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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20 11:16
[공군] KFX 전투기 개발과 언썽 히어로
 글쓴이 : 이진설
조회 : 3,368  


[현장에서] KF-21보라매 전투기개발과 언썽 히어로 < 편집인칼럼 < 일반칼럼 < 기사본문 - 오피니언타임스 (opiniontimes.co.kr)



[오피니언타임스=박종국기자] 지난주 세상에 선보인 KFX(KF-21 보라매)국산 전투기 개발에는 4번의 대통령이 거쳐 갔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구상한 KFX전투기 개발을 천명했지만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국내기술개발 부족과 타당성 미확보 등의 이유로 겉돌았죠.노무현 전 대통령은 “KFX전투기 국내개발이 무리라며 미국에서 전투기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고 했죠.

다 죽어가던 KFX전투기 개발의 꿈은 이명박 정부시절 사업파트너로 인도네시아를 끌어들이면서 사업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본격적인 KFX전투기 개발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결단을 내리면서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전투기 개발을  최종승인을 하자  야당(새정치민주연합) 국회국방위 소속 국회의원들은 거세게 비판했죠.

당시 야당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전투기를 도입 하는 게 낫다며 미국이 15년, 프랑스 20년에 걸려 개발에 성공한 전투기를 우리가 만들 수 없다고 박근혜 정부의 무모함을 맹비난했죠.

심지어 당시 문재인 국회의원은 미국이 KFX 전투기의 핵심기술인 레이더 등의 관련 기술을 넘겨주지 않는 다는 이유를 들어 국산전투기 개발 예산을 다시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죠. 

박 전 대통령은 야당의 KFX사업 반대 주장에 대해 “ 미국이 기술이전을 거부한 4개 핵심기술은 국내에서 개발 한다”고 받아 치면서 전투기 사업을 밀고 나갔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KFX 전투기 사업결정 과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이어졌고, 사업이 좌초될 위기도 맞았죠.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은 KF-21보라매(KFX)전투기 출고식에서 “우리손으로 만든 첨단 전투기를 갖게 됐다. 세계8번째 전투기 생산국이 됐다.”라며 “ 항공산업의 역사적 이정표와 민관군 모두가 이룬 성과”라고 말했죠. 

그러면서 “ 우리의 친구인 인도네시아 조코이 대통령과 프라보우 대표단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이 치켜세운 KFX의 사업파트너인 인도네시아는 20%의 분담금조차 제대로 내지 않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고충도 이해는 갑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를 설득해 KFX전투기를 도입하게 해야 하기 때문이죠.

20년 만에 나오게 된 국산전투기 개발의 1등 공신은 엔지니어와 국방과학연구소도 있지만 1인을 꼽으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고 봐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에서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은 언썽 히어로(unsung hero)에 대해 한마디는 했어야 하지 않을까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출처 : 오피니언타임스(http://www.opinio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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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79 21-04-20 11:23
   
이게 뭔 개소리야?. 로그인하게 만드네!.
     
포오97 21-04-20 11:41
   
머가 개소리라는거죠?
          
mars79 21-04-20 11:44
   
네가 이진설이냐?. 아니면 이진설하고 같은 조냐?.
               
포오97 21-04-20 11:46
   
먼 소리에요 ? 머가 개소리인지 저 뉴스에서 머가 잘못된건지 물어보눈건데?
                    
땡말벌11 21-04-20 13:52
   
위의 논리로 말하자면
이완용이 근대화를 위해서 나라 팔아먹은 것이 신의 한수였다고
극찬한 것과 같습니다.
사실을 뒤집어서 긍정적으로 표현하면 딱 저런 말이 나오죠.
검은마음 21-04-20 11:26
   
