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A – single-seat production version, was designated F/A-22A in early 2000s.
F-22B – planned two-seat variant, cancelled in 1996 to save development costs with test aircraft orders converted to F-22A
F-22A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F-22이고, F-22B형이 복좌형으로 계획되었다가, 막 테스트가 시작된 초기인, 1996년에 개발비용의 절약을 위해 캔슬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테스트기는 F-22A 형으로 바뀌었다네요.
그럼 F-22의 기종전환훈련은 어떻게 하느냐? 그냥 시뮬레이터를 충분히 돌려서 숙지하고, 혼자 타면서 기종전환훈련을 한다고 봐야 합니다.
심지어, 배치된 F-22도 조종사 훈련에 필요한 소티 중 일부는, 시뮬레이터 훈련을 하거나 훈련기인 T-38을 가상적기로 이용한 훈련으로 대신하기도 하나 봅니다.
To reduce operating costs and lengthen the F-22's service life, some pilot training sorties are performed using flight simulators, while the T-38 Talon is used for adversary training.
라팔, 유로파이터, SU-27, F-15E, F-18E/F에는 모두 기종전환을 위해서, 또는 무장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 복좌형이 있네요.(그보다 더 이전의 전투기는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너무 당연히 있을테니까요.)
그런데 F-22부터는 복좌형이 계획만 되었다가 취소되었습니다.
그리고 F-35에는 아예 영문위키 어디에도 복좌형 계획도 없었네요.
추측하자면, 시뮬레이터가 매우 좋아져서, 기종전환을 위한 복좌형이 필요가 없어졌고, 이런 흐름이 F-35까지 이어져서 아예 처음부터 개발 계획도 안 잡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J-20, FC-31, 러시아의 SU-57, 이들도 복좌형은 없네요. 아직 완전히 개발이 안 끝나서인지, 그게 아니면 원래부터 이 정도 기체는 시뮬레이터로 기종전환 훈련이 충분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만들 계획이 없는 것인지, 그건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복좌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