니다.
                    
영웅문 16-02-28 11:35
   
나이키에도 추적레이다가 있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탐지레이다도 적아식별기도 있죠.
그런데 그 나이키에서 사용하는 추적레이다의 출력은 높지 않죠.
이유는 나이키의 방식이 지휘유도방식이기 때문이죠.
즉, 포대에서 보내주는 신호대로 간다는 거죠.
지 스스로 추적할수 있는 것이 아니죠.
그러기에 적은 출력의 레이다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키의 지대공의 최대사거리 수정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150km가 아니라 100km고 유효사거리가 50km내외라고 말이죠.
운영병이였다니 나이키의 유효사거리에 대해선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만...
질문...
나이키에 고도레이다가 따로 있지 않나요?
                         
갈나개비 16-02-28 13:56
   
피식...

탐지레이더는 2차원 평면상의 위치를 표현할 뿐입니다.
추적레이더가 타겟을 보고 락을 해야 정확한 3차원 제원을 확인할 수 있는 거죠.

나이키의 유도 방식은 TTR이라는 타켓추적레이더가 타겟을 보고
MTR이라는 미슬추적레이더가 미사일을 유도해서 두 개의 3차원자표가 일치 혹은 폭파범위 내에 있으면 격추판정을 하는 방식입니다.
어떻게 포대에서 신호를 보낸다고 생각하시길래 레이더 출력이 적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MTR의 출력이 좀 낮다면 이해는 가지만.. 혹시 지대지 현무랑 비교하시는 건 아니시죠? 거긴 TTR없이 운용될겁니다. 지대지니까.--
 TTR출력이 떨어지면 타겟의 반향신호도 떨어지겠죠.  그래도 저출력이라고 하실 건지?
전자방어 한 방이면 신호 빠져버리겠네요.

포대에서 보내주는 게 레이더 표적할당을 이야기 하시는 거라면 이야기는 다릅니다.
같은 포대에서 영점 잡은 TTR과 MTR도 좌표가 틀리면 격추가 안되는데
2D제원만 받아서 미슬이 날라가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여기서 다시 여쭙겠습니다.  적은 출력의 레이더의 의미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TTR과 무슨 연관이 있죠?

이건 머...나이키가 퇴역하지 않았으면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내용이었을텐데..쩝.
혹시 한 두 포대는 운영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나이키 허큘리스의 최대사거리는 지대공이 156km 정도, 지대지가 180km 정도입니다. 인터넷 정보가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절대 100km는 아니죠. 유효사거리도 50km 아닙니다. 이게 뭐 소총도 아니고... 탄두 폭팔 반경을 착각하시는 건 아닌지?
최대 상승고도 제한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정확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50km 정도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운용했던 게 나이키 허큘리스이므로 틀리지 않았습니다.

답변:
추적레이더가 3차원레이더고 따로 있지 않습니다. TTR레이더 운영병 3명이고 고각,방위각,거리를 같이 앉아 확인합니다.
다만 TTR,MTR 외 하나의 동형 레이더가 더 있는 건 맞습니다.
                         
영웅문 16-02-28 14:40
   
너무 오래되서 착각한 것이 있네요.. 답변 감사드리고요.
예전 방공학교에 있던 나이키포대에선 지대지는 150, 지대공은 100으로 알려준 거 같았는데 착각을 한 모양입니다.
     
영웅문 16-02-27 10:52
   
전국방장관이 아니라 전국방부 대변인입니다. 수정하려니 수정이 안되네요.
없습니다 16-02-27 03:42
   
사드 찬성론자의 수준이 이정도.. 밀게에서 벌어진 토론은 아예읽지도 않은것..
고도 100km에서 1차 방어라.. 중국이나 러시아에서 쏘는 미사일 막을건지..
사드 미사일로 미국이나 일본행 미사일 격추하지 못한다는 거 일반인이라면 몰라도 여기 밀매중에 그거 모르는 사람이 있었는지.. 일본 미국에 도움이 되는건 x밴드 레이더라는 이야기가 수십번은 나온것 같은데..
그냥 반대 이유조차 아예 모르고 글만 쓰는것..
     
archwave 16-02-27 04:04
   
노동 미사일은 물론이고 스커드 미사일도 고도 150 km 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노동 미사일을 핵을 이용한 EMP 탄으로 쓸 경우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00109 이 글 참고.