얼탱이가 없네 ㅋ
개구신 21-04-20 11:28
   
토왜들 답게 역사왜곡 ㅋㅋ
개구신 21-04-20 11:29
   
아니 생각해보니 이놈들 전에는 교과서에도 장난질 쳤었잖어 ㅋㅋ
나부랭이 21-04-20 11:29
   
무신 소리야 이게??  개소리인거 알지만 굳이 맞다고 쳐도 순실이 누나가 히어로 구만... ㅎ
도리곰 21-04-20 11:33
   
벌레가 기어 들어왔네요.
토착왜구들이 KFX 사업 업어버리고 록히드나 보잉에서 로비자금 받아먹으려고 얼마나 애썼는지 모르는 모양임.
내일을위해 21-04-20 11:34
   
와  이런식으로 뒤집어 얘기하네.  이명박이 대통령되면서 가장 먼저한게 국방예산삭감이었는데.  쥐박이때 표류하다가 현정권들어 서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된걸 모르는 사람있나?
정봉이 21-04-20 11:36
   
어디서 개소리를
무밭에 21-04-20 11:40
   
멍멍이 소리를 쉰박하게도 찌그려 놨네
오또k 21-04-20 11:40
   
지지부진하던 KFX를 본궤도에 올려놓은 사람이 박대통령이란건 팩트지요
     
포오97 21-04-20 11:41
   
이건 팩트맞는데 윗분들 왜그러는지 모르겠네요
          
mars79 21-04-20 11:45
   
기레기가 찌끌여 놓으면 다 팩트냐?.
          
오또k 21-04-20 11:45
   
그냥 박대통령이 싫으니 모든걸 부정하려 드는 겁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ㅎ
               
냥냥멍멍 21-04-20 11:46
   
박통이 아니라 최순실이겠지
                    
오또k 21-04-20 11:47
   
뭐 그럼 KFX의 숨은 공로자는 최순실 이라고 해두죠 ㅎ
                         
포오97 21-04-20 11:48
   
그러게 말이에요 ㅋㅋ
                         
알헨 21-04-20 12:31
   
저렙 벌레 두마리의 티키타카 ㅋㅋ
     
user386 21-04-20 14:12
   
아그야... 상대하기 귀찮으니까 KIDA가 보수정권에서 KFX 사업에 무슨짓을 했는지 찾아보고...
유승민이 무슨짓을 했는지 찾아봐라... 그게 팩트니라
아이엠미 21-04-20 11:43
   
Two Lev. 벌레 판이구만~~ ㅉㅉ
모래니 21-04-20 11:44
   
2렙들의 티키타카..
냥냥멍멍 21-04-20 11:45
   
가생이에 요즘 벌레들 많이 겨들어옴.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가?
귀요미테츠 21-04-20 11:58
   
박근혜가 알고 그랬는지 모르고 그랬는지는 순실이 의지 인지
소가 뒤걸음 치다 채여 걸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체계개발 단계에서 국회반대를 무릎쓰고 승인 해준거 팩트입니다
물론 위 기사에는 당시 야당의원들이 반대 했다는건 구라 맞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당시 유승민 정두언 문재인 여야 국방위 의원들이 반대 한거죠

그래서 당시 카이주식도 한창 올라서
그때 물린 주주들 아직도 시체로 꽤 남아있지요 ㅋㅋㅋ

물론 현정권에서도 잘 이어받아 예산이 배정이 잘되게 해준 덕도 크지요

아무리 전정권에 경기를 일으켜도 팩트 하나는 체크 하고 갑시다

KF-21 나무 위키만 봐도 나오는건데,,
     
이름귀찮아 21-04-20 12:17
   
사실에 거짓말을 섞는게 쟤들 특징인데요
떠나자 21-04-20 12:11
   
2랩들 개소리 할라고 뭉처 다니네 처 자라
빠샤샤샤샤 21-04-20 12:23
   
저 당시 그냥 비박계 여의원과 . 야당 의원들 다 반대했음.
특히 4대 기술 이전 문제로 전면 재검토 하자. 국정조사하자.
책임자 문책해야 예산 준다. 등등 
지금 꿀빨아 먹고 있지만, 저 당시에 다 반대했던 인간들이 지금 꿀빨아 먹고 있지요.
초록냥이 21-04-20 12:27
   
역설적이게도 스텔스기의 등장이 kfx의 길을 열어줬음.
미국이 계속 비스텔스기를 제작했더라면,
스텔스기로 넘어가 틈새시장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다면 kfx는 없었을 것임.
     
