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거리를 가는데, 2시간 26분 걸렸다면 다른 곳을 경유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경기도 고양에서 2시간 26분이면 시속 100km 속도의 무인기가 미군 기지가 있는 평택,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까지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합참은 "세부 항적을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어디로 갔었는지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군이든 뭐든 최대 문제중 하나가
비판에 열려있지도 않고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지도 않음.
그래놓고 정보유출, 언론탓, 잘 모르는 대중 탓.
군조직 특성상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
신뢰가 없는데 이해고 자시고 할 수가 없잖음.
직접 취재 아니면 정보공개를 제대로 하지도 않고.
지금도 행적을 모르거나 비난을 피하기 위한 비공개라는 해석말고는 하기 어렵지.
막말로 위협적이지 않은 소형 무인기에 호들갑 떨지 말라던 것이 군인데
뭐가 그렇게 위험해서 공개를 못하고? 사실상 대비가 되지 않았음을 적에게 공개할 수 없다 뭐 그런건가?
근데 이미 다 알고 있는데.
결국 민간에서 왜 무인기 대응 제대로 못했는지 비판했던거
전부 사실로 밝혀졌구만. 도발 당사자인 북한이 모를리도 없고.