높이 올라가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질수록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

이미 북한이 고각 발사로 고도 150 km 이상 올리는거 과시했음. 떨어질 때 마하 8 속도. 이건 패트리어트가 운 좋게 바로 밑에 있다 해도 못 잡음.

미국, 일본을 위한 사드 레이다는 이미 일본에 2 대나 설치되어 있고, 그걸로 충분함. 한국에 하나 더 있다고 별다른 장점이 생기지도 않아요.
          
케이투 16-02-27 10:04
   
ㅎㅎ
     
오순이 16-02-27 09:11
   
궁굼해서 그러는데요.
댓글 보고 못 본척 하지 말고요.
답글 좀 달아줘요. 주장을 하셧으니 어디서 근거를 보셨겟죠?
알고 싶어서 그래요.
질문는..
남한을 공격하기 위해 만든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 고도가가
100-40km 안에 들어오는데 왜 요격을 못한다고 하는건가요?
왜 중국에서 쏘는 건 맞추고 북한에서 남한으로 쏘는 건 요격을 못 하는건가요?
그 자료는 어디에 있나요?  님 같은 이야길 하는 분이 많아서
저도 공구 좀 하고 싶어서 그래요.
          
뽐뿌맨 16-02-27 09:56
   
사드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종말고고도지역방어 의 약자 입니다.
쉽게 쓰면 미사일이 최고점을 지나 낙하하는 순간부터 그 이후를 노리는 방어 체계죠.

1) 북한 애들이 만약 쏜다면  그렇게 높게 쏠 이유가 없어요..
우리와 그네들의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높게 쏘나요. 그렇게 높지 않은 각도로  쏴도 충분합니다. 
이렇게 되면 요격이 더 힘들어 지는 것이 고점을 지난 이후에 맞추어져 있는 사드 특성상 요격가능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는 것이죠.

2) 사드미사일은  폭발이 아니라 충돌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 실정에 바꿀지는 모르지만 기본 컨셉이 그렇습니다.
낮게 쏘게 되면  더 단단한 공기층을 지나게 되는 미사일이 그 저항 때문에 흔들리면서 날라오기에 직접적인 충돌을 기반으로 하는  사드의 경우 맞추기 더 어렵습니다.

이거 말고도 많아요..
               
오순이 16-02-27 19:04
   
그렇다면 스커드 사정거리 500km 짜리를 평사시대로 쏜다면 고드 150인데
그걸 고도 70km 이하로 고도를 쏜다는 건가요?
만약 그렇게 쏜다고 해도 다른 요격시스템이 있고요.
그 고도로 쏘는데 500km 사정거리가 나오나요?
미사일 제원에 보면 고도가 정해져서 나오는데 그게 마음대로
낮게 쏠수가 있는건가요?  고도를 높히는 건 이유가 있지만
고도를 낮춰서 쏜다는 언뜻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고도를 낮추면 다른 요격 시스템은 더 맞추기 쉬워지는거 아닌가요?
               
깡통의전설 16-02-27 19:31
   
이분은 탄도미사일 종말단계에서 요격이 폭발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것 같군요. 마하 10으로 유도해서 명중 시킬 수 있으리라 보시는지요? 그럼 폭발하는걸로 만들어 보시던지요.
탄도 미사일 속도 마하 10 사드 마하 10 서로 마주보는 상황이니 상대 속도 마하 20, 그걸 쫄쫄쫄 달려가서 유도해서 폭발시켜 맞춘다라... 1초에 7km 오차 납니다. 탄두길이는 약 5m 쯤 될테고... 7/10000 초 정밀도가 필요하네요. 무슨 전투기 요격하는줄 아시는줄... 그러니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패트리어트 까는 거고
패트리어트도 형편없으니  패트리어트도 치워버리죠 그럼??
          