포오97 21-04-20 12:33
   
저도 동의합니다
gaist 21-04-20 12:38
   
뭔 개소리야. 이명박근혜 정부 당시 가장 극렬하게 반대한게 국방위 상임위원장을 한 당시여당 유승민 의원과 정두언 의원이구만. 왜곡하는 스킬이 왜구들 수준이네...토왜라 그런가.
     
빠샤샤샤샤 21-04-20 12:48
   
그러면서 "KFX사업은 4대강사업에 비해 더 악성이다. 군의 사기추락, 안보불신 등 국방부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는 책임자가 아무도 없다는 것"이라고 문제제기를 했다. 

  전 최고위원은 "청와대는 외교안보수석을 경질한 것으로 몸통을 살리기 위해 꼬리를 잘랐다는 것을 사실상 시인한 것"이라며 "전형적인 도마뱀 작전이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모든)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다"고 했다.

  같은 당 유승희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김관진 안보실장에 대한 신임과 사랑이 지나칠 정도"라며 "KFX 사업 관련해서 김관진 실장을 문책하지 않은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미 정상 간 외교를 책임져야 할 윤병세 외무부 장관과 KFX 주무부처의 책임자인 한민구 국방장관도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영식 최고위원은 "청와대는 상황이 이러함에도 어떤 해명이나 사과도 없다"며 "외교안보의 실책에 (수석 한 명을)경질하는 것으로 모든 책임 떠넘기고, 꼬리자르기식 면피용으로 넘어갈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KFX는 18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국책사업을 누가 판단하고, 누가 지시하고 압력을 넣었는지 국정조사로 가리지 않을 수 없다"며 시시비비를 철저히 가릴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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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 KFX사업 부실의혹의 진상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그 책임을 반드시 묻기 위해 검찰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청와대가 18조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KFX사업 부실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면서 "하지만 KFX사업에 관여했던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이 안보실장으로 있는 청와대의 조사결과를 국민이 신뢰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까지 나온 사실만으로도 KFX사업은 국민을 상대로 한 사기극과 다름없다"며 "유럽의 기술 강대국들도 20~30년 걸리는 전투기 개발을 전투기 한번 만들어 본적도 없는 우리나라가 10년만에 마치겠다는 계획자체가 무리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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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뉴스임.. 그냥 비박계 여당과 야당 다 반대한 것임.
도나201 21-04-20 12:48
   
무슨언론사가 이렇게 정치적인 발언을 직접적으로 이건 정치기사를 넘어선 무슨
성경찬송보다 더한 기사.
해날 21-04-20 12:55
   
쪼렙들이 개소리 잔치를 벌이고 있네요... 쯧쯔쯔...
zaku 21-04-20 13:00
   
박근혜가 KFX사업 시작하게 한건 팩트

단지 추정되는 이유가 당시 차기 대권주자로 유력했던 유승민(KFX반대)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강했다는...

어찌됐든 박근혜의 치적으로 KFX사업을 들 수 있겠네요
booms 21-04-20 13:02
   
정치글에서 살살 기어나오는 거 같잖아서 진짜 ㅋㅋㅋㅋ
오또k 21-04-20 13:06
   
왜 이렇게 ㅂㄷㅂㄷ 하며 악쓰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그냥 인정할건 인정하고 넘어가는 배포를 가지세요.
엄연한 사실을 부정하려 악을 써본들 본인만 피폐해 질 뿐입니다.
화생야 21-04-20 13:17
   
잘 읽고 갑니다.
사실 관계는 여러 의견들을 좀 더 두고 봐야겠네요.
사실이라면 뒷걸음질 치다가 잡았든 뭐든
공로를 인정하면 되는거구요.
땡말벌11 21-04-20 13:23
   
