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AD 가 북한의 핵 미사일 100% 못 막는다....."
예 맞습니다 100% 못 막습니다
이 논리면 총도 필요 없습니다. 적군을 사살 하는데 100% 다 못 죽이니까요
예를 들자면 군함의 대함 방어망 생각 하시면 됩니다.
SM2 으로 장거리 방어 하고 ESSM 또는 RAM 으로 단거리 방어 그리고 골키퍼가 근접 거리 방어 합니다.
한가지 방법으로 다 못막기 때문에 이렇게 다중 방어를 합니다.
대함 방어와 달리 지상 방어는 방어 하여야 하는 면적이 너무도 넓고 요격 해도 2차 피해를 무시 못합니다.
우리 군의 유효 사거리 70Km 요격 고도 15~20㎞의 패트리엇 미사일(PAC-2 파편형), 미군은 유효 사거리 80Km 요격 고도 30~40㎞의 패트리엇 미사일(PAC-3.하드킬) 보유 하고 있습니다.
현재 PAC-2 로는 사실상 북의 핵 미사일을 지상 15~20Km 에서 요격 해도 피해를 입을수 밖에 없는 현실 입니다. 그래서 PAC-3 도입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요격 고도 50㎞ 안팎의 한국형 사드 중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을 2020년대 중반까지 전력화하는 계획이기도 합니다 ( 개발이 무사히 끝난 다는 가정 하에...;;)
사거리 200Km 사드를 함께 운용하면 고도 100km 이상에서 사드가 1차로 요격한 뒤, 40~50km 고도에서는 L-SAM이 방어하고, 마지막에 패트리엇 미사일이 투입되는 3중 방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는 겁니다.
현재 우리의 대공 방어망은 군함으로 치자면 근거리 방어인 "골키퍼" 만 보유 하고 있는 현실 입니다.
RAM에 해당 하는 단거리 방어용 L-SAM 은 2020년 까지 개발 중이고요
그런데 미국이 장거리 요격 미사일 THAAD 을 배치 하려는 중인 겁니다.
혹자들은 미국, 일본 방어용 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샤드는 반경 200Km 내 떨어 지는 종말 단계의 탄도를 방어 하는 미사일 입니다.
200Km 내에 일본이 있습니까? 미국이 있습니까?
그나마 L-SAM 개발 전 까지 샤드에 기댈 수 밖에 없는 현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