영웅문 16-02-27 10:48
   
포물선의 꼭지점이 어디에서 생성되냐가 문제겠죠.
가령 100km~ 40km의 고도가 사드의 사거리밖에서 생성이 된다면 사드는 사실상 방어가 곤란합니다.
여기 한분이 나이키부대에서 근무했다고 하시니(갈나개비님)...
나이키가 처음부터 목표물로 직진하냐고 물어보시면 될 듯 합니다.
즉" 일정한 고도까지 올라가서 그 곳부터 목표까지 연산을 하면서 목표를 맞추게 됩니다".이게 핵심이죠.
물론 나이키의 경우 지휘유도방식이라 미사일이 아닌 포대의 어떤 것이 산출한 것이 전해지겠지만...
               
갈나개비 16-02-28 10:02
   
사거리 밖의 타겟에 대해서는 어떤 무기라도 마찬가지겠죠.
나이키가 처음부터 타겟을 향해 직선으로 날라가는 것은 아닙니만 계산기에 의해 예상되는 방향으로 날라간 후 낙하기동을 통해 탄도궤적을 형성하는 것은 맞습니다.
이 때 나이키의 최종 상승고도는 무조건 일정고도까지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계산된 궤도의 고도입니다. 이후 운동은 자유낙하에 해당합니다. 물론 낙하 시 궤도변경은 추적가능한계 내에서 수정은 됩니다만 재 상승은 안됩니다.
                    
영웅문 16-02-28 11:29
   
나이키 사격때 1단계분리까지 어떤던가요? 일정한 고도까지 올라가죠? 아닌가요?
님이 말씀 하시느 것이 옳죠. 어떤 무기든 사거리밖에 있는 타겟을 맞출순 없죠.
그런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적의 미사일 고도가 아닐까요?

가령 적의 탄도미사일의 고도가 40km이상이 사드의 사거리내 100km 밖에서 생성되서 사드를 발사하려니 그 밑으로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사드의 사거리가 200km라 하지만 실질적으로 100km내외로 보는 것이 현명하죠.
앞의 댓글에 댓글을 달았지만 나이키 운영병이었다니 유효사거리가 얼마나 짧아 지는지 아실겁니다.
사드를 가지고 대응하기가 얼마나 까다로운지 유효사거리와 탄도미사일이란 것을 대입해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갈나개비 16-02-28 14:18
   
1976년도 쯤 개발된 나이키 허큘리스도 그 정도였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최대 상승이 40km는 넘고 50km는 안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추적레이더가 추적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탄도 미사일은최고고도에서 속도의 가속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최종 고점고도에서 마하10이니 하는 속도가 나오는 건 아닙니다. 낙하로 인한 가속이 충분히 붙기 전이라면 상승단계만큼은 쉽지 않지만 요격 불가능을 언급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웅문 16-02-28 14:35
   
불가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쉽진 않죠.
운영자의 능력과 장비의 성능에따라 할수도 못할수도 있죠.
님께서도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선에서 끝냈으면 좋겠네요.
뭐 저 또한 불가능하다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있다고 막을 확률이 팍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라는 선에서 끝내겠습니다.
          
없습니다 16-02-28 03:38
   
사드는 종말단계 요격 체계입니다. 종말단계란 미사일이 지구의 수평면과 40-45도 경사각을 이루면서 탄도의 항로를 따라 하강비행을 하면서 지상의 목표물에 도달하는 단계입니다 . 

님이 말한 스커드 미사일의 최대고도는 중간단계의 최대 고도고 이건 아무리 높아봐야 소용없죠. 종말단계에서 40km이상으로 들어와야 사드가 요격할수 있는데 대략적으로 사거리 300km이하의 탄도탄은 사드의 최소요격고도에 걸려서 사드가 요격하지 못합니다.
               
힘이곧정의 16-02-28 09:00
   
300km 이상의 탄도탄을 요격하기 위한 사드를 논하면서 300km 이하의 탄도탄에는 소용없다는 말은 해서 뭐하나요?