에혀.......말이 안나오네요.
1. 김대중 정권: 한국형 전투기 사업 공언
2. 노무현 정권: 한국형 4세대가 아닌 5세대 전투기 사업 추진과 4대기술을 받기 위한 FX사업 추진
3. 이명박 정권: KFX 사업 폐기 추진하다가 공군과 ADD의 강한 주장에 5년동안 사업타당성 검토
4. 박근혜 정권: KFX 사업 추진 단, 단발기 사업 검토하다가 공군과 ADD, 여론에 쌍발로 추진
                      KFX 크기 15.9M로 확정
                      FX사업으로 기술도 못받고 업그레이도 안되는 크기의 사업 반대
                      무시하고 15.9M 추진하면서 공군과 ADD는 그나마 사업 연장에 만족
                      당시 여당이 F-35구입하는게 나을 것이라면서 딴지
5. 문재인 정권: KFX사업 크기 16.9M로 업글 가능성 크게 확정
                      인도네시아 분담금 문제 따른 대책안 강구에 야당 딴지

박근혜 정권 당시 이명박 정권의 5년간의 사업성 검토에 예산만 빨아먹으니 폐기 및 검토 제안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단발전투기까지 고려되었음.
여론의 강한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KFX가 성공하는 과정인 것이라고 생각함.
자칫 인천급 호위함처럼 예산만 빨아먹는 계륵으로 도달할 수 있었음.
     
땡말벌11 21-04-20 13:28
   
10년동안 한국 안보관련 뉴스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
F-35구입할때 4대기술 없어도 된다면서 F-35구입하고 나중엔 4대기술 없어서
KFX 포기하자고 했던 정권이었는데 무슨 적극 추진인가.
강한 여론 요구에 나온 것이 단발기에 소형 스텔스 전투기였었는데.......
오죽하면 L-SAM 사업도 엎으려고 했었음. 천궁2도 마찬가지.
KDDX 성능 축소 생각하면 혈압오름
          
귀요미테츠 21-04-20 13:40
   
태클을 걸자면 님 댓글은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내요
 
사실 KF-X 사업은 정치적으로 치부하면서 어느 정권의  공을 치하할 프로젝트가 아니지요

군의 장기소요에 따라 진행된 부분이며 정권에 입맛에
띠라 부분 변경될 소지는 있었지만 결국엔 진행될 사업이었습니다
 
그리고 님글에 오류가 참 많네요

KF-21 나무위키 개발연혁이라도 읽고 댓글 달아 주시길
               
땡말벌11 21-04-20 13:49
   
연혁 보았습니다.
다들 10년동안 같은 뉴스를 보고 다른 생각을 하실 수는 있겠지요.
지금 다행히 KFX가 실물로 나오니 이런 기사가 나오는 것이고.......
다른 사업들만 보더라도 알지요.
대표적인 사업이 FFX, KDDX, L-SAM 이었습니다.
전 누가 정권을 잡던 신경 안씁니다. 단지 국방산업 축소하고
자주국방을 비웃으며, 특정국가에 의존하려고만 하는 부분이 매우 싫을 뿐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김영삼 정권을 나름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이엠미 21-04-20 15:05
   
누가 보면 나무위키가 국방 백서라도 되는 줄 알겠슴다~~ ㅋ
                    
포오97 21-04-20 15:33
   
적폐청산 방산비리 조사로 방사청장 조사하다 무혐의 카이사장 조사하다 xx 이거 다 kfx를 왜 대통령이 강제로 했냐 위에 기사도 있잖아요 근혜가 했건 순실이가 했건 사실관계는 인정하셨으면 합니다
방추위 회의록 기사만 검색해도 더불어 안규백 위원님 정도만 찬성 나머지 다 반대했던건 팩트입니다
로터리파크 21-04-20 13:54
   
노무현 이명박파트가 ㄹㅇ 개소리네
흰꽃샤프란 21-04-20 14:25
   
오후반 출근했구나...
존버 21-04-20 15:18
   
오랜만에 벌레타카 하는거 보네
어부사시사 21-04-20 17:59
   
밀게 게시판 운영원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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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군부대 사건사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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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쓰여있네요.

밀리를 가장한 정치성 (정치 떡밥용) 게시물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