흠. 북한은 일본까지 날아가지도 못할 500km급 미사일을 만들고 노동 미사일을 650km 정도로만 날리는 실험을 해놓고 막상 실전에서는 평양 이남에서 300km급 이하의 미사일만 주구장창 쏘려나?
     
아햏햏햏 16-02-27 20:35
   
사드찬성자 =필요한 무기체계이고 무기도 설치비도 미국이 부담해서 개꿀이다 찬성한다 끝...
반대자= 레이더가 어떠하다 사거리가 어떠하다 전자파가 어떠하다 중국이 어쩌고 저쩌네
여러가지 개소리를 하는건 반대하는사람이지 찬성하는 사람은 그에 반박하는거인데 ㅋㅋ
누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넷우익증오 16-02-27 21:32
   
캬 사이다
          
뽐뿌맨 16-02-27 21:40
   
반대론자 : 정치적인 면도 그렇고 군사적인 효용도 아리까리한 무기체계를 왜 도입?
찬성론자 : 이거 도입하면 미국이 뒤를 더 잘 봐준다더라 생각보다 돈도 적게 든단다.
               
깡통의전설 16-02-27 22:38
   
그러니까 패트리어트도 치워버리자라고 말씀하시는거죠 지금? 그건 THAAD보다 더한 고물인데?
적어도 패트리어트보단 요격시 데미지도 적고, 성능도 좋고, 요격 기회도 많은데 패트리어트만으로 충분하다라는 논리??
그런데 그렇게 효용성이 낮은 물건을 왜 짱깨는 기를 쓰고 반대할까요? 신기하지?
단순히 레이더 때문에?  ㅎㅎ
                    
영웅문 16-02-28 11:53
   
사드는 아직도 개발중입니다.
제가 군생활할때 나이키를 대신해서 사드가 어떠냐고 미국이 들고 왔었죠.
그런데 2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개발 중입니다.
사드가 나쁘다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무기란 있으면 언젠가는 쓰겠죠.
다만 반대하는 의견에 해결책을 전혀 제시하지 않고 북의 미사일 위협만 강조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무기든 어떤 것이든 타당성이 있어야 됩니다.
지금 국민들이 위협을 받고 있다 생각하고 사드의 전자파에 대한 우려갑도 심화되고 있죠.
그런데 괜찮다는 말만 한다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죠.
지금 우리군이 국민에게 신뢰를 너무 잃고 있습니다.
신뢰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야 됩니다.

그리고 고각을 5도 올리면 된다는 말들 많이 하시는데....
예전 한 영상에서 레이다 고각을 고정시킨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내릴수 있는 것이 있더군요.
그것이 뜻하는 것은 미군이 필요에 따라서 언제든지 고각을 내릴수 있음을 보여주죠.
                         
구름위하늘 16-02-29 12:44
   
X-밴드 레이더나 S-밴드 레이더의 사진을 한번도 안 보신 분처럼 이야기 하네요.

도대체 어떤 영상을 보신 것인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구글 이미지로 한번 찾아보십시오.

기술적으로 가능한 것과 실제 그렇게 운용하냐는 다른 문제이죠.
감시자란 영화를 보면 킬러는 만년필을 사용해서 살인을 합니다.
님의 논리는 만년필도 살인무기이니 사용하지 말자와 동일합니다.

모든 프로젝트는 RISK를 가지지만, 그 RISK는 가능성이지 현실화된 위험은 아닙니다.
그 RISK를 적절한 수준에서 통제하는 것이 프로젝트이지요.
님의 언급을 보면 옛날에 내가 이런 경험이 있는데... 하시면서
별로 관련 없는 신규 프로젝트에 참견을 하는 고참 부장처럼 보입니다.

그럼.
넷우익증오 16-02-28 15:35
   
그럼 괌이나 하와이에서설치된 사드는 뭔가요?시제품??
실제로 사드 탐지 레이더는 기지 내 가장 남쪽에, 요격미사일을 탑재한 발사대 6기는 북쪽에 부채꼴로 흩어진 형태로 설치된다. 발사대 뒤에 레이더가 설치되는 셈인데 상호 간섭을 피하기 위해 레이더는 발사대로부터 최소한 400m 뒤에 설치돼야 한다. 결국 사드 레이더의 인체 영향 거리는 기지 내 부대원들에게 적용되는 것일 뿐 기지 밖 민간인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비해 한국군이 운용 중인 그린파인 레이더의 인체 영향 거리는 520m로 나타났다. 또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패트리엇(PAC-2, PAC-3) 미사일 탐지 레이더의 인체 영향 거리는 120m로 사드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60216/76463774/1

*괌 섬과 북쪽 끝에 위치한 앤더슨 공군기지. 회색지역은 국방성 소유 토지임. 기지내 NWF (North West Field)  표기된 위치가 사드배치지역임. 


이후 항구적인 사드 기지 배치와 개선을 위해 확장및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되었고 이를 위해서 사드 포대에 대한 환경 평가가 들어가게 됩니다.


환경평가의 주체는 MDA와 미 육군이 맡았으며 여기에 참여한 기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환경평가 참여 유관 기관

- 미 공군 (사드가 배치된 앤더슨 공군기지 주인장)

- 미 해군 (마리아나 제도 지역 합동 사령부)

- 미 연방 항공국 (FAA)


환경평가 조사 참여 기관

- 미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 (USFWS)

- 괌 문화재 보호국 (SHPO)

- 괌 연안 관리국 (GCMP)


환경평가 결정기관

- 미 연방 항공국 (FAA)

- 미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 (USFWS)

- 미 연방 환경 보호국 (USEPA)

- 괌 문화재 보호국 (SHPO)

- 괌 환경 보호국 (Guam EPA)

- 괌 통계 기획청 (GBSP)


이들은 아래에 기재된 항목들에 대한 환경 평가를 실시하여 3가지 행동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1. Alternative 1 - 1안은 현재 임시 배치된 사드 포대를 최소한의 변경만을 가하고 현상 유지하여 영구 운용함

2. Alternative 2 - 2안은 MDA추천안으로서 현재 임시 배치된 사드 포대에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해 확장성과 원할한 운용을 확보하고자 함. 특히 사드 포대 임시 배치로 인해 사용되는 부지는 앤더슨 공군 기지의 북서 활주로 지역으로서 기존 낙하산 투하 훈련장으로 쓰여져 왔으나 사드 배치로 인해 훈련이 힘들어 지자 이에 대한 신규 훈련장 이전등이 요구됨.

보강되는 시설부분은 전력 안정화를 위한 신형 발전기 보강, 유사시 경보음을 내는 확성기 (Giant Voice system), 차량형 TFCC를 대처할 사격통제센터 건물 건립, 경비원들이 사용할 경비통제센터 건립등을 골자로 하고 있음.

3. No Action - 취소안. 즉 환경평가 결과 부적절하여 모든 사드 시설물을 철수


평가항목

- 대기 

- 소음

- 수질

- 생태계

- 문화재

- 비행공역관리

- 전기 상하수도 공급 및 교통 설비

- 유해 물질 및 폐기물

- 인체에 대한 안전 및 건강

- 사회 경제적 영향


인상적인 것은 우리가 주로 배치후 발생할 전자파등에 매우 민감하고 관심있는 반면, 미국쪽 관심사는 배치이전의 건설 단계에서 발생되는 소음, 공해유발, 문화재 홰손, 폐기물, 공사인원의 안전사고등에도 배치후 유발되는 문제점 만큼이나 비등한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하나 인상적인 부분은 -


"이 환경평가보고서는 규정에 따라 괌 지역  2개 유력지에 공고하고 보고서 발간후 1달간 대중에 공개되어 공청 기간을 가진다. 또한 본 평가서 사본들은 언제든지 민간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괌 지역 도서관들에 비치하도록 한다."


해당 보고서는 제가 여기에 모든 항목을 올리기엔 방대하여 인체에 대한 영향 항목만 거론하고 나머지 항목들에 대해서는 환경 평가에 큰 하자가 없었다는 요약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참조 문헌: Environmental Assessment Terminal High-Altitude Area Defense (THAAD) Permanent Stationing in Guam

http://thaadguamea.com/application/files/1614/3324/5500/THAAD_EA_052615.pdf  


|조사보고 - 건강 안전등 인체에 미치는 영향 평가 종합 결론


- 부지 조성 및 건설단계: 

공사 인원들의 안전은 SOP 표준운용메뉴얼에 의거한 안전수칙의 적용과 개인 안전용구 착용으로 으로 최소화 할 수 있었슴. 앤더슨 공군기지 영내에서 진행된 공사및 조성 작업임으로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영향도 없었슴


- 운용단계:

본 단계에서는 모든 운용 요원들의 사드 시스템 운용 표준 메뉴얼 규정 준수로 인해 안전 및 건강 에 대한 위협을 통제하고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인력출입통제구역 (100미터) 과 전방각 90이내를 통제하여 전자파 노출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도록 하는 것도 포함되어있다. 사드 레이더는 레이더 시설 영외 지역의 지상 또는 해상 표면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함므로 외부 민간인들은 아무도 위해한 전자파에 노출 될 수 없다.

현행 설정된 임시 비행 금지 구역 (TFR) 지정으로 인해 근처를 지나는 모든 비행체들을 사드 레이더에 의한 영향을 받지 못하도록 하였다. 사드 기지 배후에 자리한 앤더슨 공군기지 탄약고 구역에 설정된 기존의 폭약 안전거리 (ESQD) 또한 조사결과 변경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국방성 안전규정에 따라 배치된 사드 미사일에 대한 새로운 ESQD가 설정되었으며 따라서 영외 지역은 영향받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볼때, 아무런 건강 안전상의 문제는 예측되지 않는다.


본 보고서는 연방 정부가 강제한 소수민족과 저소득인구에 대한 환경 보호 규정을 준수하며 또한 연방 정부가 강제한 아동보호 및 아동에 대한 환경 보호 및 건강안전 규정을 준수한다.

===


결론은 사드 레이더 시설 영외 구역은 민간인에게 안전하다는 걸로 끝내겠습니다. (어짜피 레이더 전방 위험 구역등은 기지 내에 위치할 것임으로)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5568
돌무더기 16-02-28 23:59
   
사드를 들여온다는건 미국의 md에 참여한다는것이기 때문에 더 큰 문제 아님?...미국은 아니라고 하지만...
북한에서 발사하는 고고도 탄도미사일은 한반도 동선이 짧기 때문에 연료채우는 동안이나 미사일 상승시 타격하는게 더 효과적임
방향보고 우리나라쪽이면 거리도 가까운데 발사하기 전이나 상승하기 전에 깨야지 그거 마하10으로 가속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사드로 칠거임?
북한상대로는 중요한게 정찰기나 정찰위성 공중급유기 같은거고...
고고도 탄도미사일 제외한 미사일은 중고도 저고도 같은걸로 짜여져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국방부가 사드 도입에 반대하면서 국산 고고도 방어체계를 개발해 왔고 몇년내에 개발끝나서 배치될 예정이었음...근데 이 겹치는 국산 방어체계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음
중국이 겁먹은 이유는 중국에서 일본이나 미국으로 발사하는 탄도탄은 한국에서 사드를 이용해서 아주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데
미국에서 날라가는 탄도미사일은 자기들이 방어 못합
그래서 사드가 설치되면 중간에 한국은 외교적 중립이란게 힘들어짐...
     
넷우익증오 16-02-29 11:21
   
https://youtu.be/pHf7nPtlAQs
핵실험 이후중립을유지할 필요가없어젔습니다
3> THAAD가 필요한가?


당연히 해당 체계의 임무구간을 생각하면 우리한텐 필요합니다. 이걸 펙트로 반박할 수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군사적 적성위협에 대응한다는 합리성만 두고 보면 해당 체계는 필요하고, 또 운용해서도 효율이 나오는 체계입니다. 남는건 정치외교적 문제입니다.


정치외교적 고려를 통해 해당체계의 비용과 산출효과를 고려할 일이지, 해당 체계가 한반도 방어에 필요하니 안하니는 논할 필요따윈 없습니다. 어떤 논리를 도용해도 THAAD가 가진 효율성 자체를 부정할 순 없으니까요.


2020년 초반에나 시제품이 나올 L-SAM은 당장 커져버린 북의 핵탑재 탄도탄의 위협에 대해 대응이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한국이 강구한 전략은 그동안 눈치코치보며 이거저거 바쳐가며 상전모신 중국을 이용하자인데, 중국이 뒤통수를 쳤습니다.


결국엔 북한편을 들어줬죠.

이명박정부 시절부터 자극하지 않으려고 AN/TPY-2대신 슈퍼그린파인을 도입하고, THAAD도입에 대해 전략적 모호성을 지금까지 유지했고, DJ행정부 시절부터 미/일의 집요한 압박에도 MD가입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중국/러시아등 주변국을 위해 이 정도의 군사적위협을 겪어가며 MD에 가입하지 않거나, 전통적 동맹인 미국과 거리를 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즉, 한국은 외교적 차원에선 중국과 러시아에 성의를 다한 겁니다.


이 정도로 입장 봐주며 모셨으면 중국도 뭔가 해줄땐 해줘야 하는데, 지금 뒤통수 맞았죠?

THAAD? 도입모호성을 계속 하자는게 제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판을 깨부순게 중국입니다. 더 이상 한국이 모호성을 유지할 동력을 끊은데다, 모호성을 유지해도 얻을 실익자체를 파괴해버렸습니다.


이 상황이라면 주한미군이 지 돈들여 배치하겠다는 태도에 전향적 태도를 보이며 협상테이블에 나가야 됩니다. 그래야 중국에 대한 경고가 통합니다. 또 정말로 필요하다면 THAAD를 도입해도 사실 별 꺼리낌은 없습니다. 왜냐면 중국은 이미 한국이 자극을 피하기 위해 슈퍼그린파인을 도입하고, MD가맹을 부정하던 시절에 백두산 근처에 DF-21포대를 배치함으로서 미군이 한반도에 THAAD를 배치할 이유를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래놓고는 한국보고 THAAD배치하지 말아라, MD가맹하지 말아라같은 개같은 소리를 지껄이고 있죠.

아니, 유사시 미국 괌이나 오키나와등지에 쏘려고 대함탄도탄을 배치하고, 그 대함탄도탄이 한반도 상공을 지나가는 상황을 아무런 상의 없이 쳐만들어 놓고는. 한국보고 이 [마당]에 휘말리게 해놓고는. 현재와 같은 뒤통수를 후리며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이 개소리를 뭘로 해석해야 합니까?
현시창님발제글일부입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94403&sca=&sfl=wr_subject&stx=%ED%8C%A9%ED%8A%B8&sop=and
          
개구신 16-02-29 14:24
   
맞습니다. 더우기 싸드를 우리가 구비하는데 있어 꼭 대북용이라 하는것도 웃긴게, 핵을 가진 나라는 북한뿐만이 아니거든요. 만약의 만약을 대비하는게 국방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명분을 위해서는 북한을 걸고 넘어져야 하겠지만요.

그런데,
실제 북한이 느낄 위협 혹은 우리를 공격하기 위한 북괴의 움직임에 방해를 줄 수 있는가 하는 관점에선 글쎄 라는 생각이 드는건 분명하고, 이때문에 당장의 북한과의 갈등을 이야기 함에 있어 싸드의 불필요성이 부각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싸드 도입모호성이라 하셨는데, 정말로 어울리는 단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싸드는 우리가 쉬이 구매하기 어려운 물건입니다. 당장 구매한다 하여도 물건도 업고, 미국조차 당장 배치된 싸드를 한국에 옮겨온다는 방침이었지 생산이 잔뜩 밀린 상황에서 당장 생산하여 들여온다는건 힘든게 현실이었으니까요.
물론 싸드를 배치하고 그럼으로 인해 MD방어체계 속에 한국을 묶은 뒤 LSAM을 배치하는 수순으로 갈 가능성이 높고(이는 한국정부의 싸드운용개념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평소 레이더를 꺼놓는다는말을 정부에서 하고 있는데, 이는 상시감시를 MD에 의존하겠다는것을 의미하거든요) 결국 미국의 의도에 부합되는게 싸드배치이긴 합니다만,
어쨌건 돌아가는 길이지 당장 자신들도 부족한 전략자산을 한국에 우선순위를 두고 팔 가능성은 매우 낮아서... 사실상 말씀하신 싸드도입의 모호성을 유지하는게 우리로선 가장 이득인 상황인거죠.

이런 균형을 깬건 말씀대로 중국이 그간의 한중우호를 무시하고 대북제재에 참여하지 않음으로 인해 한국을 벼랑끝으로 몰고갔다는건 확실해요. 중국이 의도한 것인데,
전 사실 이 문제에 있어 가장 멍청했던건 한국이라 생각합니다.
정부가 직접, 특히나 박근혜댓통이 직접 발언할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여당에서 핵무기보유니 뭐니 하면서 떠들던 차였으니 더 나아가 싸드 문제를 공론화 시켰어야 했어요. 정부가 나서서 싸드도입의 필요성을 대국민담화중에 꺼내들게 아니었단 거죠.
그런데 선거정국 가운데서 안보이슈를 위해 꺼내든 카드가 결국 우리를 빈털털이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철저히 제외된 미국과 중국의 협상테이블에서 결국 싸드는 물건너가버렸고,
박근혜댓통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비참한 꼬라지만 보게 되었으니까요.

이건 정말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간 미국의 대북관련정책은 한국이 전면에 나서고 미국은 한국입장을 지지하는 쪽이었다면,
이번일은 미국이 직접 협상테이블에 앉아 제재를 주도하는 입장이 되었으니까요.
한국의 입장과 상황을 고려해 북한의 여러 도발에도 군사행동을 하지 않은 미국이,
이미 한번 선례가 생긴 미국만의 결정권행사로 인해 향후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는 대상으로 바뀌었다는 것으로 결론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이 원한건 한국의 입장이 명확해지길 바라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한국의 입장같은건 신경안써도 되는 입장이 되어버린거죠. 미국과 직접 한반도에 대해 이야기할 루트가 생겼고,
이건, 한국의 전략적인 중요성이 사라져버렸다는 말입니다.

어차피 중국은 강대국이고 우리는 약소국이기에 이리저리 휘말릴 수 밖에 없겠으나,
당장 우리의 직접적 위협이 되는 북괴에 대한 조치에 있어서까지 이렇게 휘둘리는건 우리 국력수준에 비춰 너무 굴욕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선거를 앞두고 무리하여 이슈를 만들어 내려던 급한 마음이 중요한것을 놓치고 향후 대북제재 관련하여서도 -주도-하기 힘든, 오히려 일부 확보하고있던 결정권마저 완전히 잃어버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중국의 책임? 맞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을 이용하여 한국을 닭쫒는 개로 쓴 미국도 책임이 있고, 우리 정부의 책임은 가장 큽니다.
그리고 미국에게, 중국에게 책임을 물을수 없으니, 그 책임은 박근혜가 져야 하겠지만,
아시다시피 이정도 정책실패에 흔들릴 콘크리트가 아니라는걸 생각하면,
결국 책임은 향후 벌어질지도 모르는 위험에 노출된 국민이 되겠죠.

솔직히 이번 사태 바라보면서 너무나도 우리 정부의 외교에 실망을 했습니다.
          
돌무더기 16-02-29 22:27
   
사드설치를 할까말까로 중국을 대북압박을위한 협상테이블에 올라오게 할 수는 없었을까요
사드 설치가 결정된 후라면 중국에대한 외교적 발언력이 미국에 쏠린다는거죠
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는 북한이 무너지는데 자국에 이익이 될지 안될지 계산기나 두들길텐데 중요한 카드 하나를 너무 급하게 던진 느낌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